00:00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사측이 추가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00:07하지만 노조는 진심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오늘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밝히라며 사측을
00:17압박했습니다.
00:18순효정 기자입니다.
00:22삼성전자 노사의 막판 협상이 결렬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다시 중재에 나섰습니다.
00:30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와 사측에 중단된 사후 조정을 오는 16일 재개하자고 요청했습니다.
00:37양측의 입장차를 좁히기 위한 대화와 교섭의 자리로 2차 사후 조정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5사측도 곧바로 노조에 공문을 보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00:50하지만 노조는 지금 상황에서 추가 협상은 무의미하다며 사측의 명확한 대화 의지가 확인될 경우에만 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1:01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 산정 기준 투명화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전영현 대표이사가 오늘 오전 10시까지 직접 답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01:19노조는 앞선 협상 과정에서도 요구 수준을 낮추며 타협 의지를 보여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1:26성과급 재원의 영업이익 15%에서 13%로 낮추는 대신 최대 절반을 주식으로 선택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01:36제도화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도록 조합원들을 설득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01:44사후 조정 절차는 노사에 동의가 있어야 재개되는 만큼 추가 협상 여부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01:51총파업 예고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파업 현실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01:57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는 다음 주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낼 계획입니다.
02:06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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