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중국 두 정상이 이란 전쟁 문제와 관련해 큰 틀에서 뜻을 같이 한 사이
00:05이란은 신흥국 경제공동체 회원국들을 상대로 미국 규탄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0:11반면 중국 선박에 대해서는 그동안 막힌 호르무지하 통행을 허용하며 엇갈린 태도를 보였습니다.
00:18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양희력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3미국과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행위를 규탄해달라.
00:27중국을 포함한 신흥 경제국들 모임 브릭스웨이에서
00:31아빠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규탄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0:36이란 침략 행위를 규탄하고 전쟁 도발을 중단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나서달라는 겁니다.
00:44지역 불안정은 모든 당사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0:59미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과는 대조적으로 이란이 중국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주기 시작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01:10이란 반관형 파르스 통신은 양국 간 깊은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선박 통행이 추진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01:20보도가 사실일 경우 전쟁 직후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엄격하게 제안해온 이란이 중국에 특별 대우를 하는 셈입니다.
01:31이란 사태가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만큼 우방인 중국이 이란의 이익을 대변해주길 기대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01:41미중 두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일치된 의견을 내놓은 반면 이란은 두 국가를 향해 정반대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01:49복잡한 외교 정세 속에 인도 국적 선박이 오만 해역에서 공격받아 침몰하고 아랍에미리트 해안에서 나포된 선박이 이란 해역으로 끌려가는 등 호르무즈
02:01해협을 둘러싼 불안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02:0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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