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9년 만에 베이징에서 만난 미중 정상, 시진핑 주석은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00:08신구 패권국이 결국 충돌한다는 국제정치학 용어를 꺼내든 건 중국이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음을 공식 선언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8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중국 권력의 심장부, 인민대회당에서 마주앉은 미중 정상. 시진핑 주석이 안부 인사를 건네기 무섭게 화두를 던집니다.
00:43특히디데스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등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전쟁 이야기,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지은입니다.
00:52특히디데스의 함정은 미국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바탕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01:00기존 패권국이 신흥 강국을 견제하다가 결국 전쟁으로 치닫는다는 가설입니다.
01:07시 주석이 이 용어를 쓴 것은 양국 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01:12중국이 미국과 세계 질서를 함께 논의할 대등한 패권국임을 공식화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01:19지금 중국이 21년에 미국 GDP 한 76%까지 따라갔습니다.
01:26지금은 한 60, 한 7, 8% 되거든요.
01:29특히디데스의 함정이라는 말 자체가 지금 둘 다 패자라는 얘기거든요.
01:34그러니까 은연 중에 사실은 미국과 중국이 같은 동등한
01:38힘을 숨기고 때를 기다리던 도광 양회에서 벗어나
01:42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국 굴기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분명히 한 중국.
01:48함정에 빠져 파국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공존의 길을 찾을 것인지
01:53이번 정상회담이 하나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01:57YTN 고한석입니다.
01:59어깨적으로 진입하자라고 생각하십시오.
02:00그러면 현재 정상회담이 하나의 분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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