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이어진 환영 행사를 두고 미묘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7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1어제 저녁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00:15검은색 양복에 보라색 넥타이를 메고 손을 흔들며 에어포스1에서 내렸는데요.
00:21그 아래에서는 대규모 환영식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00:24300여 명의 중국 청년이 모여 미국 성조기와 중국 5성 공기를 흔들며 환영을 외쳤고 대규모 군악대와 의장대도 동원됐습니다.
00:34얼핏 보면 중국이 최고 수준으로 환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약 9년 전 방중 때보다는 한 단계 낮춘 의전을 했다는
00:42일각의 평가가 나오는데요.
00:44그 이유는 영접을 나온 인물이 한정 국가 부주석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00:50한정 부주석은 정치국 상무위원 7인에 이어 권력 서열 8위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0:57중국 권력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빠지며 사실상 원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01:03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고위직이지만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을 내보냈다면서 한정 부주석은 정책 결정에 거의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분석했습니다.
01:14특히 9년 전엔 중국 외교 사령탑이었던 양재츠 중앙정치국 의원이 공항에 의전을 나갔었죠.
01:22트럼프 집권 1기 당시 방중과 비교하면 이번엔 의전 수준이 한 단계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01:31외교가에서는 이번 의전을 두고 과거보다 커진 중국의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01:37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인사의 급을 낮추며 중국이 더 이상 미국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전 형식을 통해 드러냈다는 건데요.
01:47앞으로 이어질 양국 정상의 대좌에서도 팽팽한 기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1이쪽으로 올라와서 팽팽한 기간을 갖이하는 것입니다.
01:5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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