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가 31년 전 경찰관 폭행 전과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08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생각 차이가 아닌 카페 종업원에게 외박을 강요하다가 폭행이 벌어졌다는 건데
00:15정 후보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0:19홍민기 기자입니다.
00:23국회 소통관이 열리는 오전 9시, 회견장에 선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가 폭행 전과를 거짓 해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45.18에 대한 인식 차이로 빚어진 충돌이 아니라 실상은 지저분한 주폭 사건이었다는 겁니다.
00:40지난 1995년 당시 양천구청장 비서였던 27살 정 후보가 카페에 여성종업원과 외박을 요구했고
00:48이를 거절당하자 행패를 부리며 옆좌석 비서관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했다는 게 골자입니다.
00:55이런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당시 양천구의회 속기록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01:01본인의 추잡한 폭행 전과를 5.18 민주화운동으로 포장해 국민을 속여왔던 것입니까?
01:06국민의힘은 즉각 엽기적 주폭은 후보직에서 사퇴하라며 당 차원의 총공세에 나섰는데
01:13정작 경쟁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더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01:19정원호 후보 측은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사건 판결문과 당시 언론 보도를 보면
01:25다툼 이유는 정치관계였다고 반박했습니다.
01:29악의적인 흑색 선전을 하는 김재섭 의원을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01:35다만 국회에서 재산세 관련 공약을 발표한 정 후보는 관련 질문엔 답을 피했습니다.
01:51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는 경찰관과 시민을 폭행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 정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01:58정 후보가 자신의 폭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을 끌어들였느냐가 의혹의 핵심인데
02:05다음 주 5.18 기념식을 앞두고 공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0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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