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왼쪽부터 사용하겠습니다
00:32워낙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어서
00:37또 그 안에 이 과자 가게를 운영하는 홍자라는 인물을
00:43맞는데 조금 부담감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요
00:48또 한국적인 K전천당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00:56저도 현실주의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했다면
01:03이번에는 좀 판타지도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01:08그리고 너무나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 찬 그런 영화여서
01:15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1:19싱크로율이 높다고요? 그런 의견들이 나왔나요?
01:25제가 애니메이션에서 본 어떤 외형적인 홍자의 모습과
01:33저는 조금 그래도 좀 괴리감이 있다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었어요
01:39그래서 내가 그런 아우라를 뽐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01:45이제 막상 또 여러 우리 스태프분들의 도움을 받고
01:51흰머리를 올리는 순간
01:53또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1:58그래서 정말 외형적인 그런 모습도 중요하지만
02:03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풍기는 이미지나
02:08아니면 연기적으로 그걸 좀 아우를 수 있으면
02:13그래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02:16또 저는 하나의 도전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02:21그래서 되게 유쾌한 작업이었고
02:23또 언제 또 저런 경험들을 해보겠어요
02:27그래서 이걸 촬영하는 동안
02:30한동안 흰머리를 유지하면서 되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02:363kg를 이고 있으면 10분도 못 버틸 것 같아요
02:41근데 3kg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꽤 나가는 무게여서
02:46그리고 촬영을 뭐 어쨌든 하루 종일 12시간 이상 하다 보면
02:51이제 좀 무리가 오긴 하더라고요
02:53근데 저걸 벗었다가 다시 쓰기는 더 힘드니까
02:57사실 이게 종이 쓰고 있는데
02:59쉴 때도 그냥 정말 최대한 안 흐트러지게
03:03정말 이렇게 조각상처럼
03:05네 쉬고 밥을 먹을 때도 조신하게 먹게 되고
03:10네 그렇게 됐던 것 같아요
03:12그래서 그래도 뭐 괜찮지 않나요?
03:16저 처음에 보는데 백발도 괜찮은 것 같아요
03:19그래서 조금 더 흰머리가 나면 이제 염색을 하지 않고
03:23네 좀 고잉 그레이 쪽으로 갈까도 생각 중에 있습니다
03:27이게 뭐 비단 어린이 얘기뿐만 아니라
03:32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이고
03:35전 세계를 지금 한국화 얘기를 해주셨는데
03:40뭐 이걸 한국화해서 뭔가를 바꿀 필요도 없던 것이
03:46결국에는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어떤 감정들에 대한
03:52욕망들에 대한 그런 이야기라서
03:55어른이 보든 뭐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든 어린아이가 보든
04:01누구나 다 공감대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04:06그래서 불편하지 않게 보시기에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12그래서 공감대는 전 연령대가 아닐까 싶어요
04:17그래서 정말 가족, 친구, 연인 다 같이 와서 보셔도
04:24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04:31그래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04:33네
04:33네
04:3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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