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총파업이 8일 뒤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가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7성과급 재원 규모와 제도화 여부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이 수용될지 주목됩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9박기환 기자
00:22정부세정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00:24현재 자정이 넘어가는 시간인데요. 삼성전자 노사 협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32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 조정 회의는 날을 넘겨서 1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0중앙노동위원회 중재로 어제까지 이틀에 걸친 사후 조정이 성사되며 노사가 같은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00:46하지만 삼성전자 노사는 자체적인 의견 접근에는 실패했습니다.
00:49먼저 어제저녁 최승호 초기업 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의 이야기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01:11노사가 요구한 뒤에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이 나오기까지는 5시간 이상 소요된 것으로 보입니다.
01:17일단 중노위의 조정안을 받아서 삼성전자 노사가 수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01:23초기업 노조 관계자는 YTN에 보낸 문자를 통해서 현재 결정된 바는 없지만 사측과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0삼성전자 노사 협상의 쟁점은 성과급 재원 규모와 명문화 여부입니다.
01:35노조 측은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개인의 상한 없이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도화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01:43여기에 영업이익의 15%의 재원 활용이 불가능하다면 부족한 재원 대신 OPI 주식 보상 제도를 활용해서 주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01:52요구도 있었습니다.
01:53영업이익을 활용해서 성과급으로 줄 수 없다면 그에 상당하는 만큼의 삼성전자 주식을 달라는 요구로 해석이 됩니다.
02:00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고 업계 1위를 달성했을 때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08일단 중노위의 조정안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02:12일단 현재로서는 노사 의견 차이가 쉽게 접혀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2:17일단 중노위는 최대한 양측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서 협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기조라서 협상이 오늘을 넘겨 계속 이어갈 가능성도 현재로서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02:26노조는 일단 오는 21일부터 18일에 걸쳐 총 파업을 강행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02:31이번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최대 30조 원 손실과 함께 우리 반도체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02:39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YTN 박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