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제블라 사이의 휴전이 연장됐지만
00:05현장 상황은 휴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00:09양측의 교전이 계속되면서 민간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고
00:14평화협상을 둘러싼 입장차도 여전합니다.
00:17한상욱 기자입니다.
00:22우연 연기가 레바논 남북 국병지대를 뒤덮었습니다.
00:25마을 곳곳은 폭격으로 무너져 내렸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된 건물 잔해 사이로
00:32구조대원들의 긴박한 움직임이 이어집니다.
00:35이스라엘과 헤제블라가 휴전에 합의한 지 수주가 지났지만
00:39접경지역에서는 여전히 폭발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1:02인도주의적 위기는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01:06유엔은 지난 금요일 이후에만
01:07휴경지역에서 1300발이 넘는 발사체가 오갔다고 집계했습니다.
01:13의료시설에 대한 공격도 150번을 넘었으며
01:15100명이 넘는 의료진과 인간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1:30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한 발걸음은 더욱 무겁습니다.
01:3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폭격 금지를 공언하며
01:37압박에 나섰지만 현장의 불협화음은 여전합니다.
01:42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제블라가 휴전 조건을 위반하고 있다며
01:46강력한 군사대응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고
01:49헤제블라 역시 직접 협상 거부와 무장해제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2:05이번 주 워싱턴에서 새로운 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02:09완전한 주권 보장을 요구하는 레바논과
02:11안보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스라엘 사이의 틈은
02:15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02:17YTN 한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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