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시간 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좌초될 위기에 놓이고 미국의 전투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나무호 공격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는 한국 선박은 나무호를 포함해 모두 26척.

이들은 나무호 피격 이후 카타르 앞바다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해 정박 중입니다.

정부 조사 결과 나무호 화재가 외부 공격에 따른 것으로 밝혀지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선박들은 일단 정부와 교신을 이어가며 상황 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인 선원 158명도 현지에 발이 묶인 지 두 달을 넘기며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화물선을 겨냥한 테러 공격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국제 항행의 안전을 심대하게 위협하고 중요한 해로의 안정을 저해하려는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외무부는 이번 사건을 드론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제의 나라인 대한민국과 연대를 표명하며 선박과 이익의 안보·안전을 보호하는 모든 조치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무호는 지난 4일 피격된 이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항으로 예인돼 수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나무호 피격에 이어 미국과 이란이 전투를 재개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한국 선박들의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1223002514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좌초될 위기에 놓이고 미국의 전투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00:09있습니다.
00:10아랍에미리트는 남우호 공격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00:15두바이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0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는 한국 선박은 남우호를 포함해 모두 26척.
00:25이들은 남우호 피격 이후 카타르 앞바다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해 정박 중입니다.
00:32정부 조사 결과 남우호 화재가 외부 공격에 따른 것으로 밝혀지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39한국 선박들은 일단 정부와 교신을 이어가며 상황 변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0:45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인 선원 158명도 현지에 발이 묶인 지 두 달을 넘기며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3이런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화물선을 겨냥한 테러 공격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01:04이번 공격은 국제 항행의 안전을 심대하게 위협하고 중요한 해로의 안정을 저해하려는 위험한 긴장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01:13외무부는 이번 사건을 드론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1:16그러면서 형제의 나라인 대한민국과 연대를 표명하며 선박과 이익의 안보, 안전을 보호하려는 모든 조치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습니다.
01:28남우호는 지난 4일 피격된 이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항으로 예인돼 수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01:34남우호 피격에 이어 미국과 이란이 전투를 재개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한국 선박들의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01:43두바이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