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조수연 특파원, 남우호의 손상 범위부터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00:09정부조사단이 어제 현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남우호가 외부 공격을 받은 것으로 결론지었는데요.
00:16공개된 피격사진을 보면 좌측 선미 외판에 큰 파공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22손상 범위가 폭 5m, 선체 내부 깊이 7m에 달합니다.
00:26선체 내부 프레임도 안쪽으로 휘어진 상태입니다.
00:31미상의 비행체 2기가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한 건데 공격 직후 진동과 함께 화염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0기관실 화재는 1차 타격 직후에 발생했고요. 2차 충격 이후 불길이 급격히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50현장 조사 결과가 나왔으니까 이제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가겠죠?
00:57네 그렇습니다. 남우호 수리는 이곳 두바이항 조선소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03HMM에는 선박을 최대한 신속하게 수리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01:08HMM 관계자는 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파악하고 있다면서 어느 정도 해야 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16일단 여기서 부품 조달이 가능할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01:19이에 따라 HMM 측은 수리 조선소 측과도 협의하고 있고 이 과정을 거쳐서 향후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입니다.
01:29앞으로의 수리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01:37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만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1:45남우호는 올해 초 항해를 처음 시작한 선박입니다.
01:48하지만 이번 공격으로 선체가 크게 파손돼 수리에도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01:55HMM 관계자도 정부가 공개한 피격 사진을 봤을 때 단기간에 마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02이번 중동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사들은 하루 5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있고
02:09운항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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