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따사로운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산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00:06봄철에 각종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0:10KCTV 제주방송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들것에 실려있는 등산복 차림의 남성. 소방대원들이 조심스럽게 헬기로 옮깁니다.
00:24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50대 탐방객이 넘어져 발목을 크게 다친 겁니다.
00:30해마다 봄이 되면 한라산과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면서 각종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38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500여 건.
00:43봄철인 3월에서 5월 사이 전체의 44%가 발생하며 집중됐는데 특히 본격적으로 날이 풀리는 4월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4올 들어서도 한라산을 오르던 탐방객이 넘어져 신체 일부가 부러지거나 둘레길을 걷다 길을 잃는가 하면 무리한 산행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지난달
01:08이후 관련 신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1:11최근 5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조난사고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이나 추락, 개인 질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01:24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1:35특히 산지는 고도에 따라 기온차가 크고 날씨도 급변하는 만큼 여벌옷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01:44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 전 코스와 날씨를 충분히 확인하고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2인 이상 함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01:52또한 기본 장비를 갖추고 음주는 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01:58만약 산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등산로에 표시된 국가지점 번호를 이용해 119에 신고하면 좀 더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02:11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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