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신의 태권도장에서 일하던 직원의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관장이
00:05정신과 약물을 술에 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0경찰은 공범 관계인 피해자의 아내와 관장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00:16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8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흰 마스크를 쓴 여성이 호송차에서 내리고
00:26짧은 머리의 여성이 뒤이어 법원에 출석합니다.
00:30술에 약을 타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아내와
00:34이 여성이 일하던 태권도장 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 겁니다.
00:48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50대 남성의 집 냉장고에
00:53약물을 탄 술을 넣어두고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00:57경찰 조사에서 관장은 자신이 처방받은 우울증, 공황장애 관련 약물 60정을 빠아
01:04범행을 준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1:07경찰은 태권도장 직원인 아내가 이 분말을 건네받아 남편이 마실 술에 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13남편이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이들이 진술한 약품은
01:18서울 강북 모텔 약물 연쇄살인범 김소영이 사용한 것과 같은
01:22벤조 디아 제핀계로 확인됐습니다.
01:25경찰은 다만 아직 피의자들의 진술만 있는 상태로
01:29실제 성분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2또 김소영 범행을 모방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37피의자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01:40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약물 성분 감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01:45구체적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01:49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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