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HMM 소속 남우호의 예인작업이 오늘 오전에 시작됐습니다.
00:07사고 원인을 규명할 정부조사단도 현지에 도착했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3손여정 기자, 남우호에 대한 예인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요?
00:18네, 남우호를 두바이악으로 끌고 가기 위한 준비작업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시작됐습니다.
00:25현재 예인선은 어제저녁 8시 반쯤 두바이에서 출발해 오늘 새벽 3시 반쯤 사고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00:33남우호는 HMM이 운용하는 3만 8천 톤급 중소형 벌크선으로 사흘 전 폭발 화재 사고 이후 아랍에미리트 우말 쿠와인 인근 해역에 멈춰서
00:43있습니다.
00:45두바이악 도착까지는 준비작업 등을 포함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00:50HMM 관계자는 남우호를 예인선에 연결하는 준비작업에만 몇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58사고 해역에서 두바이악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70km가량으로 예인에는 8시간 넘게 소요될 전망입니다.
01:06이에 따라 남우호는 이르면 오늘 밤, 늦으면 내일 새벽쯤 두바이악 수리조선소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5남우호가 두바이악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도 바로 시작되는 건가요?
01:21정부 조사단은 남우호가 두바이악에 입항하는 대로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28조사단은 어젯밤 항공편으로 출발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
01:34해양수산부사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간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되는데요.
01:41한국 손급 지부와 선사인 HMM 인력도 조사 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01:47조사는 선방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선체 조사와 선원 대면 조사 등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01:55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남우호가 독자적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02:03이에 대해 HMM 관계자는 남우호가 당시 이란의 통제구역 밖 해역에 며칠째 정박 중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02:12또 해운 업계에서는 선박 자체 결함보다는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
02:18정부는 아직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2:22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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