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우리 선박은 진화 이후 근처 항구로 이동을 도울 예인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해운업체, HMM이 운용하는 중소형 화물선 나무호에서 불이 난 건 현지시각 4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 안쪽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 정박 중에 기관실 좌현 쪽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었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기관실과 선체 일부가 손상되면서 운항 재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일단 근처 항구로 예인해 정확한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현지에서 수리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가까운 두바이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데,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가 현지에 급파될 예정입니다.

예인선을 섭외해 선박을 옮기고 원인을 분석하기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마영삼 / 전 이스라엘 대사 (YTN 출연) :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 또는 떠다니는 기뢰에 부딪혔을 가능성, 혹시 내부에서 기관 고장 같은 것은 없었을까, 이런 것도 추정할 수는 있는데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끌어내려던 정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외교부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우리 선박에 처음으로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지 공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시 즉각적인 선원 구조를 위한 주재국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김진호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50521541944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호르무즈협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던 우리 선박은 진화 이후 근처 항구로 이동을 도울 예인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0:08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0:15나혜인 기자입니다.
00:19우리 해운업체 HMM이 운영하는 중소형 화물선 남우호에서 불이 난 건 현지 시각 4일 오후.
00:27호르무즈협 안쪽 아랍에미리트 인근 혜역 정박 중에 기관실 좌현 쪽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일었습니다.
00:37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기관실과 선체 일부가 손상되면서 운항 재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00:46일단 근처 항구로 예인해 정확한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현지에서 수리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00:53가까운 두바이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데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01:02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가 현지에 급화될 예정입니다.
01:10예인선을 섭외해 선박을 옮기고 원인을 분석하기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01:17이사일이나 드론 공격 또는 규례가 떠다니는 규례에 부딪힐 가능성
01:24혹시 내부에서 기관 고장 같은 것은 없었을까 이런 것도 추정을 할 수 있는데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33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01:39우리 선박에 안전한 통행을 끌어내려던 정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01:45외교부는 중동전쟁 발발 이후 우리 선박에 처음으로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01:54현지 공관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시 즉각적인 선원 구조를 위한 주재국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4YTN 나인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