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닷새간 전면 파업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노조가 사측과 협상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00:07삼성전자에선 비반도체 부문인 완제품사업부 기반 노동조합이 이탈하면서 이른바 노노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손효정 기자입니다.
00:19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닷새간 전면 파업에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노조.
00:25파업 나흘째 노사가 정부 중재로 다시 마주앉았습니다.
00:31사측은 쟁의 활동과 소송을 서로 취하하자고 요청했지만 노조는 사측에만 유리한 일방적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00:40결국 임금 인상과 경력은 인사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견만 확인한 채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00:47손실액이 크다는 것에 대해서는 노사 양측 다 공감을 한 상황인데
00:52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온 상황에 회사에 제시한이 없다는 것이 저희는 조금 안타깝기도 하고
01:00노사는 이틀 뒤 1대1 면담을 거쳐 노사정 협의로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01:08삼성전자 노조에선 반도체 부문과 비반도체인 완제품 부문 조합원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01:14완제품 사업부 직원들이 주축인 동행노조는 초기업 노조 등에 공문을 보내 공동투쟁본부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01:25동행노조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신경 써달라는 요청에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고
01:32어용노조라는 비판까지 이어지며 상호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01:38동행노조 규모는 2천여 명 수준으로 전체 조합원 수 7만여 명에 비해 크지 않습니다.
01:45하지만 반도체 부문 중심의 성과급 요구를 둘러싼 내부 불만이 겉으로 드러나면서
01:51노조 내 균열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55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02YTN 손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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