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릉도를 찾은 한 유튜버가 현지에서 판매 중인 17만원짜리 마른 오징어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가격 적정성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00:10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물 만난 고기에는 울릉도 정말 망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00:19해당 영상에는 울릉도를 여행하며 현지 곳곳을 둘러보는 유튜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00:25영상 속 유튜버는 관광 중 한 매장에서 마른 오징어를 발견했습니다.
00:30그는 처음 가격표를 보고 1만 7천원으로 착각했지만 곧 실제 판매가가 17만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00:39매장을 나온 뒤 그는 오징어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라며 직접 가격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00:45이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른 오징어 시세를 검색했고 10마리 기준 2만 7천원대 상품이 검색되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00:53이를 본 유튜버는 정말 프리미엄 오징어인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00:57해당 영상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01:03일부는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 아니냐 마른 오징어가 17만원이면 지나치게 비싸다.
01:08같은 포장 제품이 온라인에서는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며 가격이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15한 누리꾼은 오징어 가격이 오른 것은 알지만 산지에서 이 정도 가격에 판매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그 돈이면 차라리 다른 식사를
01:24하겠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01:26반면 가격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01:30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오징어 자체가 워낙 비싸졌다.
01:33울릉도 산 제품이라면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다.
01:37영상에 나온 제품은 크기도 커 보여 단순히 바가지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01:43실제로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줄면서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01:49지난해 12월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 동향조사에 따르면 수산물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9% 올랐고 오징어 가격 역시 7.4%
01:59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01여기에 어획량 감소뿐 아니라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오징어 가격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