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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쟁의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미국도 우리도 증시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다양한 경제 이슈 진단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프로젝트 프리덤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호르무즈 해협 개방, 뭘 하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3살짜리 아이한테 하는 것처럼 휴대폰부터 뺏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하고요. 어쨌든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호르무즈 해협이 풀리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원유저장고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이란이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네요?

[서은숙]
이게 원래 4월 13일 오만만에서 본격적으로 해상 봉쇄를 시작했잖아요. 그러면서 펜타곤 공식 자료에 따르면 봉쇄 이후에 약 3주간 이란 유조선 31척, 원유로 따지면 약 5300만 배럴이 지금 걸프만에 묶여 있는 상태거든요. 이로 인해서 이란의 원유 수출 손실이 약 48억 달러로 추산이 되고 있어요. 굉장히 큰 규모거든요. 문제는 저장 공간이에요. 왜냐하면 원유는 끝없이 뽑아낼 수 있지만 저장 공간이 없으면 결국 멈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이란이 이미 노후 유조선을 바다 위에 저장탱크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고 육상 저장시설은 거의 포화상태라고 봐야 되는 거죠. 이렇게 되면 더 이상 원유를 생산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보니까 이란이 택한 방법이 선제적인 감산이에요. 그래서 저장탱크가 완전히 차서 강제로 멈추게 하는 게 아니고 약간 자발적으로 산유량을 줄여서 충격을 분산시키겠다는 전략을 쓰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원래는 감산하고 난 다음에 다시 재생산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도 제재 시기에 멈췄다가 다시 생산하는 그런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저장 공간이 완전히 고갈될 때까지 기간이 남은 게 수주에서 한 달 정도라고, 그리 길지 않은 상황에 아마 저장고가 다 ...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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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전쟁의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00:04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미국도 우리도 증시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00:09오늘은 서운숙 생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 다양한 경제 이슈 진단해 보겠습니다.
00:16어서오세요.
00:16네, 안녕하세요.
00:17조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프로젝트 프리덤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00:22호르무제 해업 개방, 뭘 하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00:25일단은 3살짜리 아이한테 하는 것처럼 휴대폰부터 뺏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0:30어찌 됐건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호르무제 대체가 풀리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인 거잖아요.
00:35원유 저장고 포화 상태에 이르러서 이란이 원유 생산량을 줄였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네요.
00:41이게 원래 4월 13일 미국이 오만만에서 지금 본격적으로 해상 봉쇄를 시작했잖아요.
00:47그러면서 펜타곤 공식 자료에 따르면 봉쇄 이후에 약 3주간 이란 유조선 31척 원유로 따지면 약 5,300만 배럴이 걸프만이 묶여있는
00:59상태거든요.
01:00이로 인해서 이란의 원유 수출 손실이 약 48억 달러로 지금 추산이 되고 있어요.
01:06굉장히 큰 규모이거든요.
01:08문제는 저장 공간이에요.
01:10왜냐하면 우리가 원유는 끝없이 뽑아낼 수 있지만 저장 공간이 없으면 결국 멈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01:16그래서 이란이 이미 노후 유조선을 바다 위에 저장 탱크로 지금 활용하고 있는 그런 상태고
01:24육상 저장 시설은 거의 포화 상태다라고 봐야 되는 거죠.
01:28이렇게 되면 더 이상 원유를 생산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보니까 이란이 택한 방법이 선제적인 감산이에요.
01:35그래서 저장 탱크가 완전히 차서 강제로 멈추게 하는 게 아니고
01:39약간 자발적으로 산유량을 줄여서 충격을 좀 분산시키겠다는 전략을 지금 쓰고 있는 상태거든요.
01:45그래서 이게 이제 원래는 감산하고 난 다음에 다시 재생산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01:52그런데 이란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도 제재 시기에 멈췄다가 다시 생산하는 그런 기술들을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02:00기술적으로 가능하다라고 지금 알려져 있거든요.
02:03그런데 이제 문제는 뭐냐면 저장 공간이 완전히 고갈될 때까지 기간이 남은 게 한 수주에서 한 달 정도다라고
02:12지금 그리 길지 않은 상황에 아마 저장고가 다 찰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2:18그게 아마 지금 현재 협상에도 굉장히 부담을 많이 주는 상황이 될 거라고 예측을 하고 있어요.
02:24지금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인데
02:27베선트 장관 같은 경우에는 그 한계가 다다르는 시점을 다음 주쯤으로 내다본 것 같아요.
02:33그래서 그때쯤이면 이란의 원유 저장 시설 폐쇄될 것이다.
02:37이렇게 전망을 내놨는데 실제로 폐쇄가 된다면 타격은 어느 정도입니까?
02:42그러니까 폐쇄가 된다라고 하면 이란 같은 경우에는 본인들이 자금을 조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는 거죠.
02:50결국은 협상 상황에서 협상의 조건을 받아들이는 굉장히 압박수단으로 지금 쓰고 있는데요.
02:57베센트 장관이 지금 얘기를 한 거는 전쟁이 끝나고 나면 유가가 낮아질 것이라고 지금 예측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03:03이게 뭐냐면 지금 원유 5,300만 배럴이 시장에 풀리고
03:08지금 이제 결국은 이란이 이 협상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고
03:13그렇게 되면 이란에 묶여있던 원유 5,300만 배럴이 시장이 풀릴 것이고
03:18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 이란이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무조건 감축하거나 파괴시키거나 이런 게 아니고
03:24본인들이 선제적으로 감산을 하겠다라고 좀 충격을 완화시키는
03:29우리가 예측 가능한 상황으로 지금 가고 있잖아요.
03:31이게 이제 시장이 주는 시그널이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보고 있는 거죠.
03:36그리고 동시에 사우디와 UAE 등 오펙 플러스도 여유 생산 능력이 이제 본격 가동이 되면
03:43추가 공급 능력이 될 거고
03:46그다음에 미국이 추가적으로 미국이 가지고 있는 쉐일 오일
03:51여기에도 증산을 하겠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03:56그러니까 공급 과잉 국면으로 갈 거다라고 보고 있는 거죠.
03:59그러면 유가가 결국은 전쟁 직전이나 연초 수준으로 어느 정도 떨어질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4:06그런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얘기한 굉장히 많이 낮아질 것이다.
04:10굉장히 빨리 끝나고 그거는 조금 시장이 갖고 있는 컨센스보다는 조금 더 과도하게 예측을 하고 있다라고 시장에서 보고 있어요.
04:19그런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첫 번째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04:24유가가 낮아지면 이제 물가가 아무래도 조금 안정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4:28아, 심리부터 꺾어야 된다.
04:29네, 인플레이션 심리를 좀 완화시키는 거에 좀 초점을 두고 있어서 그렇게 예측을 하고 있다라고 보고 있고요.
04:37그다음에 또 오펙 플러스에다가 증산하지 않으면 우리가 쉐일 오일 증산하겠다라고 하는 압박을 주기 위해서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4:45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 내 행정부에서 원래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그러더니
04:51갑자기 즉각적으로 떨어질 것이다. 말이 바뀐 상태인데요.
04:56좀 언제나 그렇듯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나온 얘기는 가려드릴 필요는 있는 것 같고요.
05:00일단은 지금 뉴욕에서 선물 시장이 열렸는데 브랜트유, WTI 다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05:08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원유 가격이 다 배로다 100불이 넘는 상태란 말이죠.
05:12미국 내의 유가가 4.446불, 1갤런의 휘발유 값이 이렇게까지 올랐습니다.
05:18이거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잖아요.
05:19굉장히 높은 수준이죠. 우리가 이제 숫자 앞자리가 3에서 4로 바뀌는 거가 시장에 주는 파급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다 라고 얘기를
05:27했잖아요.
05:28그러니까 이제 인플레이션, 기대 인플레이션 심리가 굉장히 커지고 있는 거는 결국은 물가가 결국은 올라갈, 소비자 물가가 올라갈 것이고
05:37이거가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미국에서도 크고
05:41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미국 트럼프 정부가 굉장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05:49그런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유가가 낮아질 거라고 하긴 했지만
05:54이제 그러고 실질적으로 유가가 조금 떨어지긴 했거든요.
05:56그런데 지금 이번 주에 협상이 어떻게 될지 지금 우리의 예측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06:04그러니까 미국의 트럼프는 좀 장기적으로 갈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06:09그 다음 이란도 이제 미국에서 받은 제안들을 어떻게 검토할지 좀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거든요.
06:16그렇게 되면 유가가 다시 상방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6:21네. 일단 유가가 소폭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유가 상황 지속되고 있는 거잖아요.
06:27지금 주가 시장 보면 상황은 다른 것 같아요.
06:31S&P나 나스닥 시장 같은 경우에 사상 최고치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06:35이 물가, 유가 시장이랑 증시가 왜 이렇게 따로 움직이는 겁니까?
06:39사실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물가나 유가의 이슈보다 실적 모멘텀이 훨씬 더 강했다라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해석을 하고 있어요.
06:48그래서 사실 이제 가장 큰 상승 동력 중에 하나가 나스닥이 우리 S&P500도 7,230.12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06:59경신을 했고요.
07:00나스닥 종합지수도 2만 5천 선을 처음으로 종가 기준을 넘어섰단 말이에요.
07:06그러니까 이제 상승 동력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본다면
07:09첫 번째 애플의 분기 매출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게 나왔어요.
07:13한 3.24% 정도 증가를 했고요.
07:16그 다음에 우리 흔히 말하는 하이퍼 스케일러죠.
07:19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07:22그러니까 AI 설비 투자 가이던스들을 전부 다 이 하이퍼 스케일러들의 AI 설비 투자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어요.
07:29그러니까 이제 AI 설비 투자 가이던스는 시장에 우리가 반도체나 AI 관련한 인프라에 얼마만큼 투자할 것이라고 하는 예측지거든요.
07:38투자 예측지.
07:39그래서 거기에 가는 것을 다 올렸다는 것은 이 기업들이 앞으로 AI 관련한 부분에 인프라에 더 투자를 하겠다는 거죠.
07:47그래서 이 기업들의 이익 컨센서스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07:53그렇게 되면 결국은 이제 주가는 같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보니까 거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요.
08:00그 다음에 사실은 지난달 말에 지금 봉쇄 수개월 발언 직전에 트럼프의 유가가 일시 하락하면서 좀 인플레이션 부담이 좀 줄어들 것이라는
08:11기대.
08:12이것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는데 이번 주 월요일날 시작할 때 주가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08:19알겠습니다.
08:20말씀하신 것처럼 경제 상황보다는 어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뉴욕 증시를 끌어올리는 것 같은데.
08:25이거는 우리 증시도 마찬가지란 말이죠.
08:28지금 지난주 목요일에 코스피가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굉장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8:36지금 상황 어떻게 국내 증시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08:40지금 이제 4월 30일 장중에 6,750.27을 찍어서 사상 최고치를 우리가 한번 기록을 했죠.
08:46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총이 사실 4월 27일 사상 처음 6,000조 원을 넘어섰단 말이에요.
08:59그러니까 1조 클럽의 상장사가 405곳으로 해서 400곳을 돌파했어요.
09:05이 수치가 어떤 의미를 나타내냐면 우리가 200개에서 300개 1조 클럽 넘어가는데 10년이 걸렸어요.
09:12그런데 300개에서 400개 넘어가는데 지금 9개월밖에 안 걸렸거든요.
09:16엄청난 속도로 지금 주식의 시가총액이 넘어가고 커지고 있다고 봐야 되는데 가장 주목받는 지수가 뭐냐면 숫자가 SK그룹 시총이에요.
09:26그러니까 이게 작년 말 601조에서 4월 30일 1,139조 원으로 지금 기록을 하고 있거든요.
09:3389.6%가 급증했습니다.
09:35그래서 10대 그룹 가운데 증가율 1위고요.
09:38삼성전자가 2위긴 하지만 사실은 68%가 증가했어요.
09:42그러다 보니 이번 강세장의 진짜 주도주가 반도체 중에서도 우리 흔히 말하는 HBM.
09:51가장 노출된 SK 라인업이 가장 높았다라고 정리를 할 수가 있거든요.
09:55반도체 부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게 사실 어떻게 보면 주식시장을 끌고 간 가장 큰 동력이었다라고 해석을 해야 되겠죠.
10:04그런데 지난달 수익률을 보니까 외국인이랑 개인이랑 차이가 상당합니다.
10:10외국인 수익률은 57% 그리고 개인은 18% 정도였는데 둘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던 겁니까?
10:17그런데 개인의 평균 수익률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18.3%인데 사실 시장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코스피 지수의 평균 수익률이 지금
10:2630.6%거든요.
10:28거기에도 개인은 못 미친 상황이에요.
10:31그래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이 뭐냐면 삼성전자하고 두산 에너빌리티죠.
10:39다시 말하면 전력에 관한 부분이잖아요.
10:43원전 이런 부분이잖아요.
10:44반도체하고 공통점 자체가 사실 어떻게 보면 AI 데이터 센터와 AI 데이터 센터가 확장됨에 따라서 필요한 전력 수요 확대에 대해서 투자를
10:56외국인들은 거시 데이터나 아니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장의 아까 얘기했던 AI 투자 가이던스나 이런 걸 정확하게 분석을 하고 투자를 하다
11:06보니까
11:06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있는 데다가 명확하게 외국인 자금이 투입이 된 거죠.
11:13그렇게 됐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산 10개 종목은 보면 엔터, 바이오 이러한 후행 종목들이에요.
11:21우리가 이제 어떤 거냐면 부패에 가서 줄이 맛있는 음식에 줄이 너무 많이 서 있잖아요.
11:28그러면 보통은 어떻게 하냐면 옆 테이블로 간단 말이에요.
11:32그래서 우리가 이제 후행 종목들이 우리가 섹터 로테이션이라고 부르는데
11:36이렇게 이제 다른 종목들을 사실은 덜 뜬 거, 좀 싼 거 이런 것들을 사게 된 거죠.
11:42그래서 그게 이제 엔터, 바이오 같은 거고
11:43그다음에 중요한 거는 외국인들이 먼저 선점하고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 종목을 후행해서 사다 보니까
11:50사실 이미 고점에서 좀 많이 오른 상태에서 사서 수익률이 더 추가적으로 안 오른 영향도 좀 크다라고 해서
11:57개인들이 좀 수익률 격차가 많이 벌어진 거죠.
12:01이게 한 달 만에 거의 3배 정도가 벌어진 것 같아요.
12:04언제나 개인들이 쉽지 않은 자항은 이어지는 것 같은데
12:07어찌 됐건 우리 증시를 이끈 거는 반도체가 거의 혼자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거든요.
12:14이거는 증시뿐만이 아니라 우리 경제도 마찬가지예요.
12:171분기 성장률이 생각보다 잘 나왔는데
12:19이것도 반도체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요.
12:22그래서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12:27기존 전망치에서 0.8%포인트나 높였습니다.
12:30이것도 역시 반도체라고 봐야겠죠?
12:32그렇죠.
12:33이게 반도체 생산이 직전 분기 대비해서 14.1% 정도가 증가를 했거든요.
12:38그런데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증가율은 0.2%밖에 되지 않아요.
12:44사실 우리가 이거를 반도체 한 종목이 한국의 제조업 성장을 거의 끌고 갔다라고 우리가 해석을 할 수가 있거든요.
12:52그래서 업종별로 좀 양극화가 뚜렷해졌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12:56우리가 그거를 K자형 양극화라고 부르는데 올라가는 종목들하고
13:01그다음에 내려가는 산업들이 좀 아래로 가는 업종이 K자처럼 만들어졌다라고 해서 그런 현상이라고 부르고요.
13:09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지점은 다 두 가지인 것 같아요.
13:12그래서 반도체 중심 성장은 사실 어떻게 보면 고용 창출 효과가 굉장히 제한적이에요.
13:17아시는 것처럼 반도체, HBM 같은 이게 우리 흔히 말하는 첨단 공정은 고도로 좀 자동화되어 있거든요.
13:26그렇죠. 위에서 혼자 다 움직이고 있죠.
13:28그러니까 일자리 파급력이 굉장히 약하고요.
13:31둘째는 그러다 보니까 반도체 호황이 내수로 잘 확산되지 않아요.
13:35그래서 가계의 체감 경계하고 그다음에 거시 지표 사이에 좀 계리가 있다고 우리가 좀 우려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13:43그러니까 반도체 기업들만 호황을 누리는 것이다.
13:45네. 그래서 성장률, 현대경제연구소가 좀 높게 잡았거든요.
13:492.7% 성장이라는 숫자가 거시 측면에서 보면 좋은 숫자이긴 하지만
13:53그 안에 담긴 의미가 반도체 의존도가 훨씬 더 심화됐다라고 하는 부분을 지적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14:00지금 저희가 쭉 짚어본 것처럼 반도체 그동안은 아주 시원하게 갔는데
14:05지금 우려되는 상황이 하나 있거든요.
14:06삼성전자 이제 이번 달 21일부터 파업 시작합니다.
14:10네. 그런데 지금 삼성전자 노조 안에서도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14:16성과급 자체가 좀 반도체 부분, DS 쪽으로 다 몰려서
14:20그 안에 의견도 큰 것 같아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세요?
14:23DS하고 DX로 이제 2021년부터 두 부분 체제로 바꿨잖아요.
14:29부품과 완제품 이렇게 나눠진 거네요.
14:30반도체하고 반도체하고 완제품 부분인데 이게 이제 우리 흔히 예전에 얘기하면 가전하고
14:35그다음에 모바일 이쪽에 해당하는 거거든요.
14:38그래서 그런데 사실 그 DX 부분은 영업이익이 1분계 36% 정도 급감했어요.
14:44그래서 이제 그러다 보니까 주로 이제 이 노조의 핵심 요구
14:50다시 얘기하면 영업이익의 15%를 상관없이 성과급으로 달라고 하는 부분은
14:54DS 부분에 집중이 되어 있어요.
14:56거기에다가 노조가 노조 활동하는데 활동비로 300만 원씩을 주겠다라고 하면서
15:03이제 거기에 대한 5만 원 노조비가 올라가면서
15:06DX 부분이 이제 우리를 빼고 하는 잔치다라고 하는 비난들을 좀 하고 있는 상태고
15:15그러다 보니까 하루에 이제 불만이 폭증하겠죠. 당연히.
15:19왜냐하면 DS 부분은 1인당 우리가 6억 원에서 7억 원 정도의 성과급을 달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15:26그래서 그러다 보니까 DX 조합원의 불만이 폭증을 했고요.
15:29그래서 4월 28일에 500명, 4월 29일에는 하루 1,000명 넘게 지금 탈퇴 신청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15:37이게 이제 성과급의 한탕주의다 아니면 폐쇄적 이익 카르텔이다.
15:42이러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가 노조라면 보통은 전체 노조원들을 대변해야 되는데
15:49다수 부분이 소수 부분에 이익에 종속되는 구조가 있고
15:53그다음에 의사결정 과정이 좀 폐쇄적이었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 지금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5:59아무래도 실적이 반도체에 미치지 못하는 다른 사업 부분들은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있을 테니까요.
16:04최근 들어서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어떤 투자 의견 같은 것들도 약간 하향 조정되는 측면들이 있는데요.
16:11최근에 CT그룹에서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을 했어요.
16:1732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을 하면서 노조 리스크를 지목을 했습니다.
16:21처음으로 아마 아이비의 애널리스트가 노조 리스크를 아마 거기에 예상 가격에 집어넣은 게 처음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16:33그런데 이제 왜냐하면 요구하는 금액 자체가 약 40조 원 정도에 해당된다는 말이에요.
16:40이게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 투자의 전체 이익의 50% 이상을 다시 우리 흔히 말하는 R&D나 이런 데다 투자를
16:49해야 되는데
16:49그 부분이 못 돼서 좀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지속적으로 갖고 갈 수 있는 부분이 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하는 부분 때문에
16:59주가를 조금 낮춘 걸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17:02알겠습니다. 이런 리스크도 하나 있고요.
17:04지금 삼성 계열사에서 파업을 이야기하는 곳이 여기만은 아니고요.
17:09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17:11지금 노조가 요구한 것 중에 하나가 신규 채용, 인사고과, 인수합병에 대해서도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아라라는 걸 요구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17:19이거는 선 넘는 거 아닙니까?
17:21이게 이제 어떤 관점에서 보는지는 좀 다르긴 한데 사실 지금 현재 반도체가 어떻게 보면 한국 경제 전체를 끌고 가고 있는
17:28우리 흔히 말하는 건 수출 증가익을 보면 4달러 중에 1달러는 반도체가 하는 거거든요.
17:35수출이 이제 그 정도로 기여도가 큰 상황에서 이거에 대한 거가 굉장히 제한되는 거에 대한 우려들이 좀 커지고 있는 부분인 것
17:43같아요.
17:43왜냐하면 다른 산업들은 지금 제조업 전체가 지금 증가세가 좀 둔화되고 있는 상태고
17:48어떻게 보면 경기 침체까지 지금 우려하고 있는 상태에서 반도체가 전체 국가를 살렸다고 하는 부분이잖아요.
17:56이제 삼성 계열의 다른 방금 얘기했던 바이오로직스도 마찬가지지만
17:59이제 그러다 보니까 노조에서는 우리의 기여도를 충분히 인정해달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
18:05그래서 앞으로 투자할 때 노조랑 협의를 해달라고 하는 부분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18:10그런데 이제 좀 경영권에 대한 부분들은 좀 노조가 할 때 좀 제한을 당할 수가 있거든요.
18:17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좀 같이 협상이 잘 되어서 얘기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8:24네,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또 재협상 들어간다고 해서요.
18:28합의점 찾을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8:31경제의식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8:33서은숙 생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8:36고맙습니다.
18:3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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