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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전문가와 함께중동 정세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에 또 한 척의 우리나라 선박이 홍해를 지나서 원유를 싣고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반가운 소식 아닙니까?

[반길주]
그렇죠. 단비와 같은 소식이죠. 두 달 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됨으로써 원유 수급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기름 한 방울이라도 귀한 시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고 더군다나 지금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이란만 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미국이 이란하고 어떠한 소통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선박을 통과하게 하기 위해서 이란하고 어떤 협의도 하지 말라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그러한 새로운 압박 카드와 무관한 거였어요, 홍해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거기에 더 의미가 있고. 다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기에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는 게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이 돼야 하잖아요. 이런 단비가 계속 있는 것은 좋지만 결국은 장맛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런 단비 소식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라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도 같이 노력을 해야 되는 그런 도전과제는 있는 거죠.


교수님 방금 잠깐 언급해 주신 미국의 새로운 압박, 그러니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기 위해서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의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건데 이 부분 구체적인 내용이 어떤 겁니까?

[반길주]
우선 주체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이죠. 거기서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 거예요. 통행료를 내면 안 된다. 그리고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에 대한 보호 요청을 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할 경우에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거기서 단순하게 현금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그다음에 현물 지급 이런 것까지 망라를 했고 그리고 외국 금융기관 같은 경우도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고강도 압박 카드를 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의미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기 위해서 자국 선박이든 아니면 그 회사에 소속된 선박이든 간에 어떤 노력도 ...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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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엔 전문가와 함께 중동정세 자세히 짚어봅니다.
00:03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00:05안녕하십니까?
00:06안녕하세요.
00:08호르무주 해업 봉쇄 이후에 또 한 척의 우리나라 선박이 지금 홍해를 지나서 원유를 싣고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00:16일단은 좀 반가운 소식 아닙니까?
00:18그렇죠. 담배와 같은 소식이죠.
00:20두 달 동안 호르무주 해업이 폐쇄됨으로써 원유 수급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00:26그러니까 굉장히 기름 한 방울이라도 지금 귀한 시기에 담배와 같은 소식이고
00:31더군다나 지금 호르무주 해업 장악을 이란만 하는 게 아니라
00:35사실 미국이 이란하고 어떠한 소통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0:42그러니까 선박을 통과하게 하기 위해서 이란하고 어떠한 협의도 하지 말라는 상황이잖아요.
00:49그런데 그러한 새로운 압박 카드에 무관한 거였어요.
00:54홍해로 오는 거기 때문에 그러니까 거기에 더 의미가 있고
00:56다만 지금 이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기에는 아무래도 좀 거리가 있는 게
01:04호르무주 해업이 개방이 돼야 되잖아요.
01:06이런 담비가 계속 있는 거는 좋지만 결국은 장맛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01:10이런 담비 소식과 함께 호르무주 해업 개방이라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도 같이 노력을 해야 되는
01:17그런 도전 과제는 있는 거죠.
01:18교수님 방금 잠깐 언급해 주신 미국의 새로운 압박 그러니까 이제 호르무주 해업을 지나기 위해서
01:25어떤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의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건데
01:29이 부분 구체적인 내용이 어떤 겁니까?
01:31우선 주체는 미 재무부 해외 자산 통제국이죠.
01:35거기서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 거예요.
01:37통행료를 내면 안 된다.
01:39그리고 이란 혁명수비대의 선박에 대한 보호 요청을 하면 안 된다.
01:43그렇게 할 경우에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01:46거기서 단순하게 현금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현물, 지급 이런 것까지 다 망라를 했고
01:53그리고 외국 금융기관 같은 경우도 2차 제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해서
01:57고강도 압박 카드를 사실 한 거거든요.
01:59그래서 이 의미는 호르무주 해업 통과하기 위해서 자국 선박이 어떤 자국 선박이든
02:06아니면 그 회사에 소속된 선박이든 간에 어떤 노력도 접촉도 하지 말라는 거기 때문에
02:12그 강도가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15이번에 이런 미국의 경고에는 여러 가지 포석이 있을 텐데
02:19가장 큰 목적은 뭐라고 봐야 될까요?
02:21궁극적으로는 협상력을 높이는 건데
02:23그 시작이 이란의 전쟁 자금을 고갈시키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02:27이란이 전쟁 자금을 고갈시키기 위해서는
02:30호르무주 해업이 이란 마음대로 어떻게 선별적으로 통과되고
02:35통행료도 받고 하는 이런 것을 막아야 된다.
02:38결과적으로 호르무주 해업에 대한 자항력을 완전히 낮춰야 된다라는 것이고요.
02:43그걸 통해서 결과적으로는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하는데
02:47분명히 협상 레버리지가 될 것이다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02:51그런가 하면 지금 미국 정부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02:54중국과 연계된 이란 환전소 그리고 선박 관련 회사 제재에 나섰거든요.
03:00이거는 어떤 배경인 걸까요?
03:01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데
03:04그 정상회담에서 가장 주목을 할 수밖에 없는 게 이란 전쟁의 여파잖아요.
03:10그러니까 이게 연관된다고 보고 외교적 주도권 장악 게임이라고 봐야겠죠.
03:14두 국가가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얘기할 겁니다.
03:17그런데 이란 전쟁에 대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조한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03:21이란 전쟁을 통해서 미국과 중국이 간극이 생긴 것에 대해서 그걸 파고들어서
03:26상대방에게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그런 주도권 싸움을 하겠죠.
03:31미국 입장에서는 이란하고 이란의 어떤 불법적인 제재를 우회해서
03:36수혜를 받은 게 중국이다, 결과적으로.
03:40그러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불균형 문제의 근원 중에 하나가
03:44이러한 부당한 거래일 수 있다.
03:47그러니까 중국은 그 부당한 거래를 통해서
03:50이익을 편취한 것을 이제는 내놓을 때다.
03:52이런 식으로 압박을 할 테고
03:53중국은 이렇게 얘기하겠죠.
03:55주권 원칙이 존중돼야 되고
03:57그리고 중동에서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04:00우회적으로 압박을 하겠죠.
04:01그래서 이란 전쟁에 대해서 이해하기는 하지만
04:03굉장히 다른 얘기를 함으로써 충돌할 지점이 많다 이렇게 봅니다.
04:07중국을 압박하는 의미도 있다고 봐야 될까요?
04:10그렇죠. 중국을 압박을 하는 거죠.
04:12왜냐하면 중국에게 더 많은 것을 받아내기 위해서
04:17중국이 이란에 대해서 행사하고 있는 영향력,
04:20그 영향력을 이용해서 싼 값으로 원유를 그림자 선단을 이용해서 받고
04:25그걸 이용해서 무역 경쟁에서 우위를 가졌기 때문에
04:29그 부분을 파고들어서 결국은 중국을 압박하는 수단이 된다고 봐야겠죠.
04:35회담이 한 차례 연기가 됐었는데
04:37이번에는 예정대로 이뤄질지도 궁금하고
04:40그리고 이제 이뤄진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도 궁금하거든요.
04:43우선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04:46미국 의회단이 중국 가려는 행보,
04:49그다음에 미국 수송기가 베이징 도착해서
04:52사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사전 포석을 하는 것 같아요.
04:55그렇게 하는 것 같고
04:56이게 만약에 또 연기가 된다고 하면
04:58이미 한 번 연기된 규칙 사유가 미국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냐.
05:02이런 전쟁이기 때문에.
05:03그러면 규칙 사유가 있는 데서 아무래도
05:06협상을, 동력을 살리고 주도권을 장악하는 데 불리할 수가 있기 때문에
05:10미국 입장에서는 어쨌건 관찰시키려고 할 것이다.
05:13그리고 미중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이라는 암초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기 때문에
05:19양자의 가장 중요한 게 무역 불균형 문제인데
05:22그 문제에 대해서 누가 더 주도권을 잡느냐 뿐만 아니라
05:25이게 국제 안보와 그다음에 국제 정치에서
05:28누가 주도권을 잡느냐로 이어지기 때문에
05:31전세계가 주목되는 상황이고
05:33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얘기를 했어요.
05:36전쟁 중에 정상회담 하러 갈 수 없다.
05:39그 이야기를 들어서 사실 연기했잖아요.
05:41그러면 지금의 상황이, 지금 휴전 상황이 최소한 유지돼야 돼요.
05:45전쟁 중은 아닙니다.
05:47그러려면 미국이 새로운 작전까지 검토했다고 하는데
05:51그게 전쟁으로 비화되는 카드를 그전까지는 쓰기 어렵다는 얘기도 해석이 돼요.
05:56그 부분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05:58알겠습니다.
05:59다시 이란으로 돌아와 보면
06:00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서 새 종전안을 제시를 했습니다.
06:04새로운 내용들이 좀 있습니까?
06:05이게 이제 미국에서 제안한 9개 종전안에 대한 어떤 맞대응 성격으로 14개 항이 왔는데
06:12지금 공개된 내용을 보면 별반 다른 게 없습니다.
06:15기존에 얘기했던 것은 재배치하고 우선순위 조정하는 정도 같아요.
06:19그리고 14개 항이 지금 다 공개된 건 아닌데
06:22미국이 지금 강력하게 얘기하고 있는 핵 문제는 어쨌거나 포함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06:27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어요.
06:28그렇게 본다고 하면 미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용하기 힘들겠죠.
06:32그래서 이거는 양측이 한 걸음에 진척도 없는 평행선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06:41그래서 결국은 이 협상의 여지가 조성되지 않는 건 여전하고
06:48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또 여기에서 여지를 안 주는 걸 보면
06:52그랜드바겐, 기본적으로 20년간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06:55그다음에 고농축, 오라늄 440kg은 다 해외로 반출한다라는 기조는
07:02한 치의 양보도 없는 거기 때문에 결국은 평행선이다.
07:05즉 수렴 지점이 하나도 없는 것은 똑같다.
07:08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7:09그러니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은 새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07:12지금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하고 있는데
07:14그러면서 SNS에 이 와일드 카드를 여러 장 들고 있는 합성 사진을 올렸거든요.
07:20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07:21지금의 협상이 어느 쪽에서도 일방적인 주도권을 갖지 않으니까
07:25심리전이 가미된 겁니다.
07:27심리전을 가미시켜서 어떻게든 압박을 하려는 행보라고 보여지고요.
07:32그러니까 와일드 카드라고 하면 그거잖아요.
07:34기존에 썼던 카드와 다른 거잖아요.
07:36그런 카드가 무엇이냐라고 보면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07:40지금 어쨌거나 휴전에 2주간 하고 지금 애매한 휴전이 되는 상황에서
07:45그 이전과 같은 방식에 군사적인 타격 카드는 안 썼잖아요.
07:50그런데 군사적 타격 카드를 다시 쓸 수 있다는 걸 와일드 카드로 상정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07:55그리고 또 다른 지점은 출구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굉장히 이야기하면서
08:01출구 전략을 만드는 것처럼 얘기했는데
08:03장기전도 불사하겠다는 어떤 메시지를 시사하고 있어요.
08:08그런 거 보면 출구 전략도 재조정할 수 있다라는 어떤 강압?
08:14이런 것도 결국 와일드 카드 중에 하나로 검토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08:18그렇다면 이번 사진, 이란에 좀 어떻게 보면 압박이 되겠습니까?
08:23이란이 지금의 상황은 미국의 역봉생,
08:27그다음에 이란 연계 선박에 대한 수상 납호를
08:30전 세계로 확대하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초조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08:34이게 실제적으로 당장 저항 경제가 무너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08:38이게 장기화되면 결과적으로 정형 경제가 치명타를 입겠다는 판단으로
08:42식량까지 확보하는 이런 노력이 있었잖아요.
08:44그러니까 분명히 압박은 될 것이다.
08:46그런데 압박을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대응도 할 것이라고 봅니다.
08:50첫 번째, 세 가지 대응을 할 거라고 보는데
08:52첫 번째 대응으로는 우선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08:55지금까지 협상을 하면서 공격을 받아왔던 그러한 교훈을 잊지 않겠다고 하면서
09:01방공망 준비하고 있는 게 있잖아요.
09:03그게 있고 두 번째는 반격 준비도 하는 것이죠.
09:06미국이 만약에 휴전을 넘어서서 군사 작전으로 다시 돌입한다, 재개한다 그러면
09:12반격도 하겠다고 하면서 이스라엘, 걸프국에 대한 발전소, 해수, 담소, 시설
09:19이런 것까지 파괴하는 것을 카드로 갖고 있을 가능성이 좀 있고
09:24그다음에 거기에는 또 해적 케이블 손상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9:27그리고 마지막으로 볼모 작전인데
09:29후루무주 해업 폐쇄라는 볼모 작전이 성공했다고 판단하잖아요.
09:33그러니까 후티반군하고 공조를 해서 홍해 봉쇄 카드를 또 구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9:40이것도 같이 준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9:42그러니까 이란은 지금 미국이 협상 중에도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09:47미국을 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인데
09:49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새 종전안을 제시했다는 건
09:52이란 입장에서도 종전이 필요하다는 의미겠죠?
09:55그게 이제 종전이 필요하겠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09:58미국을 소모전과 교착 상태로 만들어서
10:01미국 국내 전선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10:05스스로 미국이 전쟁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해왔던 것처럼
10:10그대로 해서 나가는 것을 유도하는 것일지가 불분명합니다.
10:13왜냐하면 새로운 종전안 자체가 좀 달라진 지점이 있으면
10:16협상 의지를 읽을 수가 있을 텐데
10:19협상 의지가 내용, 컨텐츠로 보면 없어 보여요.
10:21그러니까 평행성 달리기에 더 주력하는 것 같다.
10:24다만 미국의 역봉쇄 작전이 얼마나 좀 더 효과가 있느냐에 따라서
10:28이란이 약간 변화의 움직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은 생길 수 있죠.
10:34그런가 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굉장히 분열돼 있다.
10:38이렇게 말하면서 두세 개 아니면 네 개의 그룹이 있다고 말하는데
10:41이게 어떻게 보면 맞는 분석입니까?
10:44지금 상황은 일단 두 개만으로 보기에는 힘든 측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10:49온경파하고 강경파로 보기에는 설명이 다 안 되는 부분이 있죠.
10:53왜냐하면 초강경파 같은 경우는 있을 수가 있어요.
10:55초강경파는 모든 어떠한 협상도 원치 않을 수가 있잖아요.
10:59그래서 세, 네 개 있을 수가 있다.
11:01그런데 이게 과연 분파의 내분이고 분열이냐
11:05아니면 일종의 이견이 있는 상태에서 팀워크를 갖추어서 대미협상에 나서려는 어떤 공조냐.
11:15이거는 차이가 있는 거죠.
11:16그래서 그 차이는 좀 봐야 될 것 같고
11:19이게 이제 저는 그래도 팀워크 측면에서 무게를 좀 두려고 하는 것은
11:24모스터바의 역할이에요.
11:26그러니까 전면에 이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11:29메시지를 발신하는 거 보면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할 지점이 있는데
11:32하나는 지속적으로 발신하는 거예요.
11:35중요한 시기에 딱 발신을 해서
11:36이게 뭐 분열의 목소리가 있다고 하면 분열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서
11:41미국의 어떤 협상, 어떤 협상에서 몰아세우는 것은 약간 상세화라는 게 있고
11:47두 번째는 그 메시지가 나름대로는 일관성이 있어요.
11:50그렇게 따지면 모스터바가 컨트롤 타워를 역할을 하면서
11:55다양한 분파들의 이견이 그게 분열로 확대, 심화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12:03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12:05그런데 지금 모스터바가 메시지는 내고 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잖아요.
12:09결국 이 모스터바 메시지로 나오는 것들은
12:11어떻게 보면 혁명수비대 같은 강경파의 메시지라고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12:16지금 강경파, 이란 혁명, 바이디 사령관이 독대를 하면서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에
12:22강경파의 목소리가 많이 실리는 것은 사실이겠죠.
12:25그러니까 정황상 사실일 텐데
12:27그런데 지금 미국의 공격을 받은 이란의 입장에서 본다고 하면
12:31지금 상황에서 미국과 온건한 위치에서 무엇을 하기에는
12:35그 자체가 목소리가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이지
12:38그게 바이디의 어떤 정치 권력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12:43모스터바가 그렇게 들어주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좀 들고
12:45그다음에 폐지시키한은 옹공파잖아요.
12:48폐지시키한 대통령은 폐지시키한 대통령대로 또 목소리를 내고 있고
12:51그런 거 보면 어느 정도의 메시지 관리도 하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것이지
12:58그게 강경파의 일방적인 힘을 실어주기 위한
13:02그러한 리더십 발의는 아니다라고 거리를 좀 둘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13:06그렇다면 현재 이란 측 협상 대표는 누구라고 봐야 될까요?
13:11미국에서 그러니까 여러 정보에 의해서는
13:13갈리바프가 결국은 협상 대표에서 실각됐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13:17이란은 부인했잖아요.
13:18그러니까 부인했는데 만약에 2차 협상이 있게 되면
13:21부인한 상태에서 다른 대표를 내세우면
13:25이란의 말이 거짓말인 것처럼 하면 되잖아요.
13:27그래서 갈리바프 의장이 협상 대표로 지금 공식적으로 있는 게 맞는 것 같고
13:33다만 구원투수는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요.
13:36구원투수는 폐지시키한 대통령도 될 수가 있고
13:38바이디 이란 혁명수비사 사령관도 될 수 있겠죠.
13:42그런가 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에 새 제안에 불만을 표하면서
13:46군사 공격도 선택지 중에 하나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13:50그렇지 않아도 지금 이스라엘 언론을 통해 나온 게
13:52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 이란 작전을 브리핑했다
13:56이런 보도도 있었는데요.
13:59미국의 공격 재개 가능성 얼마나 보세요?
14:01새로운 군사 작전 얘기한 게 방향이 딱 두 가지입니다.
14:05단기적이고 강력하다고 했거든요.
14:07그러면서 최후의 일격이라고 했어요.
14:09그러면 최후의 일격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게
14:13기존의 교량, 발전소 타격 이런 것들이라고 될 수 있는데
14:17지금 그렇게까지는 얘기 안 하고
14:19지금 나오는 얘기는
14:20첫 번째는 주요 인프라를 무력화한다.
14:23그 인프라가 군사 인프라인지
14:25아니면 발전소 교량 포함한
14:26민간 인프라까지 확대하는 것인지
14:29그거는 약간 모호한 상태인데
14:30어쨌건 인프라 무력화가 있고
14:32두 번째는 호르무즈 해업을 미국이 일부 장악한다.
14:37이거는 무슨 얘기냐면
14:37기존에 어떤 군사 작전 시나리오 중에 하나로
14:42상정했었던 상륙 작전 있잖아요.
14:44상륙 작전도 검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14:46이게 과연 현실화가 가능할 것인지는
14:50좀 짚어볼 대목이 있습니다.
14:52이게 이제 네 가지 변수가 있을 것 같아요.
14:54미국 내 여론.
14:55지금 반전 여론이 되게 높은 상태에서
14:57반전 여론을 돌파하면서까지 할 수 있느냐 여부.
15:00두 번째는 의외 견제력.
15:025월 1일부로 60일 전쟁권헌법상
15:05전쟁할 수 있는 어떤
15:07마지노선 다 지난 상태에서
15:09과연 이걸 할 수 있느냐의 문제.
15:10그리고 세 번째는 이란의 저항력이 과연 얼마나 될지의 문제.
15:13이란의 저항력을 간과한 측면이 있어서
15:16두 달 넘게 지금 이런 전선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우려도 있잖아요.
15:20그게 있고 마지막으로는
15:22앞서 잠깐 말씀드렸던 미국이 원래 생각했던 출구 전략을
15:25출구로 나가는 게 아니라
15:27장기 전까지도 고려하는 수준으로
15:29재조정할 수 있는지의 어떤 내부 판단.
15:32이런 네 가지에 따라서 실행 가능성이
15:35어느 정도 방향성을 갖추게 될 것 같습니다.
15:39언급해 주신 이란의 저항력.
15:41그러니까 미국이 군사 작전에 만약에 돌입한다며
15:43현재 이란을 봤을 때 대응 여력이 얼마나 있을까요?
15:47우선 군사적으로는 보면
15:50미사일도 한 천여발 이상이 있고
15:52드론도 천여기 이상이 있고
15:54이것도 작은 드론 같은 경우는 계속 만들어낼 수도 있고
15:57그렇기 때문에 또 표적 정보 제공 같은 경우는
16:00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16:02러시아가 제공해 주는 것으로
16:04정황이 나타나고 있고
16:06그런데 문제는 저항 경제죠.
16:09그러니까 경제 식량도 지금 제대로
16:12후속 보급이 안 되면 싸울 수는 없잖아요.
16:14그 부분에 이제 일단 우려를 갖고 있는 것 같고
16:17미국의 봉쇄 작전이 단계를 넘어서
16:21중장기화 되면 그게 이제 무너질 수 있고
16:23결국 그게 이제 민중 봉기로도 이어지고
16:25군량미도 없기 때문에
16:26싸우는 능력은 상당히 치명적이 되겠죠.
16:29그런데 이제 그 경우에는 미국이
16:31우위를 잡는 것으로 방향이 진행되긴 하지만
16:35미국에도 이제 전혀 딜레마가 없는 것은 아닌 게
16:39전쟁을 장기화하게 되면 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16:44중간 선거 측면에서 질 것을 각오하고 그렇게 해야 되잖아요.
16:47그건 분명히 딜레마가 있는 것이죠.
16:49이렇게 이란 전쟁으로 인해서 세계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16:53미국이 독일에 있는 미군 5천여 명에 대해서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16:57어떻게 보면 이제 이번 전쟁을 도와주지 않은
17:00유럽과 나토에 대한 어떤 불만
17:02이런 뒤끝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17:04이 불똥이 우리에게도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거든요.
17:09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7:10그러니까 지금 독일 상황하고 좀 공통점도 있지만 다른 점이 있죠.
17:14공통점은 호르무즈 해업 개방작전 참여에
17:18미온적인 나라로 한국도 범용을 했잖아요.
17:20그거고 지금 독일 포함해서 다른 유럽 국가들의 얘기하는 것은
17:28유럽 국가들의 주요 어떤 연공을 통과하거나
17:31기지를 사용하는 것도 불허했고 심지어는 정상이 나서서
17:34미국이 승리했다고 특히 메르츠 총리가 그랬죠.
17:37승리했다고 평가하는 이란 전쟁에 대해서
17:40그거는 이제 이란에게 굴욕을 당했고
17:43전략이 없이 전쟁을 했다고 하면서 정상 간 충돌이 있었잖아요.
17:46우리나라는 그런 어떤 이란 전쟁에 대한 입장과
17:50그런 충돌 지점에서 다른 부분이 있는 게 있고요.
17:53두 번째는 한미동맹의 성격이에요.
17:55트럼프 행정부 들어서 한미동맹을 현대화한다는 공식을 설계하면서
17:59상호 이익이 가능한 동맹으로 규정을 했고
18:02그래서 모범동맹국으로 규정을 했어요.
18:05그리고 그게 지금 호르무즈 해업 참가에
18:07미온적인 상황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와중에도
18:10모범동맹국으로서 지휘는 유지시킨 게 있거든요.
18:12그게 다른 지점이고 세 번째는 미국의 전략 차원에서
18:15한국이 위치하고 있는 인도태평양이라는 공간이
18:19본토를 포함한 서방구, 서방구 다음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얘기를 했어요.
18:24거기에서 한국을 일본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국가로 얘기했거든요.
18:28그러면 주한미군 이 자체가 한국뿐만 아니라
18:32미국에도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18:36그건 다른 지점이죠.
18:38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내재된 리스크는 좀 있기 때문에
18:41동맹 관리 측면에서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은 있다고 봐야죠.
18:46지금 유럽연합이 유럽연합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18:51지금 미국이 올려버렸잖아요.
18:53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우리에게도 어떤 다른 주한미군 외에도
18:57또 다른 청구서가 오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
18:59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19:01그러면 사실은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안보 이슈하고 경제 이슈를 묶어요.
19:05묶어서 레버리지를 하려고 하는 건데
19:07이번에도 승용차하고 트럭 이후 관세를 25%를 올린 것은
19:12독일이 당연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19:15BMW, 폭스바겐 이런 것들 보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19:20그거잖아요.
19:20그러니까 똑같이 한국에 대해서도 약간 간극이 생기고 있는 게
19:25호르무즈 해업 개방 작전의 미온적이었던 것
19:28그다음에 쿠팡에 대한 인식의 차
19:29그다음에 대미 투자 구체화가 원하는 대로 템퍼가 빠르지 않다는
19:34인식의 차는 좀 있잖아요.
19:35그래서 그것을 미국에게 유리한 판으로
19:38레버리지로 사용할 가능성은 내재돼 있죠.
19:40그러니까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한미 간 외교당국, 군사당국이
19:44공존을 높일 필요성은 있습니다.
19:46알겠습니다.
19:47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9:48지금까지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9:51고맙습니다.
19:5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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