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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던 전통시장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습니다.

울산 학성새벽시장이 전국 최초로 '새벽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전통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를 아침 7시면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고 합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 최대 식자재 도소매 전통시장인 학성새벽시장.

새벽과 오전시간대 중심으로 운영하며 매일 새벽 산지에서 직송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식자재를 구하는 식당 상인들이 여전히 이곳을 찾고 있지만,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등장 이전에 비하면 일반 소비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고물가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되자 판로 확대를 위해 새벽시장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선 처음으로 전통시장 자체 새벽배송에 나섰습니다.

"새벽배송 시스템을 이용하면 시장 내 농축산물 등 신선 식재료를 소비자가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중소벤처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새벽배송 사업엔 중구청과 상인회, 인근 대단지 아파트까지 함께 손을 잡고 상생 협력에 나섰습니다.

시장 반경 1㎞ 안엔 만 2천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요 확보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형석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 (학성새벽시장 새벽배송 사업은) 신선하고 저렴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인근 주민들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사업입니다. 주민들은 신선한 식자재를 신속하게 배송받고, 전통시장은 새로운 고객 유입으로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행정 지원과 홍보를 맡고, 아파트 측은 입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상인회는 1인 가구 등 수요자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손영한 /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 앞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상품 수와 배송 지역도 점차 늘려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상인들도 새로운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석환 / 학성새벽시장 상인 : 보통 마트나 아니면 쿠팡 같은 데 시킬 걸 갖다가 우리 쪽에서 다 시키게 되는 거니까 아무래도 훨씬 (매출이) 나아질 거라고는 보고 있습니다. 가격에서 차이가 많이 날 거거든요. 저희가 훨씬 싸니까 아무래도….]

바뀐 소비문화에 맞춘 이러한 전통시장의 변화가 침체된 골목 상권에 다... (중략)

YTN 박영훈 jcn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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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이어 설자리를 잃어가던 전통시장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습니다.
00:06울산 학성새벽시장이 전국 최초로 새벽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00:11전통시장에 신선한 식재료를 아침 7시면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고 합니다.
00:16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입니다.
00:21울산 최대 식자재 도소매 전통시장인 학성새벽시장.
00:24새벽과 오전 시간대 중심으로 운영하며 매일 새벽 산지에서 직송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00:32주로 식자재를 구하는 식당 상인들이 여전히 이곳을 찾고 있지만,
00:36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장 이전에 비하면 일반 소비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00:42고물가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되자 판로 확대를 위해 새벽시장의 특성을 살려
00:47전국에선 처음으로 전통시장 자체의 새벽 배송에 나섰습니다.
00:52새벽 배송 시스템을 이용하면 시장 내 농축산물 등 신선식 재료를 소비자가
00:56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01:01중소벤처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01:05이번 새벽 배송 사업에 중구청과 상인회, 인근 대단지 아파트까지
01:09함께 손을 잡고 상생협력에 나섰습니다.
01:13시장 반경 1km 안에 1만 2천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만큼
01:17안정적인 수요 확보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01:21신선하고 저렴한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인근 주민들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사업입니다.
01:26주민들은 신선한 식자재를 신속하게 배송받고
01:29또 전통시장은 새로운 고객 유입으로 매출이 증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01:35중구청은 행정지원과 홍보를 막고 아파트 측은 입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01:40상인회는 1인 가구 등 수요자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01:45앞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상품 수와 배송 지역도 점차 늘려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01:54상인들도 새로운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01:58보통 마트나 아니면 쿠팡 같은 데 시킬 걸 갖다가
02:02우리 쪽에서 다 시키게 되는 거니까 아무래도 훨씬 나아질 거라고는 보고 있습니다.
02:08가격에서 차이가 많이 날 거거든요.
02:10저희가 훨씬 싸니까 아무래도.
02:13바뀐 소비 문화에 맞춘 이러한 전통시장의 변화가
02:16침체된 골목 상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0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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