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보험 설계사 말을 믿고 수십 개 보험에 가입했지만 1억 원 넘는 손해만 남았습니다.
00:05지난 2023년 YTN에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00:08보험사가 해당 설계사에 대한 징계를 내렸지만 금전적 피해를 회복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00:15홍성욱 기자가 당사자를 2년 만에 다시 만나봤습니다.
00:20보험 가입으로 수억 원의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있습니다.
00:24올해 알고 지낸 보험 설계사를 믿고 맡긴 게 화근이었습니다.
00:3060대 A씨 부부가 지난 2011년부터 한 대형 보험사에 가입한 상품은 무려 26건.
00:36문제는 기존 보험을 깨고 새 보험을 드는 이른바 보험 갈아타기가 반복됐다는 점입니다.
00:42보험사 계산은 중도인출과 해지를 반복해 보험료를 다시 내면 황금률이 올라 이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8하지만 해지때마다 손실이 누적됐고 결국 1억 원 넘는 손해만 남았습니다.
00:54중도인출하면 7개월 낼 수 있잖아요.
00:5619개월 내부 황금률이 되었으니까 또 7개월 지내고 또 내고 선납처리 계속하면 완납이 되잖아요.
01:03그러면 한 3년 지나면 거의 90% 가까이 뜨잖아요. 85%에서.
01:08그러면 이 돈을 다 찾아서 쓴다고 해도 천만 원은 낼 수 있잖아요.
01:14보험 설계사가 보험 갈아타기를 권유한 이유가 있습니다.
01:17새 보험을 가입시키면 설계사는 첫해 보험료에 맞먹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01:23이 덕분에 해당 보험 설계사는 수수료로 최소 수천만 원을 가져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01:29A씨는 대필 서명 등을 이유로 불안전 보험 판매를 주장하며 5년 가까이 다투어왔습니다.
01:3520여 개의 보험을 들게 하면서 자기는 한두 건의 수당만 받으면 끝날 그런 수당을 20여 건의 수당을 늘려서 극대화시킨 수당을 많이
01:49받기 위한 고객을 기만한 거거든요.
01:53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징계를 의뢰했고 보험사 측은 해당 설계사에게 3개월 모집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02:00보험사 측은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징계를 내렸다며 민원 제기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졌고
02:06다수의 계약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해 지난해 말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12하지만 A씨는 고객을 기만한 설계사와 이를 관리하지 못한 보험사 모두 책임이 크다는 입장입니다.
02:21누구든지 이런 자들에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02:26제가 널리 알리고자 이런 행태, 이런 보험사의 행태를 널리 알리고자 계속 집회를 하는 것입니다.
02:36전문가들은 보험 해지와 가입 반복은 구조적으로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02:41잦은 보험 변경을 권유받을 경우 의도를 의심하고 계약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02:48YTN 홍서욱입니다.
02:49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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