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를 범죄자 심판선거로 규정하고
00:03뭉쳐서 이기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00:06장동혁 대표의 2선 퇴진을 놓고 분열하던 지도부가 단합을 다짐했지만
00:10비상계염물 주제로 또 내홍이 노출됐습니다.
00:13이어서 조은지 기자입니다.
00:17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개소식은
00:21국민의힘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00:24당 안팎의 2선 퇴진 압박 속에 여의도만 맴돌던 장동혁 대표는
00:28모처럼 만난 지지자들 앞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죄를 지우기 위해
00:33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한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00:37대통령과 민주당 전재수 김경수 후보를 콕 찍어 범죄자라고 칭하면서
00:42왜 우리가 부끄러워야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00:46끔찍한 짓이고 저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00:50저희는 이재명 같은 범죄자를 보유한 정당이 아닙니다.
00:54그런데 왜 우리가 움츠러들어야 합니까?
00:57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헌정 질서를 지킬 범죄자 심판선거로 규정했는데
01:03장대표 리더십을 놓고 잡음이 있었던 원내사령탑도 후보도
01:08남은 한 달 똘똘 뭉치자고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01:29부산 지역 국회의원과 당 원로까지 총출동한 일종의 결의 대회는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며 한때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01:38당내 최다 육선 조경태 의원이 장동혁 대표 지지자들과 공개 충돌한 겁니다.
01:54한 목소리로 대여투쟁을 외치면서도 당 노선 갈등과 내홍 등으로 좌충우돌하는 제1야당의 민낯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05장동혁 대표는 일요일에는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을 찾는데 별도의 외부 행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02:14동남풍이 분다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일단 기지개를 켠 모습인데
02:18아슬아슬 원색적인 발언과 돌출 상황으로 역풍을 부르진 않을지 보수 지지층은 여전히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02:27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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