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미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기한이 임박하면서 법적 기한 없이 전쟁을 강행할 수 있다는 비판이
00:08나옵니다.
00:08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각국 주둔 미군 감축 카드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김희준 기자,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전쟁할 수 있는 기한이 내일로 다가왔다고요?
00:21네,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대일한 군사 작전을 할 수 있는 60일 기한이 현지시간 5월 2일로 단 하루
00:30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32이는 전쟁 권한법에 따른 것으로 60일 이후에는 철군 등을 조건으로 30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00:40하지만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휴전 상태에 있는 만큼 휴전 중엔 60일 시한이 일시 중지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00:50답했습니다.
00:51하지만 이는 전쟁 권한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57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전쟁을 계속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04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이란의 해상 봉쇄 등으로 전쟁도 평화도 아닌 현재 국면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01:14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01:19미군이 이란을 무력화했고 이란 경제는 붕괴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01:24이런 언급은 전쟁을 어떤 방식으로든 마무리하려는 출구 전략으로도 풀이됩니다.
01:31네, 트럼프 대통령. 독일 주둔 미군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유럽 각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군요.
01:38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대해서도 주둔 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01:46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을 마친 뒤 두 나라에 대해서도 독일과 같은 조치를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도라고 답했습니다.
01:56그러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이 필요로 할 때 돕지 않았다며 뒤끝을 드러냈습니다.
02:04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을 감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곧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2:11현재 유럽에는 미군 약 8만 4천명이 주둔하고 주동 미군은 3만 6천명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02:19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럽 안보 태세에 대한 영향은 물론 주한미군의 밑을 파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2:32이런 가운데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의 직항 노선이 재개됐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02:38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직항 노선이 2019년 외교관계 단절 이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02:44전지 시간 지난달 30일 아메리칸 항공 자회사인 엠보이 에어가 운항하는 마이애미발 항공편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도착했습니다.
02:54이 항공기는 카라카스에서 승객을 다시 싣고 미국 플로리다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03:00미국과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그동안 인근 국가를 격려해 양국을 오가야 했지만 7년 만에 직항 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03:09이는 지난 1월 미국이 니콜라스 마주로 대통령을 축출한 뒤 양국 관계가 급진전된 데 따른 것입니다.
03:16베네수엘라는 마주로 축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 석유와 광산 등 각종 지원에 대한 문호를 개방했고
03:2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벨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에게 창업적 연공 개방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03:30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란이나 북한 등에도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이후 이익이나 제재 완화 조치가 따를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힐
03:40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42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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