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으로 1년 미만 기간지의 노동자에게 공정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00:07고용이 불안한 노동자에게 보상을 더 해주도록 하겠다는 건데, 재원 문제를 포함한 지속성 여부가 관건입니다.
00:15권민석 기자입니다.
00:19경기지사 시절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 도입한 공정수당은 정부가 가장 모범적 사용자가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00:45공공부문조차 퇴직금을 안 주려고 1년에서 하루를 뺀 364일 근로계약을 맺는 꼼수를 막기 위해 1년 미만 단기계약직에 현금 보상을 하는 게
00:57핵심입니다.
00:58계약기간이 짧을수록 고용 불안이 심하다고 보고 최대 10%에서 최저 8.5%까지 보상률을 적용해 공정수당을 지급합니다.
01:10기존과 달리 11개월만 고용해도 법정 퇴직금을 웃도는 공정수당이 발생해 1년 이상 장기계약이나 직접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거로 노동부는 기대했습니다.
01:23다만 매년 투입할 국가 예산이 관건입니다.
01:28경기도가 올해 기간제 노동자 2,300명을 위해 30여억 원을 공정수당으로 편성했는데 올해 기준 공공부문 1년 미만 노동자가 7만 명을 넘어
01:40상당한 재원이 필요합니다.
01:42또 1년 미만 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지만 최저임금에 연동되는 공정수당이 얼마나 불어날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01:52공공부문에서부터 땅의 가치보다 땀의 가치가 존중받는 일터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01:59각 부처를 비롯해서 전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02:05정부의 선제적인 비정규직 대책이 민간까지 확산할지도 미지수여서 제도 정착까지는 적자는 시행착오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02:16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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