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이 석 달째 이어지면서 높아진 기름값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도 여전합니다.
00:06차량 이용을 포기하고 버스나 지하철로 발길을 돌리는 등 출퇴근 풍경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00:12배민혁 기자입니다.
00:16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도 석 달째가 되며 고유가 시대라는 말이 더 체감됩니다.
00:22평소보다 20%가량 주유비를 더 부담하고서라도 차량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요즘은 그마저 고민이 듭니다.
00:30주로 차량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기름값이 많이 올라가다 보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생기는 것 같아요.
00:40싼 주유소를 찾아도 다녀봤지만 부담은 여전합니다.
00:44지금은 2천 원대잖아요.
00:47싼 데를 골라서 다니는데도 너무 기름값을 한 번 채워오기만 10만 원 이상이 드니까 저희들한테는 직장인들은 조금 부담스럽긴 하죠.
00:56평소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고유가 시대의 새로운 풍경은 히브로 다가옵니다.
01:02차량 2부제 같은 것 때문에 다른 분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까 원래보다 탑승객들이 많아져서 출퇴근이 힘든 게 있습니다.
01:15실제 지난해와 비교해 3월 한 달 동안 버스는 4% 정도, 지하철은 4.5% 정도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23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혼잡도 분산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196개 노선과 신분당선 일부 구간의 편성이 늘어났고
01:32석유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 버스 전용차로 이용 구간과 시간 확대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01:40정부도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35년 만에 공용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며 차량 운행을 제한했습니다.
01:50정부는 2부제와 5부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액도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02:00두 달 넘게 이어진 전쟁은 우리 일상 속 출퇴근길 모습도 크게 바꿔놨습니다.
02:06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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