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과의 전쟁 등과 맞물려 유럽의 안보 무임승차에 불만을 나타냈던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11우리를 향해서도 돕지 않았다고 계속 지적해왔는데, 이 같은 인식이 주한미군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00:18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동맹국들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무임승차 비판은 재집권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00:30안보는 공짜가 아니라며 나토 회원국을 향해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는 등 동맹 비용의 불균형을 줄곧 거론한 겁니다.
00:38이란과의 전쟁이 발발한 뒤에는 호르무제협 개방에 뒷짐을 지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고,
00:44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주둔 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50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대상에 우리나라도 포함돼 있다는 점입니다.
01:08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인식이 주한미군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01:14다만 미 국방수권법은 현재 2만 8천여 명인 주한미군을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견제 장치가 있습니다.
01:24이에 따라 현재로선 감축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미군이 특정 지역에 고정 배치되지 않고
01:30세계 어디서든 신속하게 운용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01:37감축이라는 표현 대신 전략적 유연성을 기조로 주한미군을 필요에 따라 재배치하거나 순환 배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01:48우리 국방부는 북한에 초점을 둔 주한미군의 임무를 예로 들며
01:52한미 간 주한미군 감축 논의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01:57하지만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이 글로벌 기동군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02:03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급변하는 전략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02:08병력 수차보다는 역량에 초점을 맞추는 주한미군 현대화를 추진 중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02:16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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