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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앵커]
최근 초등학생이 현수막 줄에 목이 걸려 기절하는 사고가 있었죠.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엔 정당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데요. 

규정대로라면 2m 이상 높이에 달아야 하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횡단보도 근처 보행로.

사람 얼굴 높이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현수막에 달린 끈을 가로수나 가로등 기둥에 묶는 방식입니다.

정당에서 내건 현수막인데요. 

끈이 초등학생 키 만한 마네킹 가슴 높이에 걸려 있습니다.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가다간 걸려 넘어지거나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는 겁니다.

사흘 전 경기 포천시에선 길을 걷던 초등학생이 현수막 끈에 목이 걸려 기절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시민]
"시야도 가리고, 또 가다보면 사람이 목이 걸리다던가 몸이 닿아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다칠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높이 2.5미터 이상, 끈도 2미터 이상 높이에 달아야 합니다.

하지만 규정을 어긴 채 낮게 걸려 있는 정당 현수막이 쉽게 눈에 띕니다. 

끈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얇은 흰색이라 식별이 쉽지 않습니다.

현수막을 내건 정당 등은 "공간이 한정돼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규정을 어기게 됐다"며 "적극 조치하겠다"는 설명.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높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노은수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차태윤


노은수 기자 nonon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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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초등학생이 현수막 줄에 목이 걸려 기절하는 사고가 있었죠.
00:05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엔 정당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데요.
00:09규정대로라면 2미터 이상 높이에 달아야 하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6노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횡단보도 근처 보행로.
00:22사람 얼굴 높이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00:26현수막에 달린 끈을 가로수나 가로등 기둥에 묶는 방식입니다.
00:32정당에서 내건 현수막인데요. 끈이 초등학생 키만한 마네킹, 가슴 높이에 걸려 있습니다.
00:40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가다간 걸려 넘어지거나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는 겁니다.
00:46사흘 전 경기 포천시에서는 길을 걷던 초등학생이 현수막 끈에 목이 걸려 기절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00:56또 가다 보면 사람이 목이 걸린다든가 몸이 닿아서 넘어지는 경우가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다칠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01:06현애법상 정당 현수막은 높이 2.5미터 이상, 끈도 2미터 이상 높이에 달아야 합니다.
01:13하지만 규정을 어긴 채 낮게 걸려 있는 정당 현수막이 쉽게 눈에 뜨입니다.
01:19끈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얇은 흰색이라 식별이 쉽지 않습니다.
01:23현수막을 내건 정당 등은 공간이 한정돼 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규정을 어기게 됐다며 적극 조치하겠다는 설명.
01:32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높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8채널A 뉴스 노은수입니다.
01:54채널A 뉴스 노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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