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일선 시트지 제조업체들의 타격도 심각합니다.
00:08원료 공급난에 제대로 제품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 일선 업체들은 주요 상품의 재고가 다 떨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00:17시트지 제조업체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1정현우 기자
00:24경기도 파주에 있는 시트지 제조업체에 나와 있습니다.
00:27이란 사태 때문에 그곳 제조업체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00:33벽이나 가구 등에 붙이는 시트지를 만드는 업체의 창고에 나와 있는데요.
00:39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창고 위쪽에 있는 칸에 원래 있어야 할 제품들이 모두 동나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00:47이곳 업체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모두 130여개 되는데 그중에 30%가 저렇게 재고가 동난 상태라고 합니다.
00:54아무리 공장에 발주를 한다고 해도 재고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으면서 저렇게 주요 제품들부터 재고가 완전히 동나는 상태가 이어지게 된 겁니다.
01:06일단 공장에 제품 생산 발주를 해도 언제 들어올지 확답이 안 오고 있다는 게 이곳 업체의 설명인데요.
01:13당장 쇼핑몰이나 일선 건설 현장에 주요 상품을 납품하기 어려운 상황이 빚어지면서 매출에도 갈수록 타격이 생기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01:25이제 5월달 넘어가면 주문량의 50%도 못 맞춘다고 하면 거의 매출이 50% 이상은 떨어진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37이렇게 시트지 생산이 어려워진 건 아무래도 이란 전쟁 사태 때문인 거죠?
01:45원유를 생산해서 만들어지는 나프타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일선 시트지 제조업체들도 타격을 받게 되고 있는 건데요.
01:53일단 이 시트지라는 것은 PBC, 폴리엄화 비닐로 만들어지는데 이곳의 주요 원료가 에틸렌입니다.
01:59그리고 에틸렌은 산업의 살인 그리고 최근 품귀 현상이 빚어진 나프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품귀 현상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데요.
02:08일단 나프타 수급난이 그대로 시트지 업체들로 향하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02:14나프타는 지난 3월 직전 달보다 가격이 68%가 올랐을 정도로 품귀 현상이 심각합니다.
02:20나프타 대란은 다른 건설 자세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02:24국토교통부의 확인 결과 단열재의 원료 재고는 50% 수준, 가격은 최대 40%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31또 도로 포장에 쓰이는 아스콘의 공급은 지난달 전년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져서 가격이 최대 30%가 올랐고 레미콘 혼화재
02:40역시 가격이 30% 올랐습니다.
02:43이에 각종 건설 자재를 수급받는 건설업계 역시 비용 상승과 품귀 현상이 휘청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02:50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전체 공정이 멈추는 현장이 5월 중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건설업계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02:58지금까지 경기도 파주 시트지 제조 공장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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