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00:05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지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
00:09유서연 기자입니다.
00:14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 우두머리 사건 항소심 재판이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00:21지난 2월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지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
00:26같은 법원에서 이미 항소심 구형까지 이뤄진 체포방해 혐의 사건 등과 비교해 기일 지정이 다소 늦어졌는데
00:35내란 특검 출범 전에 기소된 사건이라 특검법상 항소이유서 제출기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점
00:43피고인 수가 많아 기록 송달에 시간이 필요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거로 전해집니다.
00:49신비를 맡은 서울고등법원 내란전담 재판부 형사 12-1부는 이번 첫 재판 이후 오는 7월까지
00:5710차례 넘는 기일을 미리 지정했습니다.
01:01매주 재판이 진행될 거로 보이는데 항소심 쟁점으로 꼽히는 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모의 시점입니다.
01:09앞서 특검은 노상원 수첩을 핵심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0월부터 계엄을 준비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01:19하지만 1심 재판부는 수첩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고
01:24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 활동을 무력화하기로 마음먹은 정확한 시기는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01:31외부로 표출된 것은 계엄 이틀 전인 2024년 12월 1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01:37적어도 2024년 12월 1일 무렵에 더는 참을 수 없다.
01:42무력을 동원해서라도 국회를 제압해야겠다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01:48이 사건의 실체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531심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우발적으로 계엄을 선포했다는 쪽에 무게를 둔 상황.
01:59항소심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을 윤 전 대통령의 장기적 기획으로 재해석할지
02:06단기적 오판의 범주에 남겨둘지 주목됩니다.
02:10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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