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행 14세인 촉법소년 기준연령을 낮추는 걸 두고 지난 두 달 동안 사회적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00:08찬반 의견은 여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00:11정부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00:17염혜원 기자입니다.
00:22형사 미성년자를 가르는 나이를 한 살 더 낮추는 문제를 두고 두 달 동안 사회적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00:30토론회마다 찬반이 팽팽했는데 의견은 현실 진단에서부터 갈렸습니다.
00:35찬성 측은 갈수록 청소년 범죄가 흉포화하고 그동안엔 강력범죄로 구분되지 않았던 디지털 성범죄까지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00:46반대 측은 지난 2015년 6.9%이던 강력범죄가 10년 만에 4.5%가 됐다며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라고 주장합니다.
00:56같은 현상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는 어디까지를 강력범죄로 볼 것인지 판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01:04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면 범죄를 덜 저지를 것인가를 두고는 의견 차가 더 큽니다.
01:11찬성 측은 처벌의 실익은 크지 않더라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 피해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주장합니다.
01:22압수수색이나 핸드폰 포렌지기나 CCTV 열람도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01:27본인이 버티거나 부모가 버텨서 경찰서에 안 나와도 그만이고 이름 안 말해도 그만입니다.
01:32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하면 13세에 대해서 강제수사권을 쓸 수 있다는 부분이 오히려 실질적인 효과가 아닐까.
01:40반대 측은 소년원에 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게 되면 낙인 효과로 재범률도 높아질 거라고 우려합니다.
01:47또 보호 처분을 받은 아이들 가운데 74%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60%는 가정폭력 피해자로 집계됐다며 처벌보단 가정과 사회의 보호가
01:59우선이라는 주장입니다.
02:01가정과 사회에서 충분히 보살핌 받지 못해서 학교 적응 못하고 학교 적응 못해서 바깥에서 떠돌다가
02:08자기랑 이해해주는 다른 비행 청소년들 만나서 결국에는 비행에 가담하게 되는
02:13이거를 형사처벌한다고 끊을 수가 있겠습니까?
02:17사회적 합의체 전문가 회의와 포럼, 시민토론회 등을 마무리하고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주 최종 권고안을 발표합니다.
02:27YTN 염혜원입니다.
02:28감사드립니다.
02:28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