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첫 컴백 무대가 글로벌 OTT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대의 화제였는데요.
00:07최근 OTT들이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이유가 뭔지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지난달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첫 공연입니다.
00:21이 공연을 본 인원만 전세계에서 1,800만 명이 넘었습니다.
00:25이번 콘서트는 방송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연 생중계까지 글로벌 OTT가 소화한 상징적인 이벤트로 평가됩니다.
00:45배영 공연뿐 아니라 실시간 콘텐츠 시장 전반으로 라이브 영역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00:51안전 장비 없이 높은 건물에 매달린 한 남자가 손을 신중하게 떼면서 위로 올라갑니다.
00:58지난 1월 세계적인 암벽 등반가가 타이완에서 가장 높은 타이베이 101을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 마천루 등반 라이브입니다.
01:13그동안 OTT는 각자 원하는 시간대의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는데
01:18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넘어
01:21지금 아니면 놓치는 콘텐츠까지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01:27글로벌 미디어 분석기관 조사 결과
01:29미국에서 지난해 주요 OTT 플랫폼 가입 급증 기여도의 60%는 라이브 이벤트가 이끈 거로 나타났습니다.
01:50라이브 콘텐츠는 시청자가 동시에 몰리는 구조라 광고 노출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어서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01:58OTT들이 너도나도 e스포츠나 골프 등 주로 스포츠 이벤트에 집중하며 실시간 콘텐츠 확보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입니다.
02:08기존 레거시 미디어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능까지 더해진다면 영향력은 더 막강해질 전망입니다.
02:15인터랙티브 라이브 쇼를 기존의 방송사들이 리모컨을 통해서 하고 싶었으나 못했던
02:20그래서 그런 것들을 진짜 넥스트 TV의 모델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02:25다만 최근 WBC에서 일본 대표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자 일본 이용자들이 독점 중계를 한 OTT 해지 인증을 이어가며 불만을 드러냈고
02:35국민적 관심이 큰 스포츠 중계를 유료 플랫폼이 독점하는 게 타당한지 논쟁도 불거졌습니다.
02:42결국 라이브 콘텐츠는 순간적인 유입을 끌어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02:46지속적인 구독자 유지와 공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숙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02:52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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