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끊임없이 사망설이 나도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 모지타바 하메네이가 중상을 입고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정신은 명료하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0:11하지만 현재 이란의 주요 의사결정은 군부 강경파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7박영진 기자입니다.
00:21지난 3월 이란의 최고 지도자로 임명됐지만 공식 석상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는 모지타바 하메네이.
00:30끊임없이 사망설이 제기되고 의식불명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0:35그런데 뉴욕타임스가 여러 명의 이란 소식통들을 인용해 모지타바의 건강 상태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
00:43소식통들은 모지타바가 지난 2월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명료하다고 말했습니다.
00:50한쪽 다리에 3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의족을 기다리고 있으며 수술을 받은 한쪽 손은 서서히 기능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00:59또 얼굴과 입술이 심하게 화상을 입어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성형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01:05이런 이유로 공개 연설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영상이나 음성 대신 서면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01:15모지타바의 치료에는 의사인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스라엘의 추적을 우려해 접근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01:25이란 고위 지휘관들이나 정부 인사들도 직접 면담하지 않고 오직 손으로 쓴 메시지만 인편으로 주고받습니다.
01:33이처럼 안전에 대한 우려와 보상 등으로 적어도 현재는 모지타바가 주요 의사결정을 혁명수비대 지휘관들에게 위임한 상태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01:44현재 실질적인 권력은 강경 군부가 주고 있다는 건데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미국과의 협상 등에서 모지타바는 군부의 의견에 거의 이의를 제기하지
01:55않고 그대로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7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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