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광명에 있는 농장에서 사슴 7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00:04오늘 아침 사슴들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00:09광명시청과 소방당국은 사흘째 사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4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7조경원 기자, 사슴 몇 마리가 오늘 발견된 겁니까?
00:21네, 오늘 아침 8시 20분쯤 서울 천황동에 있는 캠핑장 부근에서
00:26사슴 5마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29곧바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사슴들은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습니다.
00:34해당 캠핑장은 그제낮 사슴이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농장에서
00:38직선거리로 550m가량 떨어진 곳인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00:44서울 구로소방서는 열화상 드론으로 캠핑장 인근 야산을 살펴보고 있고
00:48구로구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캠핑장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53수색 당국은 현재 수사슴의 뿔은 길지 않고 공격성이 강한 시기가 지나 안전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01:02하지만 농가나 인명피해 우려가 여전히 있는 만큼 수색을 서두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1:10수색이 사흘째로 접어들었는데 오늘 수색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01:15광명시청과 소방당국은 지난주 사슴 5마리가 탈출한 건 물론 6개월 전에도 2마리가 탈출했다는 농장주인 진술에 따라
01:23현재 사슴 7마리가 인근 야산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27오늘 아침 7시 반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한 당국은 인력 50여 명과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 3대를 투입해
01:34사슴들의 위치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1:37당국은 기온이 낮을수록 수풀과 사슴 채 표면에 온도 대비가 커져
01:42열화상 탐지 효과가 더 높기 때문에 어제보다 2시간 반가량 일찍 수색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01:49사슴의 위치를 특정한 뒤엔 인력을 투입해 사슴을 농장 쪽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01:55당국은 긴 시간 자연에 있던 사슴들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없는 만큼
01:59마취총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02:0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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