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의 4차 최고 가격이 적용됩니다.
00:04정부는 소비 감축과 물가 여파를 고려해 또 한 번 공급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00:09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3년 9개월 만에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00:15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00:22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5석유 제품 공급 가격이 또 한 번 묶였는데 지금 주유소 상황 어떻습니까?
00:32이곳 주유소는 아침부터 주유하려는 차량들로 북적였는데요.
00:37제가 운전자들을 만나보니 최고 가격인 동결됐지만 기름값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00:44국제 유가는 전황에 따라 출렁이고 있지만 휘발유의 공급 가격은 리터당 1,934원,
00:51경유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고정됐습니다.
00:56최고 가격은 2주 단위로 결정되는데 최근 2주만 놓고 보면 석유 제품 국제 가격은 2에서 14%가량 하락했습니다.
01:05단순 계산으로 휘발유의 최고 가격은 리터당 100원, 경유 200원, 등유는 30원을 내릴 여지가 있었지만
01:13정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동결을 택했습니다.
01:17다만 2,3차 최고 가격 지정 시점부터 따져보면 그동안의 인성분이 모두 반영되지 않아 추가 인성 여력도 있었는데요.
01:25생계형 수요자와 물가 영향을 고려해 공급가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01:31최고 가격제가 없었다면 시장에서는 휘발유는 2,200원, 경유 2,800원, 등유 2,500원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42그렇다면 4차 최고 가격이 적용된 첫날, 기름값 움직임 어떻습니까?
01:50공급가는 이렇게 또 한 번 묶였지만 상승세는 소폭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6특히 전국 평균 경유값이 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01:59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9개월 만입니다.
02:04오늘 오전 9시 기준 전국 휘발유값도 0.4원 올라 2,600.2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2:11정부는 앞서 2차 최고 가격을 한꺼번에 210원 인상하면서 주유소 판매 가격도 2,000원대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02:20공급 가격이 2주 더 묶이면서 판매가 역시 지금 수준에서 큰 변동은 없을 전망입니다.
02:26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소형 트럭과 같이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LPG 부탄연료의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10%에서 25
02:36%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2:38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해안 주유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02:42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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