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00:07그러나 강제 의무가 없어 실제 징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00:10보도에 양시창 기자입니다.
00:15재작년 7월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이 불거지자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고강도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00:23감사 결과는 정몽규 축구협회장 등에 대한 중징계 요구였습니다.
00:30자격정지 이 이상이 저희들이 볼 때는 공무원의 중징계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00:35징계를 권고하는 게 아니라 요구하는 겁니다.
00:38축구협회는 즉각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00:42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정 회장은 사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00:49문체부와의 협력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00:53막힌 곳이 있다면 뚫고 묵힌 곳이 있다면 풀어나가겠습니다.
00:57정 회장 당선 1년을 훌쩍 넘긴 상황에서 법원은 문체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01:04재판부는 정 회장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 자격 없이 개입한 점,
01:11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의 권한이 사실상 무력화된 점을 지적하며
01:17문체부의 징계 요구는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20이런 판단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실제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01:28축구협회가 문체부의 조치 요구를 무조건 따라야 할 의무가 없고
01:32문체부도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게 이번 재판부의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01:38북중미 월드컵을 50일 앞두고 가뜩이나 여론도 조치하는 만큼
01:42축구협회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01:45YTN 양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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