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가 조합원 4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5월 총파업을 앞두고 내부결속을 다졌습니다.
00:08특히 파업이 현실화하면 노조 가입률이 80%에 달하는 반도체사업 부문이 큰 타격을 받을 걸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6박규범 기자입니다.
00:20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이 모여있는 평택 캠퍼스.
00:238차선 도로 1km 구간이 검정조끼를 입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00:34수십 년간 이어진 무노조 원칙을 깨고 거리로 나선 삼성전자 노조의 조합원들입니다.
00:41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이곳 투등 결의 대회 현장에 모두 4만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00:4712만 8천 명, 삼성전자 직원 3명 중 1명은 바로 이곳에 자리한 셈입니다.
00:52이들은 기존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직원 몫으로 배분하는 성과급 제도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01:00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바꿔야 합니다.
01:07성과에 따른 정당한 보장으로.
01:09노조는 사측이 수용하지 않는다면 다음 달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01:15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 투쟁을 한다.
01:19이제 우리는 총파업으로 삼성전자를 바꿀 것입니다.
01:25총파업이 현실화하면 생산 차질 등 경제적 피해를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01:30특히 노조 가입률 80%가 넘는 반도체 사업 부문은 사실상 생산 라인 자체가 멈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
01:37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공급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파업은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1:45디램은 최대 3%, 랜드플래시는 4%까지 글로벌 공급 물량이 줄면서 메모리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01:55YTN 박경희입니다.
01:5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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