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업에 설치된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적어도 반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0:07그것도 이란과의 전쟁이 끝나야 본격적인 해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건데 결국 상당 기간 선박들의 안전한 통행은 장담할 수 없게
00:15됐습니다.
00:16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뒤 이란의 기뢰 함정을 모두 파괴했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00:41하지만 허풍에 불과했습니다.
00:44미 국방부는 하원 군사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호르무즈 해업에 이란이 적어도 20개 이상의 기뢰를 설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00:53일부 기뢰는 GPS 기술로 원격 부설돼 탐지하기도 어렵다고 시인했습니다.
01:01특히 기뢰를 모두 제거하려면 적어도 반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07제거 작업도 전쟁이 완전히 끝난 뒤에나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01:12미국은 앞서 이란과 이주 휴전을 선언하고 협상을 진행하던 지난 11일 기뢰 제거 작전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1:22하지만 실제로는 제거 작업을 시작도 못한 게 드러나면서 여전히 호르무즈의 완전한 개방은 이란 뜻에 달렸다는 걸 인정한 셈이 됐습니다.
01:41물론 전쟁이 끝난 뒤 다국적 연합군이 공동 작업에 나선다면 제거 작업은 꽤 단축될 수 있습니다.
01:49그렇다고 해도 선박들의 안전한 통과를 위해서는 상당 기간 호르무즈 해업은 이란의 통제 아래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58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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