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기한을 정하지 않은 휴전을 선언했지만, 호르무지 해업을 둘러싼 양측의 기싸움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6휴전 중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여 기자가 숨졌습니다.
00:13국제부 연결해서 이란 전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전해주시죠.
00:18이란과의 휴전을 연장한다고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 이번 주말에 이란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5앞으로 사흘 안에 2차 종전 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파키스탄 소식통의 전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가능하다고 답한 겁니다.
00:34일부 언론의 최대 5일간 단기 휴전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00:39백악관은 이란과의 휴전에 특정 기한을 두지 않았다며, 이란 측에 총릴된 제안이 나올 때까지 서두르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0:47하지만 미국과 이란 모두 호르무즈 해업 통제를 유지하면서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팽팽합니다.
00:5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하루빨리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하는 차원에서 이란 해상봉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00이란은 미국의 해상봉쇄 고수를 비난하며, 호르무즈 해업에서 상선 3척에 발포하고 2척을 납포했습니다.
01:07휴전을 연장하면서도 해상봉쇄는 풀 수 없다는 미국을 상대로 일종의 무력 시위를 벌인 셈입니다.
01:13이란의 종전협상 대표단장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미국의 해상봉쇄로 휴전이 무의미해진 것은 물론 호르무즈 해업 재개방도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01:24페즈스키한 이란 대통령 역시 이란은 언제나 대화와 합의를 환영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미국의 해상봉쇄와 위협이 협상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35이란은 협상 의향이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교착상태의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린 셈입니다.
01:41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인근에서 선박 공격이나 납포를 벌이고 있지만, 이것이 대규모로 확전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1:49양측 모두 확전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당분간 수위를 조절하는 선에서 중재국을 낀 탐색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01:58휴전 기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격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번엔 여 기자가 숨졌다고요?
02:04안 그래도 아슬아슬하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열흘 휴전이 더욱 위태로워졌습니다.
02:09이 사실 이스라엘군은 휴전 게시 직후부터 연일 레바논 헤즈블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02:16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2일 레바논 남부를 또 폭격해 건물 잔해에 갇힌 여 기자 아말칼릴이 숨지고 다른 기자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02:25이번 폭격은 RTV, 하다타 사이의 도로를 목표로 계속됐고, 도로가 끊기면서 구조대의 접근도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02:32레바논 정부는 명백한 전쟁 범죄라며 이스라엘을 국제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39나와프살란 레바논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언론인을 표적으로 삼고, 구조대의 접근까지 막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력히 규찬했습니다.
02:49또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이러한 범죄를 관련 국제재판소에 제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55그동안 인권단체들은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03:02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 2차 고위급 회담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2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03:0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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