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상무기 수출 규제를 없앤 일본이 본격적으로 정부 차원의 방산업계 체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00:07과거 태평양 전쟁 때처럼 군수 공장을 구교화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00:15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19일본 정부가 최근 한국 사모펀드가 추진하던 일본 공작기계 제조업체 인수작업에 돌연 제동을 걸었습니다.
00:28안보상 위협이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00:32해당 업체는 이른바 이중용도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였습니다.
00:38이중용도는 군사와 민간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는데 인공지능이나 드론, 센서, 신소재 등이 대표적입니다.
00:48설상무기 수출 규제 철폐와 맞물려 정부가 자국 방위 산업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0:54일본 정부 내에서는 무기 수출 정비를 위한 새로운 정부 조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01:04고이지미 방위상도 방위 산업 몸집을 키우려면 국가가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3당장 스타트업이 개발한 드론과 AI 등 이중용도 제품에 일본 정부가 5년 동안 1조엔 우리 돈 9조 3천억 원을 투입할 거란
01:34보도가 나왔습니다.
01:35또 안보산문서를 개정해 자국 내에서 드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유사시 자위대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46한 발 더 나아가서 군수품 공장을 국유화해 민간에 운영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밝혔습니다.
01:55과거 태평양 전쟁 때 일본은 육해군이 직접 공창이라는 군수공장을 운영했습니다.
02:14일본의 이런 움직임은 방위 산업을 단순한 민간 산업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직접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2:25도쿄에서 YTN 이승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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