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협상 대표인 아라그치 외모 장관이 오늘 밤 회담 개최국인 파키스탄으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7소규모 수행단과 함께 이슬람 하바드로 도착할 예정으로 미국과 회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00:13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중희 특파원.
00:20네, 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 하바드입니다.
00:23네, 아라그치 이란 외모 장관이 파키스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요.
00:30네, 파키스탄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의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5지금 현지 시간은 저녁 7시 47분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00:41아라그치 장관은 이르면 오늘 밤 소규모 수행단과 함께 파키스탄 수도 이곳 이슬람 하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는 보도입니다.
00:49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은 로이터에 미국과의 2차 종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00:56그러면서 회담을 위해 이미 미국 보안팀은 이슬람 하바드에 도착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01:03AP통신도 파키스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주말 파키스탄을 방문해 미국과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1:13마찬가지로 소규모 정부 대표단이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17외신보도를 종합해보면 이란 협상 대표단 가운데 한 명인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소규모 대표단과 함께 이곳 파키스탄에 머지않아 도착할 거라는 내용입니다.
01:31그런데 이란 언론은 종전 회담이 아니라 순방 일정이라고 밝혔죠?
01:39그렇습니다. 조금 전 이란 언론은 아라그치 외무장관의 파키스탄 방문은 외교 수장으로서 순방 일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1:48오늘밤부터 파키스탄과 오만,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라는 겁니다.
01:54이번 방문의 목적은 지역 정세에 대한 양자 협의를 진행하고 전쟁의 최근 상황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3이번 순방길에 미국과 종전 회담을 개최할 거라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02:08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파키스탄에 온다는 얘기가 없는 것도 회담이 아닌 순방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정보입니다.
02:18만약 미국과의 종전 회담이 열린다면 파키스탄까지 비행기로 15시간가량 걸리는 미국이 먼저 출발해야 할 텐데
02:27그러지 않은 것도 종전 회담이 아닐 거라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02:32다만 미국 대표단이 이미 출발했다면 회담 개최가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2:40파키스탄 정부가 중재 노력을 바쁘게 이어면서 주말 회담 개최설이 나오긴 했었죠?
02:50그렇습니다. 이번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문이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02:57잇따라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오늘 오전에 통화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03:03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담 복귀를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03:08이보다 앞서 파키스탄 언론들은 그동안 중재국으로서 의견 표명을 자제하던 파키스탄 정부가
03:15미국의 호르무즈 봉쇄 해제를 요청했다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03:20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안치기 위해서는 해상 봉쇄 해제가 필수라고 설득에 나섰다는 겁니다.
03:27이 같은 보도가 사실이고 미국이 파키스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면
03:32이란이 회담 선결 조건으로 내건 해상 봉쇄 해제 약속이 오가면서 회담이 성사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3:40하지만 아직은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에 곧 도착한다는 소식만 전해진 상황으로
03:48이후 움직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3:51회담 성사를 위해 사흘을 걸어온 파키스탄 정부는 회담장으로 쓸 세레나 호텔을 일주일 가까이 비워두고 있습니다.
03:59일단 숙박객 예약을 다음 주 월요일까지 차단해 주말 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4:05또 회담장 주변을 통제하고 레드존을 설정해서 보안을 강화하는 등
04:11언제든 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4:16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람 하바드에서 YTN 권용규입니다.
04: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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