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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days ago
رفيقي بالسكن جوميهو - Episod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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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7¡Gracias!
00:00:58¡Gracias!
00:01:00¡Gracias!
00:01:02¡Gracias!
00:01:18¡Gracias!
00:01:30¡Gracias!
00:01:42¡Gracias!
00:01:43¡Gracias!
00:01:45¿Qué es lo que déjento?
00:01:48¡Gracias?!
00:01:52¡Gracias!
00:01:57¡Gracias!
00:02:04No, no, no, no, no, no, no, no.
00:02:30No, no, no, no, no, no.
00:02:52짜잔! 곧 인간된 반이 축하해주고 싶어서 준비해봤어.
00:02:57길고 지나냈던 구미호의 시절은 아듀하고 빨리 인간되길 바래.
00:03:04아, 그러지 말고 오늘 축하잔잔할까?
00:03:10하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면 김세긴 하지.
00:03:14그래, 그쪽 인간되는 그날 내가 진짜 샴페인 백병 쏜다.
00:03:22뭐야? 표정이 왜 그래?
00:03:28그러니까 그 모든 것들이 다 소멸의 징조였던 거잖아.
00:03:33도술도 안 되고 감도 다 죽고 그리고 손도 막 사라지고.
00:03:43아니, 천년대로만 아직 몇 개월 남았는데 왜 벌써...
00:03:50우리 이럴 게 아니라 영감이라도 만나보자.
00:03:53대체 어떻게 된 건지 영문이라도 알면...
00:03:55그렇지 않아도 계속 찾고 있는데 답을 주지 않나?
00:03:59뭐?
00:04:04별일 아닐 거야.
00:04:06영감이 좀 고약하긴 해도 자기가 정한 기한을 막 어길 스타일은 아니잖아.
00:04:12그니까 괜히 쫄지 말고 빨리 붓을 물들일 생각이나 하자고, 어?
00:04:16소멸되기 전에 인간부터 돼버리면 되잖아.
00:04:27근데 말이야.
00:04:33어, 이단. 별일 없지? 밥은?
00:04:36그냥 뭐.
00:04:37뭐야? 목소리에 기어들어가.
00:04:39왜, 뭔 일 있어?
00:04:40어, 이단. 별일 없지? 밥은?
00:04:55아, 오래 기다렸죠?
00:04:59많이 기다렸는데...
00:05:01괜찮아요.
00:05:02예뻐서.
00:05:04뭐야, 심쿵.
00:05:16그냥 이러고 있으면 다미 씨 생각밖에 안 들어요.
00:05:21그러니까 내가 더 노력할게요.
00:05:25다미 씨를 위해서라도.
00:05:27사실 나도 어제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00:05:32근데 이렇게 중요한 타이밍에 저 며칠 집을 비워야 될 것 같아요.
00:05:36어떡하죠?
00:05:38아니, 방금 다니랑 통화했거든요.
00:05:40근데 대회가 며칠 안 남았는데 기록이 잘 안 나오나 봐요.
00:05:44그래서 제가 집에 가서 마인드 컨트롤 좀 해줘야 될 것 같은데.
00:05:48어르신 혼자 잘하고 계시니까 저 며칠만 집에 다녀올게요.
00:05:51가지 마요.
00:05:53네?
00:05:54나도 다미 씨가 필요해요.
00:05:56아니, 영영 가는 것도 아니고 며칠만 다녀오겠다는 건데.
00:05:59뭐해요, 나랑 한시로 떨어져 있기 싫어요?
00:06:02네.
00:06:04싫어요.
00:06:08뭐지?
00:06:09나 지금 약간 구석당하는 것 같은데 왜 기분이 좋지?
00:06:13동생이 양궁 선수라고 했죠?
00:06:18이분은 누구셔?
00:06:20아, 인사해. 내 남자친구야.
00:06:23아, 좀.
00:06:24그럼 실례되는 말 좀 하지 마, 진짜.
00:06:26죄송합니다. 저희 누나 가끔 정신이 나와가지고요.
00:06:28야, 진짜 남자친구야.
00:06:34반가워요.
00:06:35헐, 진짜예요?
00:06:36아, 아니 아니 왜요? 왜 우리 누나 남자친구예요?
00:06:39혹시 누나 협박했어요?
00:06:40아니면 뭐 싸워서 졌어요?
00:06:41아우, 싸이비 진짜.
00:06:43진짜 남자친구라고.
00:06:44어?
00:06:44너 슬럼프라고 자제 봐주신다고 오신 거야.
00:06:47그쵸?
00:06:48옛날에 활 쏘신 적 있거든.
00:06:50프로 선수셨어요?
00:06:52아니 뭐, 그런 건 아닌데.
00:06:53글쎄요.
00:06:54프로의 생이 또 다르거든요.
00:06:56제가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청소년 국대, 쿠브라 웬만한 코치도 다 받아봤고.
00:07:02이거 좀 빌릴게요.
00:07:03왜요?
00:07:05아, 저거 활 비싼 건데.
00:07:07뭐?
00:07:18저렇게 잡는다고?
00:07:29한번 해볼래요?
00:07:32자세만 고쳐도 어깨가 더러플 것 같은데.
00:07:36헐, 나 어깨 아픈 거 어떻게 아셨지?
00:07:39그럼 시작해볼까요?
00:07:40네, 매영.
00:07:41뭐야, 뭐 매영.
00:07:43왜 저 왜.
00:07:46진짜, 웃어서 오늘 파트 매영.
00:07:50진짜.
00:07:54아우, 야.
00:08:01어르신.
00:08:02어르신이 알려준 게 효과가 있었나 봐요.
00:08:04간이 기럽겠대요.
00:08:08매영한테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00:08:11넌 왜 자꾸 매영으로 전했지?
00:08:13왜요?
00:08:14듣기 좋은데.
00:08:16응.
00:08:19그럼 쉬어요.
00:08:22응.
00:08:26고마워요, 어르신.
00:08:43고마워요, 어르신.
00:08:45응.
00:08:48나 때문이기도 했어요.
00:08:51동생이 괜찮아야,
00:08:53다윤 씨를 내 옆에 둘 수 있고.
00:08:56또 실은,
00:08:58다윤 씨 가족,
00:09:00만나보고 싶었거든요.
00:09:03어르신.
00:09:04진짜 좀 달라진 것 같아요.
00:09:07전엔 다윤이랑 인사도 안 하고 도술로 사라졌잖아요.
00:09:10근데 오늘은 먼저 만나자고 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00:09:15끝이 보인다더니,
00:09:17이미 인간 된 거 아니에요?
00:09:22그랬으면 좋겠는데.
00:09:33네?
00:09:37어르신 아직 안 주무셨네요?
00:09:39같이 자려고요?
00:09:40네?
00:09:41나 다윤 씨랑 잘 거예요.
00:09:42매일매일.
00:09:46아니 왜요?
00:09:47아까 말했잖아요.
00:09:48한 시 더 떨어져 있기 싫다고.
00:10:03지금이야.
00:10:11이거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00:10:13잘 안 물어� 보면...
00:10:20밥.
00:10:21밥.
00:10:22밥.
00:10:27밥이 뭐 시즌.
00:10:30밥.
00:10:31Ok.
00:10:32Elis.
00:10:33Dejue.
00:10:34Miér Young.
00:10:36Miérhouse, nuestra mamá?
00:10:39Miérus.
00:10:49Miérus.
00:10:50En la mamá.
00:10:53Sí, sí, sí, sí.
00:11:21Sí, sí, sí, sí.
00:11:26Sí, sí, sí, sí.
00:11:38아, 어르신, 제가 이런 걸 써봤거든요.
00:11:45짜잔!
00:11:46그때 제가 어르신한테 인간되면 뭐가 제일 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셨잖아요.
00:11:52그래가지고 제가 대신 적어봤어요.
00:11:55자, 보세요.
00:11:561번 맛집 줄 서기.
00:11:59그 맛집에 몇 시간씩 웨이팅하는 게 식탐이 여간 많지 않고서 진짜 힘든 일이거든요.
00:12:04그래서 식욕이 생긴 어르신이랑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00:12:07그리고 2번 건강 챙기기.
00:12:09인간들은 여기저기 많이 아프거든요.
00:12:12근데 혹시나 어르신 갑자기 인간되시면 건강 이르실까 걱정돼가지고 같이 운동도 하고 그러고 싶고.
00:12:18잠시, 우리 나중 얘기는 그만하고 지금 뭐 할까요?
00:12:23지금요?
00:12:24지금 우리 수업 가야죠.
00:12:26난 학교 들어가기 싫은데.
00:12:29우리 땡땡이 칠래요?
00:12:39우리 땡땡이 칠래요?
00:12:53우리 땡땡이 칠래요?
00:12:54아, 너무 무서워.
00:12:56내가 더 와줄게요.
00:13:05보슬이죠?
00:13:06기술이죠.
00:13:06Stay on me now, I wanna be your moon
00:13:11아직 서툴고 모자라는 걸 잘 알아
00:13:17그래도 난 손을 내밀어 볼게
00:13:23우와, 너무 예쁘다는 말씀, 저기 와보고 싶었는데
00:13:27땡땡이는 내가 취하고 했는데
00:13:29다미 씨가 더 즐거워 보이네요
00:13:30아, 즐거운 건 맞는데 다음부터 절대 안 돼요
00:13:33나 학생 관리해야 된단 말이에요
00:13:34다미 씨도...
00:13:35알았어
00:13:36아, 잠시만요
00:13:47우와, 사람들 소원 빈 거 좀 봐요
00:13:51한번 써봐요, 다미 씨도
00:13:53저요?
00:13:54전 안 할래요, 전 소원 트라우마 있거든요
00:13:56소원 트라우마요?
00:13:58그때 우리 같이 여행 갔을 때
00:14:00내가 돌탑에 소원 빌었는데
00:14:02어르신이 내 기억 다 지우고 우리 끝날 뻔했잖아요
00:14:04나 이제 소원 빌는 건 무서워요
00:14:06그때...
00:14:07많이 힘들었어요?
00:14:09당연하죠
00:14:10그렇게 일방적으로 끝나는 게 어딨어요
00:14:12원래 잠수 이별이 최악의 이별인 거 아시죠?
00:14:16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해
00:14:17나 진짜 서러웠다고요
00:14:20그럼 다미 씨가 생각할 때
00:14:23좋은 이별이라는 건 어떤 거예요?
00:14:27좋은 이별이요?
00:14:28좋은 이별이요?
00:14:30쓰읍...
00:14:31좋은 이별?
00:14:32굳이제요
00:14:33그거 약간 행복한 배고픔처럼 안 맞는 말 아닌가?
00:14:37좋은 이별은 모르겠고
00:14:39그냥 너무 갑작스럽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00:14:42아무런 준비도 없이 헤어지면 너무 슬프잖아요
00:14:46최소한 받아들일 시간은 줘야죠
00:14:48마지막 인사도 하고
00:14:49...
00:14:53가요
00:15:00어르신
00:15:01아!
00:15:07Mittler
00:15:08All of theiest
00:15:18Join us
00:15:42¿Dónde vas?
00:15:52¿Dónde vas?
00:15:53어르신!
00:15:54갑자기 뭐해요!
00:15:56어, 그게 그러니까...
00:15:57왜 이런 장난을 쳐요!
00:15:59깜짝 놀랐네, 진짜.
00:16:01다음부턴 절대 말 없이 사라지지 마세요.
00:16:27¿Qué pasa?
00:16:49걱정돼.
00:16:52내가 사라지고 나면
00:16:54여기 혼자 남게 될까 봐.
00:16:59혼자서
00:17:01울고 있을까 봐.
00:17:04집으로 돌아가라고요?
00:17:06아니 갑자기 왜요?
00:17:08생각해보니까
00:17:09동생이 옆에 있어주는 게 맞는 것 같아서.
00:17:13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00:17:15아니 그래도 어르신 인간될 때까지
00:17:17같이 있어주기로 했는데.
00:17:28Sí, sí, sí.
00:18:06Sí, sí, sí.
00:18:18Sí, sí.
00:18:22갈게요.
00:18:50Sí, sí.
00:19:09Sí, sí.
00:19:19Sí, sí.
00:19:22Sí, sí.
00:19:32Sí, sí.
00:19:57Sí, sí.
00:20:06Sí, sí.
00:20:08Sí, sí.
00:20:08Sí, sí.
00:20:09Sí, sí.
00:20:10Sí, sí.
00:20:20Sí, sí.
00:20:24Sí, sí.
00:20:39Sí, sí.
00:20:42지금 고민이 있어서 못 자는 거 아니지?
00:20:44그럼.
00:20:48저기 놔두면 되나 이거?
00:20:50응.
00:20:56한 잔 마시고 푹 자.
00:20:59응.
00:21:05미안.
00:21:06와 근데 이게 뭐야?
00:21:09되게 앤틱하다.
00:21:11앤틱은 골동품 같은 거야 되게 오래된.
00:21:15앤틱이 골동품 같다는 거야 해서.
00:21:18그랬니?
00:21:24너 되게 오래돼 보인다.
00:21:27엄마 물려주신 거야?
00:21:29나 엄마 없는데?
00:21:32어, 그럼 아빠가 주신 건가?
00:21:34나 아빠도 없는데?
00:21:37도, 돌아가셨어?
00:21:38처음부터 없었는데.
00:21:40어?
00:21:48미안.
00:22:01가족이 없었구나.
00:22:08외로웠겠다.
00:22:12외로웠겠다.
00:22:14내가 앞으로 해상 옆을 지킬 거야.
00:22:17절대 혼자 있지 않게끔.
00:22:19응.
00:22:25이게 뭐야?
00:22:28병무청?
00:22:46아, 놀래라.
00:22:50갑자기 뭐야?
00:22:53갑자기 술 한잔하고 싶어서.
00:22:56그럼 문으로 당당히 들어올 것이지.
00:23:00그냥...
00:23:02아직 도수리자나 볼 겸?
00:23:07아, 자리야.
00:23:26하아.
00:23:28아...
00:23:29아, 나 진짜 잘—.
00:23:30아, 나 진짜 는.
00:23:33아, 나 encryption.
00:23:33아, 나ides.
00:23:33¿Qué pasa?
00:24:03Cuando te cuento, te cuento.
00:24:11Te cuento.
00:24:14Te cuento, por ti.
00:24:18Te cuento.
00:24:20Te cuento.
00:24:43¿Qué pasa?
00:25:04장난이 아니었나?
00:25:06어.
00:25:11뭐야?
00:25:12방학할 때까지 수경이 누나 집에 있겠다더니 왜 왔냐?
00:25:15공부에 집중할 겸 따로 지내자길래.
00:25:18아.
00:25:19아 참 근데 매형 어디 가셔?
00:25:22아니 왜?
00:25:24아니 그때 나 자세 봐주실 때 누나 잘 챙기라 그러시더라고.
00:25:28근데 그 뉘앙스가 뭔가 먼 길 떠나는 사람 같아 보여서.
00:25:46엄마.
00:25:48엄마.
00:25:48Gracias.
00:26:19오래도록 살아온 생을
00:26:22이제는 놓아야 할지도 몰라서.
00:26:30그래.
00:26:33오랜 시간 살다 보니
00:26:35겪은 일이 너무 많아서
00:26:39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어서
00:26:43뜬 눈으로 밤을 사는 것처럼
00:26:45그냥 다 피곤했지.
00:26:51가끔은 아침이 지겹다는 생각도 했고
00:26:58널 만나기 전까지
00:27:00줄곧 그랬어.
00:27:06너는 내게 유일한 낙이었고
00:27:10내가 아침을 기다리는
00:27:12단 하나의 이유였지.
00:27:19어쩌면 처음부터 알았던 것 같아.
00:27:23네가
00:27:24내 운명을 바꾸겠구나.
00:27:46닥터로 인사하는 것 같아.
00:27:52내가 이곳으로 인사하는 것 같아.
00:28:00내가 엄마의 지지에 대해
00:28:03내가 오늘의 주님의 일을
00:28:03할 수 있을까?
00:28:08나의 주님을 내게
00:28:15너의 주님의 일을
00:28:17Oh my god.
00:28:18No estoy en el lugar donde estoy quedando.
00:28:22Pero...
00:28:26Si...
00:28:27¿Puedo hablar que resultan eso?
00:28:33Ahorita que hayas compaci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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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55No, no, no, no, no.
00:33:47No, no, no, no.
00:33:50기다리면 돌아올지도 몰라.
00:33:56그런 헛된 믿음이라도 있어야
00:34:01그렇게라도 해야
00:34:03내가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았고.
00:34:09한글자막 by 한글자막 by 한글자막 by 한글자막 by 한효정
00:34:48봄이네.
00:34:51어느새 봄이 왔지만 나는 전혀 따뜻하지 않았고
00:34:58여전히 시린 겨울 속에 머물고 있었다.
00:35:02대체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야?
00:35:08돌아올 때까지.
00:35:10안 돌아와.
00:35:12아니, 못 돌아와.
00:35:16이렇게 미련하게 굴 걸 알고 시녀야가 그런 부탁을 했구나.
00:35:22부탁이라니?
00:35:24그게 무슨 말이야?
00:35:27혹시 내가 사라지고 나서
00:35:32다미가 너무 많이 아파한다면
00:35:35네 구슬로 기억을 지어주면 안 될까?
00:35:38하, 진짜 염치 없네.
00:35:42구슬 푸르게 물들이는 것도 힘들었는데
00:35:44산신이 그나마 베푼 소원권을 니네한테 쓰라고?
00:35:48저건 말이야 갑자기 인간이 돼버린 탓에
00:35:51세상에 적응을 못할까 봐
00:35:52살면서 딱 한 번
00:35:54정말로 찬스가 필요할 때 쓰라고 남겨준 푸른 구슬이거든?
00:35:58그런 고민할 시간에 인간들 노력을 해.
00:36:01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00:36:09미안해.
00:36:11부탁할게.
00:36:14이게 신우아가 천년 끝에 내린 마지막 결정이야.
00:36:17네가 행복하게 사는 거
00:36:19자길 영영 있더라도.
00:36:57다이씨.
00:37:00다이씨.
00:37:12다이씨.
00:37:15¿Cuál es la verdad?
00:37:46No, no, no, no, no, no, no.
00:38:17아니, 난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아.
00:38:23계속 이렇게 힘들게 살더라도 영영 만날 수 없다고 해도.
00:39:10아니, 난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아.
00:39:13아니, 난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아.
00:39:35잘 있었어요, 타미씨?
00:40:05아니, 난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아.
00:40:12천년, 즉 꼬리가 아홉 길을 넘기기 전에
00:40:15인내를 알고 사랑을 알고 희생을 알아.
00:40:20마침내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된다면
00:40:24너의 생을 간절히 원하는 이가 기다리고 있다면
00:40:27금수가 인간이 되리라.
00:40:32나의 생을 잘해.
00:40:41나의 생을 잘하지.
00:40:45나의 생을.
00:40:47No, no, no, no.
00:41:17No, no, no.
00:41:18No, no, no.
00:41:19No, no.
00:41:21No, no.
00:41:26No, no.
00:41:27Frasier 깨지기 쉬운.
00:41:31Frasier 깨지기 쉬운.
00:41:36너 그 이때 딱 일주일 남았네.
00:41:41어떡하냐?
00:41:42세상이 섭섭해서 매일 밤마다 울겠다.
00:41:44아니, 밤마다 내가 울고 있어.
00:41:47혜선이 아직 모르거든.
00:41:48말 못 했어.
00:41:50그럼 아직까지 얘기 안 하면 어떡해.
00:41:52너 그럼 저기 휴학은 왜 안 알았어?
00:41:55그냥 대충 사정 있다고 둘러댔지.
00:41:58사실 전 여친들한테 군대 간다 하면 바로 차였거든.
00:42:02그래서 혜선이도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 하겠어.
00:42:05뭐가 무서워?
00:42:09뭐가 그렇게 무서운데?
00:42:12저 그게 사실은 도재가.
00:42:13귀 귀신.
00:42:15귀신이 무섭다고.
00:42:16뭐?
00:42:16귀신?
00:42:17어, 내가 막 평소에 카리스마 입고 해서 이런 모습이 되게 의외겠지만
00:42:21나 귀신 되게 무서워해.
00:42:23뱀파이어, 사탄의 인형, 구미호.
00:42:25아, 무서워.
00:42:29구미호도?
00:42:29그럼 구미호는 이 간을 빼가잖아.
00:42:32어우, 생각만 해도.
00:42:35간은 안 빼갔지만 그래도 내가 구미호였다는 건 비밀로 하는 게 낫겠지?
00:42:41끝까지 비밀일 수는 없을 텐데.
00:42:43나 군대 간다는 거 언제 말하지?
00:42:49근데 그나저나 요즘 감히 얼굴 보기가 힘들다.
00:42:53그러게, 신 교수님 돌아오신 뒤로는 데이트하느라 바쁜가 봐?
00:42:56바쁘겠지.
00:42:57다시 태어난 거나 다름없는데 하고 싶은 게 얼마나 많겠어.
00:43:00다시 태어나?
00:43:02어, 우리 먼 친척 오라버니께서 몸이 많이 아팠다잖아.
00:43:08밤에 걱정할까 봐 말도 없이 치료차 외국 갔었던 건데
00:43:11뭐 많게 됐으니 다시 태어난 거지 뭐.
00:43:14아, 부셨어.
00:43:15아무튼 재밌겠다.
00:43:19하루하루 얼마나 보석 같을까.
00:43:22응?
00:43:44저기죠?
00:43:44네.
00:43:52아이고, 앞으로 한 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될 것 같은데.
00:43:55괜찮아요?
00:43:56그럼요.
00:43:57식욕이라는 신비로운 욕구가 생겼으니까.
00:44:00기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어요.
00:44:02혹시 제 버켓리스트 때문에 무리하시는 거면.
00:44:04그래 하는 거 아니에요.
00:44:05나 돌아오지 못하고 있을 때 하미 씨랑 맛집 가서 줄 설 생각하면서 버텼다고요.
00:44:11기다려줘서 고마워요.
00:44:14원조 할미 낙지 볶음집 앞에서요?
00:44:17일단 밥을 볶음에서 자세한 얘기를 하도록 하세요.
00:44:20좋아해요.
00:44:21맛있겠다.
00:44:25죄송합니다.
00:44:26죄송합니다.
00:44:27재료가 소진돼서 다음에 이용해 주세요.
00:44:57이럴수가.
00:44:59내가 요리에 형편이 없었던 건 구미호 시절 얘기예요.
00:45:06미각이 생긴 뒤로 요리에 흥미가 생겨서 요리에 아주 일치월정했다고요.
00:45:11기대도 좋아요.
00:45:19아니, 낙지를 어떻게 뽑았길래 주방이 이 모양이 돼.
00:45:23중요한 건 당황하지 않고 이 큰 불길을 진압했다는 거예요.
00:45:28그리고 곧 업체가 리모델링하러 올 거고요.
00:45:31열심히 불지르는 얼굴이라 뭐라 할 수가 없네요, 정말.
00:45:35아, 진작에 시켜먹을걸.
00:45:36뭐 먹고 싶은 거 없어요?
00:45:38뼈여장국, 야문센, 갈릭치킨, 굴족발, 샌드위치.
00:45:44대충 이 정도가 떠오르는데 한번 골라봐요.
00:45:47매력있다. 먹고 싶은 거 많은 남자.
00:45:50그럼 일단 샌드위치부터 시작할까요?
00:45:56뭐 먹을래요?
00:45:58저는 쉬림프?
00:46:00쉬림프.
00:46:11나 심심한다.
00:46:14과제 언제 끝나요?
00:46:17죽었다 살아 돌아온 사람한테 너무하네.
00:46:20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해야 되는 4학년이라서 어쩔 수 없잖아요.
00:46:24취업이 코앞이라.
00:46:25취업 안 해도 되나 어르신 부럽다.
00:46:28취업할 거예요, 저도.
00:46:30근데 이제 직업을 자주 바꾸긴 힘드니까 신중하려고요.
00:46:34그럼 계속 글 써보는 건 어때요?
00:46:37어르신 글 좋아하는 사람들 많았잖아요.
00:46:39댓글도 엄청 많던데.
00:46:41진짜요?
00:46:42응.
00:46:47응.
00:46:48응.
00:46:49완전 감동.
00:46:50정말 재밌어요.
00:46:51소설 쓰고 자빠졌네.
00:46:52역사 공부 제대로 한 거냐?
00:46:53당장 폐간을.
00:46:57이리 줘보겠습니다.
00:46:58아니 이건 굳이 안 보셔야 될 것 같아요.
00:47:05하여간 요새 애들이 문제예요.
00:47:08옛날엔 항해하려면 한양까지 걸어가서 신문고를 두드려야 할 것만.
00:47:13이젠 방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면 되니.
00:47:16어우.
00:47:17어르신.
00:47:18이제 사람 되셨는데 옛날 얘기는 그만하시죠.
00:47:21벌써 10시가 넘었네.
00:47:23얼른 들어가서 주무세요.
00:47:24피곤하실 텐데.
00:47:25내가 초등학생도 아닌데 왜 일찍 잘 그래요.
00:47:27아니 이제 야영상도 아니니까 피곤하실까봐 그러죠.
00:47:30너무 늦게 자면.
00:47:31피곤하다니.
00:47:32나 체력은 그대로예요.
00:47:33천년 동안 꾸준한 운동으로 다시 온 건강이니까.
00:47:38아.
00:47:39그런 의미에서 제가 건강에 좋은 차 좀 내올게요.
00:48:02비타민은 왜 먹어요?
00:48:04체력 괜찮다면서요.
00:48:06다비씨를 위해서 섭취한 거예요.
00:48:08그 건강 챙기는 것도 안 벗길 수도 있었잖아요.
00:48:11아.
00:48:12나 때문에 그런 거였구나.
00:48:17어?
00:48:18선우 선배 내일 완전 떠나나봐요.
00:48:21그동안은 유학 가는 학교 미팅이다 뭐다 왔다갔다 하지마.
00:48:26연락 주고받고 지났나봐요.
00:48:28네?
00:48:28아니 그.
00:48:29과 단톡방.
00:48:30단톡방에 올라온 건데.
00:48:38아싸.
00:48:40이제 내가 오빠방 쓴다.
00:48:41오빠방이 더 넓고 책상도 더 좋잖아.
00:48:44책상이 좋으면 뭐해.
00:48:45책상 앞에 앉아있는 꼴을 못 봐는데.
00:48:47오빠는 설레는 마음으로 예약한 여행 같은 존재야.
00:48:511분 1초라도 빨리 떠났으면 좋겠거든.
00:48:54아유.
00:48:55오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00:48:57얼른다.
00:48:57늦겠다.
00:48:58네.
00:48:59이거나 갖고 꺼져.
00:49:07집 많길래 놓고 간다.
00:49:09갔든가.
00:49:11오빠.
00:49:14오빠.
00:49:18오빠.
00:49:20오빠.
00:49:21오빠.
00:49:25좋은데 슬프고.
00:49:29슬픈데 좋고.
00:49:42이게 다 2단인지 3단인지 저 자식 누나 때문이야.
00:49:46언니가 우름법 걷어차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불쌍하게 가진 않았을텐데.
00:49:56야 내가 봐.
00:49:57야 내가 봐.
00:49:58내가 봐.
00:49:59내가 봐.
00:50:02야.
00:50:03야.
00:50:03조조조조조.
00:50:03니네 거기 안 사?
00:50:05어?
00:50:25야.
00:50:26어?
00:50:28야.
00:51:03¡Suscríbete al canal!
00:51:22¡Suscríbete al canal!
00:51:27¿Qué?
00:51:27No te espero que sea mejor para mí.
00:51:29Mejor es un ser humano.
00:51:31Mejor es un ser humano.
00:51:32¿Qué es lo que me ha hecho?
00:51:35Mejor es lo que me ha hecho más.
00:51:37¿Qué?
00:51:41¿Qué?
00:51:43¿Qué es lo que se pasa?
00:51:44Si se queda en la vida, se queda en la vida.
00:51:47¿Qué es lo que se queda en la vida?
00:51:49¿Qué es lo que se queda en la vida?
00:51:51No, no, no, no, no, no, no, no, no.
00:52:20No, no, no, no, no, no, no.
00:52:54No, no, no, no, no, no, no, no.
00:53:01No, no, no, no, no, no.
00:53:14No, no, no, no, no, no.
00:53:21No, no, no, no, no.
00:53:28No, no, no, no, no.
00:53:48No, no, no, no.
00:54:15No, no, no, no, no.
00:54:31No, no, no, no.
00:54:41No, no, no, no, no, no.
00:55:11No, no, no, no, no.
00:55:14No, no, no, no.
00:55:41No, no, no, no, no.
00:55:45No, no, no.
00:55:50No, no, no.
00:55:53No, no, no, no, no, no.
00:55:58No, no, no, no, no.
00:56:04No, no, no, no, no.
00:56:11No, no, no, no.
00:56:16No, no, no, no.
00:56:31No, no, no, no, no.
00:56:33No, no, no.
00:56:34No, no, no.
00:56:35Yo no me voy a volver a la mitad.
00:56:40Pero, ¿qué ha sido más de la gente?
00:56:44...
00:56:46...
00:56:47...
00:56:48...
00:56:49...
00:56:49...
00:56:49...
00:56:49...
00:56:50...
00:56:50...
00:56:50...
00:56:50...
00:56:51¿Qué tal?
00:56:52¿Quién es un bestiaño que se haya pasado?
00:56:55Ah...
00:56:57A ver no hay más no hay nada.
00:57:02Me parece que no es la próxima.
00:57:05Ya, ¿verdad?
00:57:08¿Quién es el reto?
00:57:11¿Estás bien?
00:57:15Pero te dice que conozco el reto...
00:57:17No, no, no, no, no, no.
00:57:49아, 잠깐만.
00:57:53이거는 그 맛집 리스트 정리한 건데
00:58:01이거는 그 비상상비약인데
00:58:06나 없을 때 아프지 마.
00:58:09어떡하지, 예선아.
00:58:11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것 같아.
00:58:14진짜 굿대역이 싫다.
00:58:18혼자 덩그러니 남겨질 널 생각하니까
00:58:21팔이 안 떨어져.
00:58:25그렇단 말이지.
00:58:33널 여전히 내 곁에 두고 싶고.
00:58:38아니, 네가 얼굴 천재라고?
00:58:40아, 얼마나 천재 갈래, 진짜.
00:58:44친구니까 끼리끼리라고 둘 다 얼굴 천재 아닐까?
00:58:47그치, 어떡해.
00:58:49안녕하세요, 날개 없는 천사시죠?
00:58:51저 얼굴 천재의 김무근이라고.
00:58:54뭐야, 니네?
00:58:55저 선배가 얼굴 천재?
00:58:58아니, 얼굴이 천재 지변이구만.
00:59:00그 소개팅 오피 당장 지워.
00:59:01아, 그러나 지는 날개 없는 천사라네.
00:59:03어느 날은 생각지도 못한 일에 다시금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00:59:11그래서 만나자마자 싸우고 그냥 나갔다고?
00:59:16야, 아직도 그러고 다니냐, 니들?
00:59:18됐고, 거기 예쁜 애들 맞냐?
00:59:20일주일 안에 여친 사귐, 내가 십만 원 싸드려.
00:59:23나 이제 내기 같은 거 안 해.
00:59:24지금껏 그려왔듯, 너에게 발맞춰 변할 것이고.
00:59:34수경아, 안녕?
00:59:37오늘 발표 좋더라.
00:59:39아, 네. 뭐, 당연한 말씀 감사합니다.
00:59:54아, 죄송합니다.
00:59:58죄송합니다.
01:00:17영원히 너 하나만을 운명으로 여길 테니까.
01:00:34영원히 너의 여행이다.
01:00:48베리 씨, 왜 고소를 품으랬다니 마음을 품 거예요?
01:00:54¿Qué?
01:01:24Ahora vamos a ir a casa.
01:02:17¡Gracias por ver e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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