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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My.Lovely.Journey.S01E03 [Full Movie] [Vertical Drama]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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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4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1야, 제가 아이돌 하나가 이런 구질구질한 리포터까지 뚝 떨어져 봐서 하여튼 떨어지는 걸 참 잘해.
00:01:09그러니까 네가 지금 여기서 이렇게 하고 있는 거야.
00:01:12끝났다. 끝났다.
00:01:14프로그램! 폐지!
00:01:17시대 폐지!
00:01:19강렬...
00:01:19한 번도 현장에 있던 일, 위주할, 고주할 안 떠들어요, 우리 여름이.
00:01:27같이 일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를 좀 지켜라, 이 방송국 새끼야!
00:01:32아무리 애를 써도 무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00:01:41주목받고 싶었다.
00:01:44주인공이길 꿈꿨다.
00:01:47망했다, 나는.
00:01:58대리 여행이요?
00:02:00자기가 여행하기 어려우니까, 누군가 대신 여행이라도 해서 보여주길 바라는 거죠.
00:02:06I'd like to travel to Korea, but for personal reasons, I cannot visit.
00:02:12왜, 부여?
00:02:14I'm also curious.
00:02:27제가 살고 있는 덴버는 한국인이 많지 않습니다.
00:02:33오래전 부여라는 곳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유학생을 만났는데
00:02:38저는 그곳에 가보지는 못했어요.
00:02:43전 한국에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00:02:48그런데 5년을 봐서 그런지 여름 씨는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00:02:55부여는 어떤 곳인지 직접 보고 영상을 보내주시겠어요?
00:03:01꼭 저 대신 그곳을 다녀와주세요.
00:03:32잘 먹겠습니다.
00:03:33잠시만요.
00:03:35잠깐만요.
00:03:52케이트 씨, 이건 연잎밥이라고 하는 이곳의 유명한 음식이에요.
00:03:59여긴 궁남지라고 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궁 호수가 있대요.
00:04:06궁남지는 연꽃으로 유명한데 그 연잎으로 싸서 밥을 짓는 아주 특별한 음식이에요.
00:04:26시작하세요.
00:04:28으이익
00:04:53하...
00:04:55우와...
00:05:04하...
00:05:06음!
00:05:07좋아!
00:05:08그래!
00:05:10음!
00:05:13다태!
00:05:14음, 맛있어!
00:05:17음!
00:05:20불고기!
00:05:22음!
00:05:25맛있어, 맛있어!
00:05:29근데...
00:05:30이분은 누구세요?
00:05:33아휴...
00:05:34내가 소개를 안 해줬구나, 이 친구는.
00:05:37말리도 물어본다.
00:05:39아, 죄송해요.
00:05:40제가 정신이 없어서.
00:05:43마저 먹고 얘기하자.
00:05:44시그맨 맛없어.
00:05:49야, 나무 좋다.
00:05:53아이고, 이 기사.
00:05:55밥을 세 공기나 먹더라고.
00:05:57어?
00:05:57갈 때 또 운전해야 되잖아요.
00:05:59어이고.
00:06:00야, 봐봐.
00:06:01기다려.
00:06:02아, 오미자.
00:06:03이렇게 오미자가.
00:06:04대론대롱 매달려 있어야 돼.
00:06:08음!
00:06:10아, 그...
00:06:13그 아주머니를...
00:06:15여기서 만났다고?
00:06:16어, 맞아요.
00:06:18제가 찍었는데...
00:06:20응.
00:06:21자...
00:06:21바로 저 나무가 그 염주나무예요.
00:06:26어?
00:06:27누가 계시네요?
00:06:29저희처럼 염주나무를 보러 오신 분일까요?
00:06:36안 보이는데?
00:06:38야, 너무 작아.
00:06:40아휴, 제가 촬영에 익숙하지 않아서.
00:06:42아, 아무튼 진짜 똑같이 생겼더라니까요.
00:06:46아니, 그게 말이 되냐고.
00:06:47미국에 있는 사람이 어쩌고 여기 와 있겠어?
00:06:52아니, 뭐...
00:06:53쌍둥이?
00:06:56싸웠나?
00:06:59싸웠다.
00:07:00싸웠어.
00:07:02형제자매도 싸우고 막 왼수 되면 막 남보다 못해요.
00:07:06대표님 본인 경험이신가 봐요?
00:07:11시원해요.
00:07:13한국에는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다고 했잖아요.
00:07:15아, 그러네.
00:07:21아니, 그럼 가서 물어봐.
00:07:23아줌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미국에 있다.
00:07:27근데 여기를 여행해달라고 하더라.
00:07:29왜 아는 사람이지?
00:07:30직접 물어봐.
00:07:32에이, 무슨 사연인지도 모르면서
00:07:35막 그래도 되는 건가 싶어서요.
00:07:39그러나요?
00:07:39네.
00:07:50네.
00:08:03네.
00:08:05네.
00:08:06네.
00:08:13너 진짜 할 수 있겠어?
00:08:16같이 안 올라가?
00:08:18여기까지 왔는데 마무리는 해야죠.
00:08:23돌아왔네.
00:08:24응?
00:08:25잠깐 집 나갔던
00:08:27화도 촌가시네.
00:08:30깡!
00:08:32지겨워.
00:08:33툭하면 그 소리.
00:08:35아, 진짜 그건 언제 얘기해 주실 거예요?
00:08:38서울로 수학여행 온 어리버리한 시골촌가시네.
00:08:41왜 길거리 캐스팅하신 건지.
00:08:48아유, 어렵다.
00:08:49어휴, 어디로 가야 되냐?
00:08:53우상 씨.
00:08:54아저씨!
00:08:59아저씨도 길 잃어버리셨어요?
00:09:03어?
00:09:09깡, 간다.
00:09:14저, 저, 그, 참.
00:09:16핸드폰, 그, 어?
00:09:18아니다.
00:09:19간다!
00:09:39출발!
00:09:41이거 잠깐 하나만 더 하고 가죠.
00:09:42뭘 더해?
00:09:44좀 만 기다려.
00:09:45하지 마.
00:09:45이 기사.
00:09:47이 여행은 오감으로 느끼는 거잖아.
00:09:50이 소리도 중요하지.
00:09:52그냥 찍으면 주변 소음이 다 들어가서 음향이 지저분해져.
00:09:57뭐 방송 편지 때는 나중에 소리 지우고 음악 가면 되지만.
00:10:01여행 영상은 이 자연의 소리가 들어가면 더 좋잖아.
00:10:05이거는.
00:10:07이렇게.
00:10:08열어서.
00:10:10이렇게 쓰면.
00:10:13간단해.
00:10:15그리고 이거는 윈드실드라는 건데 날씨가 안 좋을 때 쓰면 좋고.
00:10:21와.
00:10:22진짜 신기하다.
00:10:24뭘 또 그렇게까지.
00:10:26신기하잖아요.
00:10:27막 전문가가 된 것 같아요.
00:10:30고맙습니다.
00:10:32진짜 감사합니다, 연수 오빠.
00:10:36오빠.
00:10:37오빠.
00:10:38오빠라고 불러도 되죠?
00:10:40응.
00:10:42아저씨라고 부를 수는 없잖아요.
00:10:47뭐야, 저 새끼 저거.
00:10:48응?
00:10:49뭔 저렇게 쳐다봐.
00:10:51감히.
00:10:53누굴.
00:10:55누굴이야, 응?
00:10:56잘 이해하겠다.
00:10:58대표님.
00:11:00대표님.
00:11:01대표님.
00:11:02대표님.
00:11:03왜 이래야 되는 거야?
00:11:04이거 봐.
00:11:05이거 봐.
00:11:06오빠.
00:11:16뭐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시던가요?
00:11:23오늘 되게 신나 보인다.
00:11:25제가요?
00:11:26콧날이 부르잖아.
00:11:27제가요?
00:11:27막 그러잖아.
00:11:28어, 아닌데요?
00:11:29응, 랄랄랄랄라.
00:11:30저 원래 운전할 때 좀 신납니다.
00:11:33너 나랑 내려올 때 한 마디도 안 하고 얼굴도 한 번도 안 웃고.
00:11:38뭔 개소리야.
00:11:39아, 그 제가 대표님이랑 같이 있다 보니까 신나는 일이 또 있네요.
00:11:44대표님이 내 때 오니까 신나는 일이 있네요.
00:11:46아유.
00:11:47신나 죽네, 중앙.
00:11:49어쩐지 가자 할 때 순순히 따라오더라.
00:11:52제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00:11:54대표님.
00:11:56무슨 생각?
00:11:58어?
00:11:58들어보지도 않고 이런 부정적인 반응은 이유가 뭐죠?
00:12:02됐고 따지지 말고 그냥 직진해.
00:12:05그 저랑 동업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
00:12:08됐고 따지지 말고 직진해.
00:12:14뭘 해?
00:12:16동업?
00:12:17네.
00:12:23나한테 지금 동업하자는 얘기를 했나?
00:12:27네.
00:12:30자식이 무섭군 거에요.
00:12:33그 동업이 그 무슨 뜻인지는 알지?
00:12:39아니죠.
00:12:40같이 일하는 거요.
00:12:48살던 집 빼줘야 한다며.
00:12:50지난번에 회사 사무실 옮기면서 부모님한테 받은 분당 집 팔았잖아.
00:12:55아휴.
00:12:56다 늙어서.
00:12:57이제 집도 없는 남자네.
00:13:00살던 집을 빼던.
00:13:02분당 집을 팔던.
00:13:04당신이 이럴 건 아니지.
00:13:07그 회사 재무이사 갖다 줘.
00:13:09유하나 이사님께 전해주세요 대표님.
00:13:12뭐?
00:13:14나 지금 고리로 사채 놀이하는 거야.
00:13:16이자는 월말을 받기로 했어.
00:13:20이자 밀리지 말고 주세요.
00:13:22오상식 대표님.
00:13:33유의사.
00:13:36유의사.
00:13:37그 일.
00:13:50이거 뭐야?
00:13:52나한테 멀리 없이 돈을 왜 빌려?
00:13:59어디서 돈 좀 빌려보라면서요.
00:14:01사무실 월세 밀린 거는 해결해보자고 안 하셨어요?
00:14:06아니 그거야.
00:14:07은행에서 우리 회사 뭐 믿고 돈을 줘요?
00:14:10사채 밖에 더 있어요?
00:14:11아니 그거야.
00:14:13그렇지만.
00:14:14돈을 빌려서 화나신 거예요.
00:14:16양 사장한테 빌려서 화나신 거예요?
00:14:18뭐?
00:14:19돈을 빌려서 화나신 거면 이미 얘기했고요.
00:14:22양 사장한테 빌려서 화나신 거면 거기서는 빌리지 말라고 미리 얘기를 하시던가요.
00:14:33자존심 챙길 거면 잘 좀 하든가.
00:14:35잘 좀 해볼 거면 자존심을 버리든가.
00:14:37둘 중 하나만 하세요.
00:14:39양쪽으로 좋은 것만 하려고 하지 말고.
00:14:49아휴 진짜 뻘쭘하고 민망하네.
00:14:53아휴.
00:14:55내가 뭐.
00:14:57좋은 것만 하려고 해요 내가.
00:15:03야.
00:15:04아 이사님 어디 가세요?
00:15:05반차 쓴다 그래.
00:15:09아 여름이 누나 부럽다.
00:15:12여행 타이밍 진짜 끝내 좋네요.
00:15:17아주 그냥 질색팔색을 하더라고요.
00:15:21거봐요.
00:15:23안 괜찮을 거라고 했잖아요.
00:15:24오 대표가 누군데.
00:15:27어디서든 융통할 돈인데 그게 뭐라고.
00:15:30아휴.
00:15:31실현가 보죠.
00:15:32전부인한테 빌린 돈은.
00:15:34아휴.
00:15:35정말 못난 자존심.
00:15:36그거 뭐라고 아직 들고 산대요.
00:15:40아휴.
00:15:41자존심이 뭐 잘난 자존심이 있고 못난 자존심이 있어요?
00:15:45아니 뭐 이 바닥에서 자존심 없이 어떻게 버텨요?
00:15:48그 자존심 덕에 우리 회사 지저분한 구설 없이 여태 버틴 거예요.
00:15:54꼿꼿하게.
00:15:58그래요.
00:16:00맞아요.
00:16:03그렇죠.
00:16:07사람을 찾는다는 겨?
00:16:10네.
00:16:11여기서 네가 아는 사람이 누가 있다는 겨?
00:16:15어떤 사람인지 말을 해봐.
00:16:16뭘 알아야 찾지.
00:16:17네.
00:16:18그게.
00:16:22머리는 틀어서 묶었고.
00:16:25표정은 약간 무서운데.
00:16:27이가씨 나 시방 뭘 하는 거예요?
00:16:30아 뭔 소리야?
00:16:32아.
00:16:33그러니까요.
00:16:38아.
00:16:39잠깐만요.
00:16:43네.
00:16:48나 짓는 것도 같은데.
00:16:54요 낫작을 뭐 써봤다냐.
00:16:58누구?
00:16:58누군데?
00:17:00누군데?
00:17:00아.
00:17:01새끼.
00:17:02고름들리니까.
00:17:03그만 추석거려야.
00:17:08근데 이 느낌은 부여필이 아닌데.
00:17:15으응.
00:17:16그러네.
00:17:21개하여.
00:17:23뭐.
00:17:24뭐.
00:17:37뭐.
00:17:55백마주단
00:17:59다쳤네
00:18:07백마주단
00:18:09다쳤네
00:18:27백마주단
00:18:27누구야?
00:18:29어...
00:18:30안녕
00:18:32옷 안 자요
00:18:32아니, 아니, 아니
00:18:34그게 아니고
00:18:36어...
00:18:37너 여기 살아?
00:18:40어른은 안 계시니?
00:18:42신주, 들어와라
00:18:52어...
00:18:53뭐야, 아가씨는?
00:18:57아...
00:18:58안녕하세요
00:19:08아버지 차 판 돈?
00:19:13갖고 가
00:19:17다른 길 찾아
00:19:19뭐 영화를 찍든 장사를 하든
00:19:24혼나는 거 해
00:19:27야, 좋은 머리에
00:19:29좋은 집안에
00:19:31뭐하러 사서 고생이야
00:19:33어?
00:19:33일찍 돌아서면
00:19:35경험이지만
00:19:37너무 늦으면
00:19:40실패야
00:19:42나처럼
00:19:46망하셨어요?
00:19:48새끼가 말을
00:19:51그...
00:19:51그...
00:19:51망한 거는 아니지만
00:19:53내가 그래 망했다
00:19:54망했어
00:19:55어?
00:19:56그래도 나는 그냥 갈 거야
00:19:57여태 그래갖고
00:19:59앞으로도 그럴 거고
00:20:00내가 가고 싶은 길로
00:20:02그냥
00:20:03직진
00:20:05뭐 이젠 유턴도 안 되고
00:20:07끝까지
00:20:09가는 거야
00:20:12
00:20:13옆에 누구 탔어요?
00:20:17뭔 소리야 또?
00:20:20핸들 잡으신 걸 보면
00:20:21루이스인데
00:20:22옆자리 닮아는 누구냐고요
00:20:25무슨...
00:20:26타이어 펑크 나는 소리니?
00:20:28그냥 직진
00:20:30끝까지 가는 거야
00:20:31라면서요
00:20:33우리 잡히지 말자
00:20:35계속 가는 거야
00:20:36가자!
00:20:38이거 모르세요?
00:20:40제가 제일 좋아하는
00:20:42델마 루이스
00:20:43마지막 장면
00:20:44이 영화 보고
00:20:45뻑 가서
00:20:46사표 내고
00:20:47영화로 유턴했잖아요
00:20:52마지막이
00:20:54그 장면이었나?
00:20:57가자!
00:21:02그래서
00:21:04어떻게 됐어?
00:21:05뭘 어떻게 돼요?
00:21:06벼랑으로 떨어져
00:21:07추락사 한 거지?
00:21:11이리 와봐
00:21:12이리 와봐
00:21:16넣어두세요
00:21:18
00:21:22내가 델마
00:21:24루이스?
00:21:29어제도 본 것 같은데
00:21:32
00:21:33
00:21:34그러게요
00:21:34진짜 인연이 있나봐요
00:21:36선생님이랑 저랑
00:21:39아무데나 인연 찍어붙이는 거 보니
00:21:43나한테 뭐 목적이 있구만
00:21:45목적이요?
00:21:46아니요
00:21:47아니에요
00:21:48엄마
00:21:49나 저 언니 안다?
00:21:52티비 나오잖아
00:21:58취재
00:21:59취재 왔어요?
00:22:00네?
00:22:01
00:22:02사전 취재요
00:22:04한복, 한복 명인이요
00:22:07선생님께서 한복 오래 지으신 분이라고 장타식당 할머님께서 소개시켜주셨거든요
00:22:13이제는 한복 안 짓는대
00:22:16에이, 잠깐 쉬는 거잖아
00:22:18금방 또 짓는대잖아
00:22:19저 언니 가수요
00:22:24옛날엔
00:22:25이치유
00:22:26이치유
00:22:27언니유
00:22:29이치유
00:22:30이치유
00:22:30언니유
00:22:32뭐 한다고 여길 왔어요
00:22:35취재할 게 뭐 있다고
00:22:40취재는 무슨
00:22:42이젠 방송도 안 하는데
00:22:45선생님을 알고 싶어서요
00:22:50아, 한복
00:22:52한복 짓는 걸 체험해보고 싶어요
00:22:57한복 짓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데
00:23:01그걸 한번 해보고 싶다고?
00:23:04
00:23:05아, 한복 짓는 게 너무 어려운 건데
00:23:05
00:23:07
00:23:07
00:23:08
00:23:41촬영해도 될까요?
00:23:44방송국에서 좋은 옷 많이 봤을 건데 뭘.
00:23:49감사합니다.
00:23:58옷이 아니라 예술 작품 같아요, 선생님.
00:24:01바느질이 얼마나 사무치기 힘들고 고된지 그걸 인고봉이라 불러요.
00:24:11그 짓을 대를 이어하고 있으니 나도 참 미련하지.
00:24:28제가 해드릴게요.
00:24:47선생님,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00:24:50선생님, 그럼 내일 또 올게요.
00:24:54그러시든가.
00:24:56저, 선생님.
00:25:00아까 바느질을 어머님한테서 배우셨다고 하셨는데
00:25:05어머님께서는 여기 안 계세요?
00:25:08저 세상에 있겠지.
00:25:12아, 죄송합니다.
00:25:15뭘 그렇게 죄송한 게 많아요.
00:25:17말끝마다 죄송 죄송.
00:25:20어, 그럼 다른 형제분들은 안 계세요?
00:25:25바느질 같이 배우신 자매분이나.
00:25:30남의 족보는 캐서 뭐하려고.
00:25:33아, 아니요.
00:25:35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요.
00:25:37그냥 궁금해서요.
00:25:38선생님만 배우신 건가 해서.
00:25:43난 형제자매라고는 일절 없어요.
00:25:46남편은 일 때문에 재주에 있고.
00:26:07뭐지?
00:26:10그럼 케이트 씨를 모르신다는 얘긴데.
00:26:13아니, 알면서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신 건가?
00:26:19그냥 똑같이 생긴 모르는 사람인 건가?
00:26:28아...
00:26:32음...
00:26:33다 물지?
00:26:35응?
00:26:36복잡하게도 간다.
00:26:37아니, 그냥 가서 당신이랑 똑같은 사람이 미국에 있다.
00:26:41봐라, 봐라. 아는 사이냐?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니에요?
00:26:44어떻게 생각하는 게 다 이렇게 똑같냐?
00:26:47하...
00:26:48그럼 미국 아줌마한테 물어보든가.
00:26:53남의 상처 건드리는 거면 어떡하냐고.
00:26:55그 여름이 성격 몰라?
00:26:56말 안 하고 여행을 의뢰했을 땐 다 이유가 있을 텐데
00:27:00다짜고짜 가서 얘기하는 건 남의 상처에 끼어드는 거라고.
00:27:03안 되겠대?
00:27:04에휴... 그거 묻는 게 뭐라고?
00:27:06일단 배우 안 하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00:27:10뭐? 야, 일단 넌...
00:27:13퇴산 안 해?
00:27:15아...
00:27:17좀 보류하라고 하셨어요?
00:27:19보류?
00:27:21왜요? 나간다는 애를 왜 말려요?
00:27:24글쎄요. 어디서?
00:27:26투자를 좀 받으셨나 본데?
00:27:29잘 먹었습니다.
00:27:34예리한 놈.
00:27:36저 싸가지 아주.
00:27:38네비도.
00:27:40쟤는 저 삶 자체가 미니멀이잖아.
00:27:43가방 하나 달랑 들면 지구 어디든 지금이라도 당장 갈 수 있는 애야 쟤는.
00:27:48그렇게 이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00:27:50현 실장은 자기 원칙이 확실한 친구야.
00:27:54감정도 관계도 충실하게 미니멀.
00:27:57낭비가 없잖아.
00:27:58그래서 현 실장은 회사 돈이라고 막 펌퍽 쓰고 안 그래.
00:28:02밥 먹을 때도 규정을 넘기잖아?
00:28:04그럼 나한테도 그냥 짤 없이 지적한다니까.
00:28:07아휴, 대표나 직원이나.
00:28:10근데 투자라니 무슨 놀이에요?
00:28:13아, 올 때가 됐는데.
00:28:26낮에 부여도 아름답지만 부여의 밤 풍경도 너무 예뻐요.
00:28:31케이트 씨.
00:28:37여긴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 문화단지인데요.
00:28:45뭐야?
00:28:47너 여기 이 시간에 혼자 어쩐 일이야?
00:28:50살 빼려고 운동해요.
00:28:52어?
00:28:53야, 어린이가 무슨 살을 빼.
00:28:55너 지금도 너무 날씬한데.
00:28:57에이, 다 아시면서 왜 이러실까?
00:29:00언니도 해봐서 알잖아요.
00:29:02뭐해?
00:29:03걸그룹요.
00:29:04전 서울 가서 아이돌 할 거예요.
00:29:13여행사요?
00:29:16어.
00:29:19땡금 무슨 여행사요?
00:29:20대리여행 전문 여행사요.
00:29:22아예 이걸 사업으로 벌려보자고요?
00:29:26감독님은 영화 안 해요?
00:29:29영화는 계속되죠.
00:29:32삶이 계속되는 한.
00:29:35어쩜 우리 오브엔터는
00:29:37이렇게 하나같이 나 안에 한 인간들만 모여도 되는 걸까요?
00:29:42그중에 최고봉이 대표니까요.
00:29:46축하해.
00:29:48잘 써 차린 거?
00:29:49응.
00:29:53자, 그럼 이제 사업 얘기 좀 해보실까요?
00:29:57어휴.
00:30:04너무 멋지다.
00:30:06여기 너무 좋다, 진주야.
00:30:09근데요, 언니는 왜 가수하다 그만뒀어요?
00:30:12글쎄.
00:30:14어, 내가 그만둔 건 아니고
00:30:16그만둘 수밖에 없었어.
00:30:18그만둘 수밖에?
00:30:21음, 우리 엄마랑 비슷하네.
00:30:23너의 엄마는 왜?
00:30:25우리 엄마도 그만둔 건 아닌데
00:30:28그만둘 수밖에 없대요.
00:30:30무슨 말이야?
00:30:31옷이 안 지워진대요.
00:30:34바느질이 안 된대요.
00:30:36바느질이 안 된대요.
00:30:37엄마가 지울 옷이 있는데
00:30:38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00:30:39옷이 안 지워진다고
00:30:41맨날 만들고 버리고 만들고 버리고.
00:30:45할머니는 언제 돌아가셨는데?
00:30:48음, 지난달이요.
00:30:50혹시 이모는 안 계시니?
00:30:53이모 없어요.
00:30:54우리 엄마는 할머니를 미워해요.
00:30:58어?
00:30:59내가 생각할 땐
00:31:00할머니는 엄마를 안 미워하는 것 같거든요.
00:31:03근데 엄마는 할머니를 증오한대요.
00:31:06나를 키워보니까
00:31:07할머니가 더 예의가 안 간대요.
00:31:10할머니는 왜 미워하시는데?
00:31:12할머니가 엄마를 미워했대요.
00:31:15평생 엄마가 행복한 꼴을 못 봤대요.
00:31:19무슨 뜻이지?
00:31:20근데 이상하죠?
00:31:22미워한 사람이 없어지면 좋아야 되잖아요.
00:31:25근데 엄마는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00:31:28바느질을 못해요.
00:31:30옷이 안 지워진대요.
00:31:36할머니는 돌아가셨고
00:31:40돌아가신 엄마한테 상처가 있는 딸.
00:31:44그런데 자매는 없고.
00:31:48우와, 뭐야 진짜.
00:31:57도플갱어?
00:32:00아...
00:32:02오컴이 면도날?
00:32:04가장 단순한 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
00:32:09에?
00:32:10가정과 출원이 복잡할수록 진실에서 멀어질 수 있다.
00:32:15닮았다.
00:32:18그것만이 진실.
00:32:20그렇다면 도플갱어.
00:32:23도플갱어.
00:32:27도플갱어.
00:32:31진짜 그건가?
00:32:33찍어놓은 영상 미리 나한테 보내도록.
00:32:40이건 또 무슨 소리야?
00:32:54편집 기사요?
00:32:57어.
00:32:58이 감독이 네가 찍어온 영상 편집 담당하기로 했어.
00:33:04의뢰받은 결과물인데 잘 찍어서 보내드려야지.
00:33:07뭐 결국 영상 보고 만족하는 건데.
00:33:10그렇게까지요?
00:33:12올라가서 얘기해.
00:33:14아, 그거 어떻게 됐어?
00:33:16아...
00:33:17그냥 닮은 사람이었나 봐요.
00:33:19자매도 없고 당연히 쌍둥이도 아니고.
00:33:23남편은 제주에 계신데요.
00:33:24아...
00:33:25신기한 일이네.
00:33:27그래 일단 잘 찍고 마무리해.
00:33:29영상은 뭐 충분히 찍었잖아.
00:33:31저기!
00:33:33또 거기서 지내기는 괜찮은 거야?
00:33:36네.
00:33:43네.
00:33:45좋아요, 대표님.
00:33:47첫 여행.
00:33:49여기 너무 예쁜 곳이에요.
00:33:53서울에서 봐요.
00:33:58자식.
00:34:00며칠 사이에 숨구멍이 좀 열렸네?
00:34:02그래.
00:34:03그래.
00:34:04이에 여행이지.
00:34:08어?
00:34:11좋아.
00:34:12오고 엔터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00:34:37안녕하세요, 선생님.
00:34:39잘 주무셨어요?
00:34:40왜 거짓말을 했어요?
00:34:42네?
00:34:44뭐 하는 거야, 당신?
00:34:47뭔 꿈꿍이가 있다 싶더라니.
00:34:50무슨 말씀...
00:34:52당신 여기 왜 온 거야?
00:34:54그거야...
00:34:55취...
00:34:56취재?
00:34:56방송?
00:34:58방송도 없는데 무슨 취재해?
00:35:00그쪽 나오는 프로는 없어졌다고 하던데 무슨 취재해?
00:35:04무슨 꿈꿍이에요?
00:35:06아, 선생님.
00:35:07그건요.
00:35:08제가...
00:35:09누가 시켜서 이런 짓 했어요?
00:35:12왜?
00:35:14한복장인 임지숙이 엄마 죽고 옷 한 벌 못 짓는 거 보니까.
00:35:18그동안 다 제 엄마가 지어준 옷으로 행사했다고 누가 알아보라 그랬어요?
00:35:22아니요.
00:35:23아니요.
00:35:23그런 거 아니야.
00:35:24아니요.
00:35:29가서 왔다고 해.
00:35:32평생 엄마 덕에 호의호식해가지고 엄마 죽고 이제 옷은 못 짓는다고!
00:35:45아, 선생님!
00:35:49선생님!
00:35:50그게 아니라요!
00:35:54선생님...
00:35:58아...
00:36:03그래.
00:36:06똑같이 생긴 사람도 있을 수 있나 보지.
00:36:12도플갱어.
00:36:13그래.
00:36:22그래.
00:36:23아...
00:36:25괜히 끼어들어서 남의 상처 나고 비고.
00:36:29잘한다, 강여름.
00:36:36아...
00:36:37아...
00:36:40아...
00:36:59아...
00:37:00이 나무가 무한자 나무래요.
00:37:04이 나무는 병과 우한을 피해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대요.
00:37:14이 나무 열매로 염주팔찌도 만들었고요.
00:37:18어쩌면 이 팔찌도 이 나무의 열매일까요?
00:37:31으?
00:37:59een
00:38:29한글자막 by 한효정
00:38:49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07한글자막 by 한효정
00:39:33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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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07한글자막 by 한효정
00:41:08한글자막 by 한효정
00:41:38한글자막 by 한효정
00:42: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42:04웨이트?
00:42:27툭하면
00:42:30저 나무 아래 와서 서럽게 우는 엄마를 평생을 봤어요.
00:42:43태어나자마자 병이 있어 죽을지 살지 모를 딸년
00:42:48목숨줄 하나 붙들어 본다고
00:42:51남편도 없이 안 해 본 일 없지.
00:42:55우리 엄마는 젊은 날을 그렇게 살았어.
00:43:00그래서 나도 미안함도 컸고
00:43:05근데 참 모질었어.
00:43:09얼마나 독한지
00:43:12죽을 꼽이 넘기고는 나한테 따뜻한 눈길 한번 안 줬으니까.
00:43:18그리곤 또 혼자 밤이고 낮이고
00:43:21저길 와 그렇게 혼자 서럽게 울더라고.
00:43:25왜 그러셨을까요?
00:43:32그걸 알고 싶어서
00:43:36엄마 죽고 나서
00:43:38엄마처럼 일으켜 있고
00:43:41여길 무시로 와본 거예요.
00:43:45엄마가 나한테 준 건
00:43:48이게 전부예요.
00:43:59이건 엄마 매듭이야.
00:44:02진짜 나랑 똑같이 생겼어요?
00:44:07네.
00:44:11아저씨 잠깐만요.
00:44:13때릴게요.
00:44:14죄송합니다.
00:44:16죄송합니다.
00:44:24비밀은 풀렸다.
00:44:27진실은 단순했다.
00:44:34복잡한 마음의 위로 속에
00:44:37꽁꽁 숨은 단순한 진실.
00:44:57엄마는 일생동안
00:45:00모든 순간
00:45:04두 딸들을 사랑했다는 것.
00:45:29이곳에서 온 거예요.
00:45:33보세요.
00:45:46저 옷을 입고
00:45:49이 팔찌와 함께
00:45:51여기 부여의 어떤 나무 아래에 버려져 있었대요.
00:45:55태어나자마자.
00:45:58아니
00:45:59누가 봐도
00:46:01내 쌍둥이잖아.
00:46:08아픈 선생님을 살리시려고
00:46:10건강한 다른 딸을 버리셨어야 했나 봐요.
00:46:14할머니는
00:46:23그래서 그렇게
00:46:26거길 찾아가 혼자 울었던 거야?
00:46:34평생 진처럼 안고 사실까 봐
00:46:38말씀을 못하고 돌아가신 게 아닐까요?
00:46:40왜요?
00:46:46나 살리고
00:46:48저버린 거
00:46:50미안해하면서 살까 봐
00:46:54네.
00:46:55네.
00:47:10왜 혼자 끌어안고 살았어?
00:47:16
00:47:17나 보면
00:47:20버리내 생각나서
00:47:25눈길 한번 못 주고
00:47:27그렇게 혼자 온 거야.
00:47:31아아...
00:48:00타이살로 777 일해를 십던 치료로 도착되어 있습니다.
00:48:05attention please
00:48:07타이살밍 인터넷 2.7.7.1
00:48:11H.S.M.A.T. from Los Angeles
00:48:34왜 하필 부여로의 여행을 의뢰하신 건지
00:48:39그리고 왜 저였는지 여쭤봤을 때
00:48:42I don't understand why you request me to travel on your behalf
00:48:47and why you choose me in particular
00:48:51KT씨께서는 이렇게 답을 해주셨어요
00:48:54저도 궁금하네요
00:48:57I'm also curious
00:49:00그 대답이 마음에 걸려서
00:49:04어쩌면 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00:49:07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했어요
00:49:11그래서 쉽게 여쭤볼 수가 없었어요
00:49:15대리 여행의 이유를요
00:49:31이제 염주나무는 저 멀리 덴버까지 아주 긴 여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
00:49:41감사합니다
00:49:42제 첫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00:49:48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바보가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는데
00:49:57이젠 저도 뭔가 할 수 있다는 희망 같은 게 생겼어요
00:50:07제가 더 위로받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00:50:10내가 더 위로받는
00:50:12
00:50:17불현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00:50:20또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00:50:2645년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난 두 분을
00:50:30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00:50:45진짜 그건 언제 얘기해 주실 거예요
00:50:47서울로 수학여행 온 어리버리한 시골 총가신에
00:50:51왜 길거리 캐스팅하신 건지
00:51:00맛있어?
00:51:02
00:51:05너는 어쩌다가 길을 잃었어?
00:51:10너무 커서요
00:51:12우리 학교는 조그만데 여긴 엄청 크잖아요
00:51:15길을 찾아야지
00:51:17왜 저기 앉아 있었어?
00:51:19등대니까요
00:51:21등대?
00:51:22바다에서 길을 잃으면 등대를 보고 찾아오는 거예요
00:51:26이 학교에서는 등대가 저기 같아서요
00:51:30너 섬에서 왔니?
00:51:33
00:51:38아저씨 이거 드릴까요?
00:51:41와 이거 아저씨 줘도 돼?
00:51:43그럼요
00:51:44서울에 대해 주려고 가져왔는데 아저씨 드릴게요
00:51:47야 섬심 쓰네 애가
00:51:49야 그래도 돼?
00:51:51여기 애들은 이걸 안 좋아하네요
00:51:53아흐
00:51:56여기 이렇게 귀를 대고 있으면 바닷소리가 들려요
00:52:00궁금한 게 있으면 이 안에 살던 소라개가 대답도 해줘요
00:52:04와 진짜
00:52:06
00:52:07오 진짜?
00:52:09뻥이죠
00:52:10뻥?
00:52:11무슨 바닷소리가 들려요
00:52:13소라개가 어디 있다고
00:52:15상상하는 거예요
00:52:16자기 마음의 소리를 듣는 거라고요
00:52:18상상?
00:52:21와 들리는 거 같아
00:52:23와 너 진짜 엄청 똑똑하구나
00:52:27화도군교에서 온 강여름
00:52:30강여름
00:52:31지금 단장 앞으로 와주세요
00:52:35거 보세요
00:52:36저기가 등대라니까요
00:52:38어디서든 등대만 찾으면 길 잃지 않는다고요
00:52:41그러네
00:52:42야 그런데
00:52:45등대를 못 찾으면
00:52:48어떡하니?
00:52:51화도에서는요
00:52:52길이 잃기만 하면 길이 열려요
00:52:55응?
00:52:56물이 빠지면 길이 생겨요
00:52:58밀물 때 안 보이던 길이 썰물 때에는 반드시 보이거든요
00:53:03그러니까 기다리면 돼요
00:53:04물이 빠질 때까지
00:53:10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00:53:12교내에 있는 화도군교에서 강여름 학생은
00:53:16지금 바로 단장 앞으로 와주세요
00:53:18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00:53:23여름아
00:53:26여름아
00:53:27너 서울
00:53:28언제 또 오니?
00:53:30글쎄요
00:53:31오늘은 여행 온 거거든요
00:53:33뭐라고?
00:53:34여행이요
00:53:36수학 여행이요
00:53:56잠시 후
00:54:01이빔
00:54:03고양이
00:54:03여름이
00:54:06빠지면
00:54:3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4:37버려졌어요?
00:54:39케이트씨가 보낸 편지?
00:54:41
00:54:46버려졌다고 생각해서
00:54:48평생을 미워할 뻔했는데
00:54:49일생 엄마 가슴에 안겨 살았다는 걸
00:54:52이제야 알게 되셨대요
00:54:54알아
00:54:57감회가 생기시다니
00:54:59얼마나 좋으실까?
00:55:01다 됐다
00:55:03봐봐
00:55:04의사님 다 됐어요
00:55:05와보세요
00:55:08
00:55:15뭐예요 이게?
00:55:18오구엔터 자회사
00:55:19대리여행 전문여행사
00:55:20썸머
00:55:22썸머
00:55:24저요?
00:55:27
00:55:27여름이 네가 해야지
00:55:32거봐
00:55:34나 머렸어
00:55:35응?
00:55:36괜히 설레봐요
00:55:41에휴
00:55:43좋아요
00:55:43할래요
00:55:46해볼게요
00:55:50한다고?
00:55:51이 말도 안 되는 거?
00:55:55
00:55:57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0:55:59하고 싶어요
00:56:00여행
00:56:02
00:56:04어쩌다 하나 들어온 거지
00:56:06누가 대리여행 같은 걸 의뢰를 해
00:56:09하지
00:56:11왜 하나 해
00:56:16대표님
00:56:18안녕
00:56:19영업
00:56:21영업하면 오상시
00:56:22안 되면 되게 하라
00:56:25우리 두 번째 의뢰 고객님이시다
00:56:29인사드려
00:56:34어이구 어이구 어이구 어이구
00:56:35지니
00:56:37지니
00:56:38테이
00:56:39에이
00:56:40인사해
00:57:09두근대는 마음에 온종일 웃음만 나와 커져가는 마음을
00:57:21너에게 전하고 싶어도 네 앞에만 서면 짓궂은 내가 돼
00:57:34아 여행가기 좋은 날씨네
00:57:38오늘만에 나랑 같이 거릴래 별건 아니고 심심해서 둘러댔지만
00:57:49사실은 그게 아닌데
00:57:54I'm fine thank you and you 너는 어떻게 생각해
00:58:06갑작스럽겠지만 오랫동안 고민해왔단 말야
00:58:30밤새워 고민해왔단 말야
00:58:35너도 나와 같다면 내 손을 잡아줘 잡아줘
00:58:45오늘만에 나랑 같이 거릴래 별건 아니고 심심해서 둘러댔지만
00:58:56사실은 그게 아닌데
00:59:01I'm fine thank you and you 너는 어떻게 생각해
00:59:13갑작스럽겠지만 오랫동안 고민해왔단 말야
00:59:19그대 내 맘 알까요
00:59:22그대 내 맘 알까요
00:59:23어쩌면 우린 같은 맘일까요
00:59:26이렇게 숨길 수는 없는데
00:59:30이렇게 숨길 순 없는데
00:59:35오늘 멍해 나랑 같이 거릴래
00:59:40오늘 멍해 나랑 같이 거릴래
00:59:40별건 아니고 심심해서 둘러댔지만
00:59:46사실은 그게 아닌데
00:59:51사실은 그게 아닌데
00:59:51I'm fine thank you and you 너는 어떻게 생각해
01:00:04갑작스럽겠지만 오랫동안 고민해왔단 말야
01:00:10오늘 뭐해 나랑 같이 거릴래
01:00:25거릴래ULDEM
01:00: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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