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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기억식에도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시민들은 함께 슬픔을 나누며 우리 사회가 더 나아졌는지, 여전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효숙 / 경기 안산시 : 4월 16일은 제가 일정을 다 비워두는 편입니다. 여기 오고 싶고, 와야 하고. 와야지 유가족분들에게 힘을 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승연 / 제천간디학교 3학년 : (어릴 때) 세월호 1주기 때인가 부모님 따라서 이런 기억식에 온 기억이 나는데요. 12주기 때는 세월호 참사가 어떤 참사인지도 알고 어떤 일인지도 아는 상황이니까 좀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미정·이관우 / 강원 원주시 : 저희 아이 이제 아홉 살인데, 참사 이후에 태어난 아이죠. 그럼, 지금 이후에는 얼마나 안전할까? 좀 경각심을 많이 가져야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그건 직면해야 하는 문제라, 아이와 참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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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기억식에도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00:06시민들은 함께 슬픔을 나누며 우리 사회가 더 나아졌는지 여전히 되돌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12직접 들어보시죠.
00:224월 16일은 제가 일정을 다 비워두는 편입니다.
00:27여기를 오고 싶고 와야 되고 와야지 유가족분들이 또 힘이 또 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00:35세월호 1주기 때인가 부모님 따라가지고 기억식에 온 기억이 나는데요.
00:4210주기 때는 이 세월호 참사가 어떤 참사인지도 알고 어떤 일인지도 아는 상황이니까
00:50좀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54저희 아이 이제 9살인데 그러니까 참사 이후에 태어난 아이죠.
00:59그래서 그럼 지금 이후에는 얼마나 안전할까? 안전한가?
01:03이런 생각을 좀 경각심을 많이 가져야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01:08근데 그건 좀 직면해야 되는 문제라서 아이랑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01: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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