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이란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 결정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00:0915일 니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 정부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며
00:18이 시기에 이란에 돈을 보내면 그 돈은 국민이 아니라 4만 명을 학살한 독재 정권으로 들어가 테러나 무기 구매에 사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0:28니쿠는 그 돈이 1달러라도 일반 시민에게 가는 일은 없다라며 대놓고 테러를 응원하는 행동에는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0:382018년 미스이란 3위를 차지한 이후 한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니쿠는 sns에서 한국어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 참상을 전하고 이란 정부를 공개적으로
00:50비판해온 인물입니다.
00:51그는 이날 올린 글에서도 이란 국민들은 47년 동안 이 정권이 사라지기를 기다려왔고
00:58스스로는 없앨 수 없는 독재 정권을 외부의 공격으로 무너뜨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피해를 감수하며 버티고 있다라며
01:07이란 사람들은 돈이나 지원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으로 이 정권에 어떤 지원도 들어가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6이어 이 정권이 곧 사라지고 사람들이 원하는 새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데
01:21그때 지금처럼 이란 정권과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면 앞으로 서로 좋은 관계를 맺어 많은 이득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면서
01:31어떤 지원이라도 이 정권에 들어가면 결국 무기로 돌아온다.
01:35밑빠진 독의 물 붓기는 한국과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40이날 정부는 외교부 장관의 대이란 특사 파견 중 이란에 총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01:49이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후 첫 인도적 지원 결정으로
01:55중동 정세 관련 인도적 지원은 지난달 레바논 이후 두 번째입니다.
02:01정부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의약품 등 구호물품을 이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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