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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곧 끝날 것…종료 시점 아주 근접"
사우디·튀르키예 등 방문해 전쟁 종식 방안 논의
1차 협상장 세레나 호텔, 오늘부터 보안 강화 조치
2차 종전회담 개최 구체화…이슬라마바드 준비 돌입


조만간 이란과 2차 협상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은 곧 끝날 거라며 종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차 회동이 급물살을 타면서 개최지로 유력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는 보안을 강화하며 회담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기자.

2차 회담 장소도 파키스탄이 유력한 상황인데, 현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2차 협상 개최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언론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내 생각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며 "전쟁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ABC와의 인터뷰에선 "앞으로 이틀간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고, 영국 스카이뉴스와는 영국 국왕의 미국 방문 전인 4월 말까지는 이란과 합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곳 파키스탄에선 미국과 이란의 2차 담판이 금요일쯤 열릴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부터 나흘간 주변 국가 순방에 들어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일정이 변수인데요.

샤리프 총리는 지난 1차 협상 때 미국, 이란 대표와 3자 회담을 진행한 만큼 2차 협상 때도 중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 순방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금요일 회담에 참석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를 순방하며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인데, 사실상 2차 협상 중재 논의로 보입니다.

중재국들은 다음 주 화요일에 끝나는 휴전 기간을 45일간으로 연장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휴전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번 주 열릴 2차 협상에서 최종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회담 예고와 함께 파키스탄군의 총사령관을 극찬했다고요?

[기자]
왜 이곳 파키스탄에서 다시 회담을 재개하는지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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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만간 이란과 2차 협상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00:04전쟁은 곧 끝날 거라면서 종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00:072차 회동이 금물살을 타면서 개최지로 유력한 파키스탄 수도
00:12이슬람아바드는 보안을 강화하며 회담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00:16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00:18권준기 특파원
00:23네,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아바드입니다.
00:262차 회담 장소도 역시 파키스탄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00:30현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00:35네, 2차 협상 개최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0:39파키스탄 언론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00:45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00:48내 생각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며
00:51전쟁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말했습니다.
00:55또 ABC와의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이틀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고
01:01영국 스카이뉴스와는 영국 국왕이 미국 방문 전인 4월 말까지는 이란과 합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9이곳 파키스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2차 단판이 금요일쯤 열릴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5다만 오늘부터 나흘 동안 주변 국가 순방에 들어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일정이 변수인데요.
01:23샤리프 총리는 지난 1차 협상 때 미국, 이란 대표와 3자 회담을 진행한 만큼
01:282차 협상 때도 중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32따라서 실제 순방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금요일 회담에 참석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9샤리프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트리키에를 순방하며 중동전쟁 종식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인데
01:46사실상 2차 협상 중재 논의로 보입니다.
01:50중재국들은 다음 주 화요일에 끝나는 휴전 기간을 45일간으로 연장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01:57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휴전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2:03이번 주 열릴 2차 협상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02:10네, 또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회담 예고를 하면서 함께 파키스탄군의 총사령관을 극찬했다고요?
02:21네, 왜 이곳 파키스탄에서 다시 회담을 재개하는지 설명하면서
02:26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언급했습니다.
02:31뉴욕포스터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으로 협상 대표를 다시 보내는 건
02:35아신문이르 사령관이 일을 아주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2:40그는 환상적이라며 문이르 사령관 때문에 파키스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02:46지난주 첫 협상 때도 파키스탄 총리와 문이르 사령관의 리더십을 평가하며
02:51매우 비범한 인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02:55문이르 사령관은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 충돌 때
02:58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며 중재안을 받아들였던 인물입니다.
03:03샤리프 총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며
03:08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03:12역시 2차 회담도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03:17또 1차 회담 장소로 쓰였던 호텔이 있잖아요.
03:192차 협상에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03:26네, 아직은 알 수 없지만 1차 협상장이었던 세레나 호텔로 가는 길에
03:30보안이 다시 강화됐다는 안내를 오늘 오전에 받았습니다.
03:35해당 호텔이 대통령궁 등 파키스탄 정부기관과 거리가 가깝고
03:39지난주 회담 개최 경험이 있는 만큼 2차 회담 개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03:47파키스탄의 사실상 영빈관 역할을 하는 세레나 호텔은
03:51지난주 토요일 회담 개최를 위해 사흘 전부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3:57보안 유지를 위해 회담 당일에는 호텔 직원도 극소수의 관리 인원을 빼고는
04:03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4:05특히 호텔 건물은 2개 동으로 나뉘어 있어
04:07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분리된 공간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04:11YTN 취재진은 당시 파키스탄 총리가 미국과 이란 대표단과 접견했던 회의실과
04:17벤스 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던 연 회장 등을 둘러봤는데요.
04:22각 공간이 서로 붙어있지 않고 걸어서 2, 3분 거리에 떨어져 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04:282차 회담 개최가 구체화하면서 이곳 이슬람 아바드도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04:35지난 주말 상황을 비춰보면 주변 지역의 봉쇄와 검문 강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4:43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람 아바드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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