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만간 이란과 2차 협상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00:04전쟁은 곧 끝날 거라면서 종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00:072차 회동이 금물살을 타면서 개최지로 유력한 파키스탄 수도
00:12이슬람아바드는 보안을 강화하며 회담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00:16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00:18권준기 특파원
00:23네,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아바드입니다.
00:262차 회담 장소도 역시 파키스탄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00:30현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00:35네, 2차 협상 개최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0:39파키스탄 언론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00:45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00:48내 생각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며
00:51전쟁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말했습니다.
00:55또 ABC와의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이틀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고
01:01영국 스카이뉴스와는 영국 국왕이 미국 방문 전인 4월 말까지는 이란과 합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9이곳 파키스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2차 단판이 금요일쯤 열릴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5다만 오늘부터 나흘 동안 주변 국가 순방에 들어간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일정이 변수인데요.
01:23샤리프 총리는 지난 1차 협상 때 미국, 이란 대표와 3자 회담을 진행한 만큼
01:282차 협상 때도 중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32따라서 실제 순방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금요일 회담에 참석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9샤리프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트리키에를 순방하며 중동전쟁 종식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인데
01:46사실상 2차 협상 중재 논의로 보입니다.
01:50중재국들은 다음 주 화요일에 끝나는 휴전 기간을 45일간으로 연장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01:57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휴전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2:03이번 주 열릴 2차 협상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02:10네, 또 트럼프 대통령이 2차 회담 예고를 하면서 함께 파키스탄군의 총사령관을 극찬했다고요?
02:21네, 왜 이곳 파키스탄에서 다시 회담을 재개하는지 설명하면서
02:26트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언급했습니다.
02:31뉴욕포스터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으로 협상 대표를 다시 보내는 건
02:35아신문이르 사령관이 일을 아주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2:40그는 환상적이라며 문이르 사령관 때문에 파키스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02:46지난주 첫 협상 때도 파키스탄 총리와 문이르 사령관의 리더십을 평가하며
02:51매우 비범한 인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02:55문이르 사령관은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 무력 충돌 때
02:58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며 중재안을 받아들였던 인물입니다.
03:03샤리프 총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며
03:08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03:12역시 2차 회담도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03:17또 1차 회담 장소로 쓰였던 호텔이 있잖아요.
03:192차 협상에서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03:26네, 아직은 알 수 없지만 1차 협상장이었던 세레나 호텔로 가는 길에
03:30보안이 다시 강화됐다는 안내를 오늘 오전에 받았습니다.
03:35해당 호텔이 대통령궁 등 파키스탄 정부기관과 거리가 가깝고
03:39지난주 회담 개최 경험이 있는 만큼 2차 회담 개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03:47파키스탄의 사실상 영빈관 역할을 하는 세레나 호텔은
03:51지난주 토요일 회담 개최를 위해 사흘 전부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3:57보안 유지를 위해 회담 당일에는 호텔 직원도 극소수의 관리 인원을 빼고는
04:03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4:05특히 호텔 건물은 2개 동으로 나뉘어 있어
04:07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분리된 공간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04:11YTN 취재진은 당시 파키스탄 총리가 미국과 이란 대표단과 접견했던 회의실과
04:17벤스 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던 연 회장 등을 둘러봤는데요.
04:22각 공간이 서로 붙어있지 않고 걸어서 2, 3분 거리에 떨어져 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04:282차 회담 개최가 구체화하면서 이곳 이슬람 아바드도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04:35지난 주말 상황을 비춰보면 주변 지역의 봉쇄와 검문 강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4:43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람 아바드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