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청주에서 새벽 시간에 발생한 가스 폭발로 인근 190여 곳에서 피해를 신고했습니다.
00:06깨진 유리를 빼내면서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주민들은 언제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00:13김기수 기자입니다.
00:16베란다 바닥에 깨진 유리들이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00:20창틀에는 미처 정리하지 못한 날카로운 유리 조각들이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00:25새벽 시간에 발생한 LP가스 폭발로 아파트 곳곳에 피해 흔적들이 남아있는 겁니다.
00:32폭발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 깨진 유리 파편이 침대 근처까지 흩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00:38깨진 유리를 치우지도 못하고 밤을 보낸 주민들은 복구는 제대로 될 수 있을지 막막하게 원합니다.
00:55지금 상황이 이런 것 같아요.
00:57빈 유리창에 불어오는 먼지나 바람도 막을 수 없어 불편함은 호소하기도 합니다.
01:03불편한 건 여기가 허공이니까
01:05아무튼 비닐을 빨리 쳐주든지 그게 불편하죠.
01:12주방적으로는 뭘 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고
01:16접수된 피해만 290여 건에 달하는 상황
01:19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서도 피해가 확인되면서
01:22정확한 규모 산정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6여기에 LP가스 공급자의 경우 대물 피해는 최대 50억 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01:32민간 시설에서 발생한 폭발로 사고 원인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01:36보상 주체도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절차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1:57청주시는 우선 피해 주민에 대한 임시 주거시설 마련과 함께
02:01심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02:04하루아침에 피해를 본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02:08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9YTN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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