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완성형 냉미남 수학선생님 가우수 역을 맡았습니다. 그렇지요.
00:09냉미남이 돌아왔습니다.
00:12왼쪽부터 볼게요.
00:14우리 가우수 선생님.
00:16차경 선생님.
00:19아이큐 156.
00:20그리고 오른쪽 끝까지.
00:31세상 멋진 완성형 냉미남 수학선생님 포즈 부탁드립니다.
00:36하나, 둘, 셋.
00:38아, 지금.
00:40아, 지금.
00:41아무리 저희가 포스팅스도 될 만큼.
00:46오른쪽 시선.
00:49거기에 고소한 스푼 들어갑니다.
00:58감사합니다.
00:59감사합니다.
01:00차경 씨 잠시만 보실게요.
01:01네.
01:02감사합니다.
01:04가우수에 대해서 소개를 일단 해주시죠.
01:07일단 우수는 스스로는 굉장히 냉철하고 굉장히 자기만의 틀이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인데요.
01:14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좀 허당미도 좀 있고.
01:18그리고 스스로만 좀 완벽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01:21그래서 보시면 좀 그런 재미도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좀 듭니다.
01:26자, 이 캐릭터 표현하는 데 있어서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01:30가우수 캐릭터 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을 뒀나요?
01:35저는 사실 우수는 말투에 정말 신경을 좀 많이 썼던 것 같아요.
01:40워낙 제가 말투가 뭐랄까.
01:42부드럽죠.
01:43부드럽고 둥글둥글한 타입인데 우수는 좀 날카롭고
01:46좀 뾰족한 부분들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말투를 정말 많이 신경 썼고
01:51제가 이때까지 잘 안 쓰던 글에서 말투나 그런 행동이나 움직임이 많이 나옵니다.
01:56그런 부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58그리고 또 수학 선생님 역할이니까 어려운 공식이나 수학 푸는 이런 것도 준비를 많이 했어야 됐을 것 같아요.
02:06일단 사실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02:09이제 이해하려고 하면 빠르게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외웠고요.
02:15그리고 제 방에 칠판을 하나 사서 분필을 가지고 그렇게 좀 많이 써보는 연습도 많이 하고
02:22그래서 제 방이 지금 사실 하나의 교실로 만들어져 있는데 조금씩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02:27그렇게 좀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02:29가우수 선생님 그 자체였군요.
02:31좀 열심히 했습니다.
02:33대단합니다. 차학연 씨.
02:35우린 친구였어 속에 있는 주시온이라는 캐릭터는요.
02:39굉장히 우수와는 다르게 굉장히 뜨겁고 직진하고
02:43자신의 내면에 있는 모든 감정을 여지없이 표출하는 그런 인물입니다.
02:47이게 가우수와 주시온이 정말 다르잖아요.
02:51네 정반대.
02:52작품을 두 개 찍는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관전 포인트.
02:57일단 시온이라는 캐릭터는 그 틀이 아예 없었던 것 같아요.
03:02그래서 감독님과도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이렇게까지 해도 될까? 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나눴던 것 같은데
03:09근데 그만큼 틀에 갇히지 않고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모습들이 재미있었고
03:16그리고 일반적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움직임들이 나와요 시온이가.
03:22그래서 그런 지점들도 좀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3:26작가님이 쓰는 거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지는 그쵸?
03:30맞아요. 작가님께 여지없이 조종당하고
03:33향기 씨가 원하는 대로 의주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03:37그렇죠. 현실에서 받은 느낌과 정반대로 만들어버리는
03:41저는 사실 촬영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비을 작품을 했었고
03:47그래서 뭔가 차이점을 두고 어떤 연기를 하려기보다는 좀 자연스럽게 끌리는 대로 했던 것 같고
03:53그리고 그 의주의 필명인 이묵. 이묵 작가님이 워낙 탄탄하게 잘 써주셔서
03:59이제 그 글에 잘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04:02그리고 조금 더 다른 점이 있다면 뭐랄까?
04:07좀 더 갇히지 않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4:10아무래도 이 작품 안에서는 캐릭터가 워낙 독특하기도 했고
04:14그리고 좀 더 불꽃 같은 그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04:17그런 부분들을 좀 더 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04:21그게 좀 더 재미있게 표현되기도 하고
04:23그리고 때로는 진심으로 좀 전달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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