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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드라인 명확히 밝혔지만, 이란 수용 안 해"
"유연성 갖고 회담했지만, 안타깝게도 타결 실패"
"주요 걸림돌은 이란의 핵 포기 안 하려는 태도"


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3자 대면 방식으로 마라톤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협상단은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주영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밴스 부통령이 우리 시간 오전 10시 반쯤, 현지시간 새벽 6시 반쯤 회담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3분 남짓의 짧은 회견이었는데요.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합의 타결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하며 이란에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밝혔으나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유연성을 보였지만 안타깝게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담의 주요 걸림돌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지적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매우 단순한 제안, 즉 최종적이고 최선인 제안을 담은 합의의 틀을 남겨두고 떠난다"면서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 속개는 어려울 전망이고, 앞으로 양측이 어떻게 휴전 협상을 이어갈지도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란 매체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고요?

[기자]
앞서 이란 국영 매체는 자사 취재진을 인용해 양측이 12일 협상을 속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조금 전 이란 반관영 매체 역시 미국과의 협상이 종료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님통신은 SNS를 통해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공통의 틀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란 대표단이 회담에서 다양한 정치, 군사, 그리고 평화적인 핵기술 분야들에 걸쳐 이란 인민의 권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을 무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 대표단은 다양한 제안을 통해 미국 측을 공통의 틀로 유도하려고 노력했으나 미국 측은 탐욕스러운 마음가짐 탓에 이성과 현실감각을 ... (중략)

YTN 김주영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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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과 함께 삼자대면 방식으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00:07벤스미 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협상단은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는데요.
00:13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전해주시죠.
00:19네, 벤스미 부통령이 우리 시간 오전 10시 반쯤, 현지시간 새벽 6시 반쯤 회담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252, 3분 남짓의 짧은 회견이었는데요.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합의 타결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00:35벤스미 부통령은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하며 이란의 미국의 레드라인을 매우 명확하게 밝혔으나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00:44벤스미 부통령은 미국이 유연성을 보였지만 안타깝게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도 말했습니다.
00:50그러면서 회담의 주요 걸림돌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00:56벤스미 부통령은 미국은 매우 단순한 제안, 즉 최종적이고 최선인 제안을 담은 합의의 틀을 남겨두고 떠난다면서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것이라고
01:06덧붙였습니다.
01:07이에 따라 오늘 회담 속계는 어려울 전망이고, 앞으로 양측이 어떻게 휴전 협상을 이어갈지도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01:16이란 매체 역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고요?
01:21네, 앞서 이란 국영매체는 자사 취재진을 인용해 양측이 12일 협상을 속게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01:27조금 전 이란 단관영매체는 미국과의 협상이 종료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1:34타스님 통신은 SNS를 통해 미국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공통의 틀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41통신은 이란 대표단이 회담에서 다양한 정치, 군사, 그리고 평화적인 핵기술 분야들에 걸쳐 이란 인민들의 권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을
01:51무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01:53또 이란 대표단은 다양한 제안을 통해 미국 측을 공통의 틀로 유도하려고 노력했으나, 미국 측은 탐욕스러운 마음가짐 탓에 이성과 현실감각을 잃었다고
02:03비난했습니다.
02:04이에 앞서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회담 직후 올린 SNS 글에서도 회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데요.
02:11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이번 외교적 과정의 성공은 미국의 진지함과 성의, 과도한 요구와 불법적인 요청을 자제하는 것, 그리고 이란의 정당한 권리와
02:21이익을 인정하는 데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02:23결국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서 양측은 주요 의제들을 다양하게 논의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를 비롯해 이란의 핵목의 포기, 여기에 레바론을
02:33휴전 대상에 포함할 것인지를 놓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02:39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런 발언을 했다고요?
02:45네,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협상을 진행 중인 와중에 나온 발언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08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느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03:14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 합의가 되든 안 되든 전쟁은 이란의 승리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03:19트럼프 대통령은 크고 아름다운 유조선들이 미국으로 오고 있고 우리는 석유와 가스를 실어주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생긴 전세계적 에너지 위기
03:30속에 미국이 대체 공급처로 성과를 내고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03:34이어 최근 미국 언론에 보도된 중국의 이란 무기 지원설에 대해 중국이 이란의 무기를 지원한다면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3:4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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