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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들이 해협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일단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10일) 오전 서울에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는 한국 선박들의 선주사 등과 만나 현재 진행 상황 등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전쟁이 발발한 뒤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모두 26척으로, 해외 선박에 탑승한 선원까지 포함해 해협 안쪽에 머무는 한국인 선원은 1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한국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빠져나와 본격 운항을 하기 위한 기기 점검과 보급 등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다시 중동 위기가 확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겠다는 통항 의사를 밝힌 선사는 없습니다.

해수부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자제 권고를 유지하면서 관계부처에서 확인된 정보와 외국 선박의 해협 운항 상황을 선사에 전달하고, 각 선사가 자체적인 통항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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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해양수산부가 호르무제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들이
00:03해업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00:05일단 사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00:09황종호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에서
00:12호르무제협 안쪽에 있는 한국 선박들의 선조사 등과 만나
00:15현재 진행 상황 등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00:19지난 2월 28일 전쟁이 발발한 뒤
00:21호르무제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모두 26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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