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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 유조선 7척, 호르무즈 해협에 발 묶여
휴전에 기대했지만…통항 재개 소식 없어
산업부 "호르무즈 관련 진전된 내용 전달 못 받아"
"통행료 요구 없어…실현되면 석윳값 0.5% 오를 것"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정유사의 선박들이 언제 페르시아만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산업통상부는 해협 통항 시점 등 구체적인 협의 사항을 전달받은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조건으로 거론되는 통행료를 납부하면, 국내 석윳값이 0.5%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정유사가 확보한 원유 1,400만 배럴을 싣고 있는 유조선 7척은 40일 넘게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뒤에도 통항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없어, 언제쯤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산업부는 지금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관련해 이란·미국과의 협의는 외교부가, 선사와의 논의는 해양수산부가 담당하고 있고 특별히 진전된 내용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통항 조건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서는 통행료 납부를 요청받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받은 적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국제 사회의 대응 등을 먼저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원유 1배럴당 1달러 수준의 호르무즈 통행료가 현실이 될 경우, 국내 석유 가격을 0.5% 정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호르무즈 상황과는 별개로 확보된 대체 원유는 이번 달 5천만 배럴, 5월 6천만 배럴 수준으로, 7월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더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헬륨 등 핵심산업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국민 생활에 밀접한 품목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대처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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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의 휴전에도 호르무즈 해업에 발이 묶인 우리 정유사들의 선박이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00:08다만 호르무즈 해업 통항 조건으로 거론되는 통행료를 납부하면 국내 석유값은 0.5%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0:16박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우리 정유사가 확보한 원유 1,400만 배럴을 싣고 있는 유조선 7측은 40일 넘게 호르무즈 해업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00:28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뒤에도 통항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없어 언제쯤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00:36선업부는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업 상황과 관련해 이란 미국과의 협의는 외교부가 선사와의 논의는 해양수산부가 담당하고 있고 특별히 진전된 내용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00:46밝혔습니다.
00:47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업 통행료를 통항 조건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선 통행료 납부를 요청받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받은 적도 없다고
00:56선을 그으며
00:57국제사회의 대응 등을 먼저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01:00다만 원유 1배럴당 1달러 수준의 호르무즈 통행료가 현실이 될 경우 국내 석유 가격을 0.5% 정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08호르무즈 상황과는 별개로 확보된 대체 원유는 이번 달 5천만 배럴, 5월 6천만 배럴 수준으로 7월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더 빠르게
01:17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헬륨 등 핵심 산업에 사용되는 원자재와 국민 생활에 밀접한 품목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대처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01:27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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