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적용될 석유제품 공급가의 3차 최고가격이 2차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00:06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다 민생물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정유사가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선이 앞으로 2주 동안 동결됩니다.
00:25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차와 같은 가격으로 세 번째 최고가격이 고시됐습니다.
00:38그동안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가 전격적인 휴전 소식에 한풀 꺾인 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00:46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로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했는데 정부는 안정세로 보긴 이르지만 하락분을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8휘발유와 달리 국제 경유와 등유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민생 안정 측면에서 공급가가 동결됐습니다.
01:06경유는 화물차 운전자나 농어업인 등 생계형 수요자가 많고 등유 역시 취약계층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01:15정부는 이번 조치로 휘발유는 20원, 경유 300원, 등유는 100원가량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1:24다만 공급 가격이 유지되는 만큼 주유소에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01:32정부는 앞으로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최고 가격제를 운용할 방침이지만 전쟁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구체적인 방향성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01:42또 최고 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 4,800여 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와 같은 불법행위 85건을 적발했다고
01:52밝혔습니다.
01:53YTN 손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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